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britains got talent 라는 영국의 한 방송에서

앞니도 빠지고 배도 불쑥나오고 말도 어눌한 36세의  평범하다 못해

볼 품없는 휴대폰 외판원 폴포츠가 예선을 통과 하며 결승전에서 우승하는  

동영상을 봤습니다.

비평으로 악명높은 아메리칸 아이돌의 사이먼과, 아만다, 그리고 한명의 심사 위원은

그가 나오자 그의 행색에 비아냥 거리며 턱을괴고 준비해온것을 보여주라고 하자,

그는 안정된 피치와 바이브레이션,놀라운 음색으로  심사위원들을 소스라치게 놀라게

하고 , 관객을 울먹이게 하는 영혼의 목소리를 내 품으며 ,  역경의 그의 인생을

진흘구덩이에서 건져 올린 보석으로 만들어 내었습니다.


자신의 질병과 사고와 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세상의 자신의 꿈을 펼치는 폴 포츠를 보면서

저 역시 작은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누가 가장 영광스럽게 살아가는가?

그것은  한번도 실패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실패할때 마다 , 조용히 그리고 힘차게 일아나는 사람이다"

라는 영국 시인의 말이 생각나게  합니다.


재주가 없어서 동영상은 올리지 못했습니다.

폴포츠라고 쳐 보시면 유투브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실수 있으실 겁니다.

모두에게 행복한 저녁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