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자전거 청소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지만....

귀차니즘과 청소할 형편이 안되어서 미루다가

모처럼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했읍니다

얼마만의 자출인지 ~~^^;;

혹시나 지각할까하여 쉬지않고 계속 ~~

예전보다 조금 빨리 도착했네요 ㅎㅎ

열달 넘도록 자출 못해서 썩은다리 클럽에 가려고 했더니 ...ㅍㅎㅎ

아직 그곳에 갈수 없겠읍니다 *^^*

할일 마무리하고, 바퀴 빼서 청소 하고 ,체임빼서 청소하고,

앞바퀴 허브 분해해서 청소하고 확인해보니 허브 도는게~~

마치 무언가 걸리듯이....... 하우징이 나간듯...

그 동안 말썽 한번없이 묵묵히 버티어준게 고마워 ***

휠셋 업글할때가 되었구나...덕분에 디스크로 바꾸어야지 ㅎㅎ

모처럼 청소했더니 기분이 시원하더군요 ^^

퇴근 시간쯤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고 ~~

한참을 망설이다가 자전거 끌고 장충동으로 가서 한남대교 넘어가면서 한강도 보고

모처럼 바람 맞으며 한강을 보니 감회가 남다르더군요

반포대교근처에서 아는 사람 만나서 칼국수 먹고 만두먹고 ...

십자수님 만두 사다 드리려 했더니~~쉬신다고 (쉬는 날이 아닌데~~)

다음에 지나게 되면 만두 사다드릴게요 ㅎㅎㅎㅎ

여의도에서 쉬면서 아이스크림 먹었읍니다

시원한게 날을보니~~찬게 먹고파서 .......

모처럼 40킬로로 달려 보았읍니다

언제부터인가 고속레이스를 좋아하지 않게 되더군요

살살 다니면서 주위 풍경도 보고 ....여유롭게 다니고 싶어서

물론 출근때는 예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