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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조심해서 사고 없이 타세요..

yun38382007.08.28 20:36조회 수 877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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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자전거 안타요. 두번 사고나고 장애 등급까지 받았네요.

허나 제가 지금도 살아있는 것은 헬멧을 썻기 때문이죠.. 비싼것도 아닌데 목숨 구했죠.

한번은 자전거 도로에서 추월하다가 전복되서 쇄골, 갈비뼈 골절로 8주 진단 나왔는데 그 땐 자전거 타고 싶은 맘에 8자 붕대 메고고 자전거 탔죠..

그런데 난감한건 자전거 도로에는 구급차가 못들어 오며 고가의 자전거를 버리고 구급차를 타기도 힘들고 진퇴양난이죠.

마지막은 1년전 6월인데, 일산 맥마역 앞에서 신호위반하는 차 피하다 전복되서 팔목, 손가락3중 골절, 왼쪽 손가락 골절, 갈비뼈 골절....

이건 입원, 수술에 8주.. 재활 치료에 16주.... 그러고도 손가락은 영구 장애. Ama 어쩌고 하는 진단서 받고(1장 10만원)보험금 받고... 자전거는 처분하고..

집이 성수동, 한양대 근방인데 성동교에서 자전거 도로로 가려고 1차로로 용감하게 가시는 분들... 신호 안바꼈는데 오도바이 쫏아가시는 분.. 옷은 잘 입으시고 헬멧은 안쓰시는 분..
줄지어 차선 두차선 막고 가시는 분.. 그저 안타까울 뿐이죠..

전복 사고는 거의가 골절로 이어집니다. 골절은 수술... 하여간 조심들 하시고요.

Mtb is not speed, Mtb is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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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맞는 말이네요
    우얗튼간에 안전에 대한것은 본인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완벽한 치료후에 다시 자전거세계에 들어오시길 바랍니다^^
  • 안타깝습니다....
    저 역시 주로 도로를 다니다 보니....늘..사고에 대한 불안감은 있습니다...
    조심해서 타도록 하겠습니다....

    어느 정도 안정이 되시면..다시 라이딩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 저도 도로를 자주 타는 편인데 도로탈때는 정말 두눈에 불을 켜고 무조껀 조심해서 탑니다.
    헬멧은 동네 마실갈때도 착용합니다.
    mtb 좀 탄다고 도로에서 우쭐대는 사람들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 동감 입니다^^
  • 도로 출퇴근 하루 50키로 5년간 했습니다..물론 앞으로 어찌될진 모르지만..현재까지는 한번도 사고 당한적 없습니다..악명 높은 불광천에서만도 2년입니다 ㅎㅎㅎ 자만이 아닙니다..자전거 탈때 조심들 하시길...사람 많으면 천천히 가시고 도로에서는 한눈 팔지 말고 귀막지 마시고 옆사람 뒷사람 쳐다 보지 마세요..목소리만 크게해서 말씀 나누시고 눈은 항상 사주경계 엉덩이는 뒤로 쭉 ㅋ~~ 손은 항상 브레이킹 할수 있도록 핸들 그립에 올려 놓으시길...항상 긴장을 늦추시면 안됩니다....
  • 사고로 장애 등급까지 받으셨다니 안타까운 일입니다
    게다가 이젠 자전거를 안타신다는 말씀에 마음이 짠하네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건 불조심 보다 건강인듯 합니다
  • 안타깝네요 두번 다시 자전거 안타신다니 ...

    교훈으로 삼아서 조심히 타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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