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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전거 타보실분!!

불새2007.08.29 03:43조회 수 1578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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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땅끝까지 24시간 목표로...
출발지 여의도  도착지 땅끝마을 기념비까지...

지원조 없이 회비 없이 준비물 자전거와 헬멧!! 나머진 알아서....
돌아 올때는 해남에서 고속버스로 옵니다...

행동 요령은 일단 팀라이딩 원칙으로 앞 자전거 뒷바퀴와 뒷 자전거 앞바퀴 사이 1미터 이내 유지,
1:30분 라이딩후 가장 가까운 슈퍼나 휴게소 식당 이용하고요...
특히 슈퍼나 휴게소에서 음식물 섭취시 입 쳐다 보기 없기^^
참가 인원이 많을경우 각각의 언덕에서 5~7명 되면 선두조 출발, 2번조도 5~7명될때까지 기다렸다가 출발, 다음조 다음조도...
식사나 휴식은 각조가 알아서 판단^^
각조 라이딩중 한두명이 쳐져도 무조건 같이 가다보면 후미조 따라 오겠죠^^
다시 언덕 만나면 5~7명 선착순 출발, 다음조도 다음조도...
단 본인이 분명히 포기하겠다는 라이더는 가장 가까운 고속버스 터미널로 알아서(택시나 콜벤) 이동!!
포기김치 담는 조원은 최종 동행조에 필히 의사 표시후 행동하시고요...
4~6명은 그자리에서 다음조 도착때까지 기다렸다가 앞의 라이딩 요령대로 다시 반복 ㅋ~~~~
각조 땅끝에 24시간 안에 도착했을 때 뒷 풀이 회식후 행여나 도착 못한조는 연락 취한후 먼저 도착한 각 조원들의 의견 수렴후 단체 또는 개별행동...

계획은 10월 13일 토요일 오전 10시 출발 10월 14일 일요일 오전10시 도착 예정입니다..
이 곳 왈바에서 5명이상 신청시 시행 예정이며, 각 동호회나 싸이트에 마구 마구 올려 주시되 참가자 취합은 이곳 왈바에서 합니다...
올리신분이 동행 하시겠다는분 계시면 동호회 명단과 닉네임을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분 참가 권합니다...
혼자 고속버스로 귀가하며 내년엔 내가 다 버린다는 각오를 다지실분, 팀라이딩은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산다는걸 잘 아시는분, 혼자만 타봐서 내가 어느정도 타는지 모르시는분, 외박해도 안 쫒겨 나실분^^(잠을 안자니 외박은 아니지만)등등등...

라이딩 규칙은 이번 라이딩 계획이 성사 되면 자세히 댓글 올리겠습니다...
최종  확정은 9월9일 24:00에 인원이 5명 이상일때 자동으로 확정 됩니다...
당근 미만시엔 폭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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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저도 마음은 굴뚝이지만 행동은 삶의 무게때문에 ㅎㅎ

    잘 진행되셔서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 울트라 랠리같네요^^
    하고 싶지만 위의 사항대로 한다면
    밥먹을 시간이 없어서 퍼질것 같은데...ㅎㅎ
    조심해서 잘 다녀오세요
    전 마산에서 땅끝까지 준비중입니다^^
  • 왜 그 힘든 것을....
    아랫것들 시키시지~~
  • 제가 안한다 그랬거든요....
  • 마눌님이 허락해 주신다면 참가하겠습니다. ㅜ.ㅜ;;
    여의도 출발은 의미가 있지만 차라리 용산역에서 전철을 타고 천안에서 출발하는 것이 안전을 위해서 좋지 않을까 조심스레 제안합니다.
  • 우와..24시간... 게다가 지원조도 없이 간다면 엄청 빡세겠네요.
    제가 작년에 3박4일로 갔더랬는데 (물론 관광모드..;) 광주부터는 부분부분 길이 별로 안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 불새글쓴이
    2007.8.29 10:39 댓글추천 0비추천 0
    프리님 그렇게 위험하지 않습니다^^ 부산 서울도 지난달 다녀 왔지만..오히려 신호등이 있으니 쉬는시간 생겨서 좋더군요 ㅎㅎ고속맨님 식사는 각조 알아서 시간되면 슈퍼나 휴게실 대신 식당으로 들어가면됩니당^^무한 초보님 산악보다야 포장도로인데 더 낳겠죠^^ 선비님 제게는 아랫것들이 없습니다-.-;; 제가 가장 아랫것이라서요 ㅎㅎ 러브님 잘 다녀올지는 아직입니다 ..5명이 되야하거든요..광고 부탁드립
  • 불새글쓴이
    2007.8.29 10:39 댓글추천 0비추천 0
    니당^^
  • 와우~~ 엄청 땡기는 군요.
  • 일단 번개란에 예비 번개 올려 보십시오^^
  • 불새님의 계획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는 불새님의 계획에 약간 부끄럽네요.
    왜냐면 저는 9월15일 땅끝옆의 전남 장흥의 정남진을 향해 달립니다만, 빵빵한 지원조가 함께
    갑니다.
    지원조 없이 달리는 불새님의 라이딩이 전짜가 아닐까 합니다.

    작년에 정남진 1회(완주 했습니다^^450km 23시간 45분^^)시작으로 올해 2회째 입니다.

    국토의 시작점인 광화문에서 동쪽으로 정동진, 북쪽으로 중강진, 남쪽으로 종남진, 서쪽으로 인천.

    올해 팀의 목표는 왕복이지만 그것은 어려울것 같구요.
    편도에서 끝, 아니면 되돌아서 오는데 까지는 오다가 접든가 할 생각 입니다.

    불새님의 계획이 성공적으로 끝나길 빌며 안전 라이딩 하시고 항상 즐거운 생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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