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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밥굽님 ~ ! 저 책임지세요 ~ ㅎㅎ

무한질주2007.08.31 00:53조회 수 104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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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홀로 라이딩을 하기 위해 한강으로 나섰습니다.

그런데, 출발하기 전, 몇 가지 알아 볼 것이 있어, 근처의 샵을 갔더랩니다.

여차저차 일을 보고, 한강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어제부터 날씨가 갑자기 선선해진 탓인지, 무척이나 시원했습니다.

언덕 꼭대기에 있는 샵이라, 한강으로 가려면 짧지만 강력한 다운힐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이제 가을이구나 ~ 정말 시원한데...

그렇게 한강으로 들어섰고, 한강에는 바람이 선선하게 불고 있었더랩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보니, 헬멧 속에 쓴 두건이 나풀나풀 거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상하다... 바람이 많이 부나... ???

핸들을 잠시 놓고, 두건을 고쳐 쓰기 위해, 머리로 손을 가져 갔습니다.

.
.
.
.
.
.


헉 ~  !

헬멧이 어디갔지? (땀도 전혀 안 흐르네.. 그래도 아직은 여름인데..)

그렇습니다. 샵에 헬멧을 두고 온 것입니다. ㅜㅜ

할 수 있나요? 운동 접고, 좋은 분들 만나서 맛있는 저녁을 배부르게 먹고, 집으로 돌아 왔더랩니다. ㅎㅎ

말발굽님  ~~ ~

저 말발굽 바이러스 오지게 전염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ㅋㅋ

책임지세요 ~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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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푸하하핫~~~~~~~~~
    그건 왁찐이 없는 병일세~~~~~
    축하 하네....ㅋㅋㅋ
  • ㅎㅎ 그래도 맛난 저녁은 먹어서 다행이군~
  • ㅎㅎ
    그 바이러스 무섭다던데....
  • V3,노턴,카스퍼스키 로도 치료할수없다던 말발굽님표 바이러스...-_-;;
  • 음....안철수씨가 말발굽 바이러스 치료 왁찐에 100억 들어간다고 합니다....쩝...ㅋㅋㅋ
  • 음.....이건 수카이 바이러스로 알고 있습니다만...ㅡ,.ㅡ;;;
  • 음....심하게 감염이 되긴 된 모양입니다.
    제목의 이름을 바꾸어 쓴것을 보니...........-,.-;
    이거이 무더위가 심하다가 갑자기 선선해지는 밤에는 더욱 심하게 감염이 된다고 하던데........
    왈바 초창기에 극성을 부리던 바이러스인데,
    잠시 제가 왈바를 떠나 있는동안 왈바 백신 개발이 중지가 되는 바람에 더욱 면역성이 강해져서
    요즘엔 좀처럼 치유가 안된다는............
    놀러오세요, 토종 순대국 먹고, 달리기 한판 합시다.^^
  • 말밥???????? 후히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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