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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본에 위치한 수리산에서의 mtb통제에 대한 라이더들의 의견수렴부탁드립니다

수리산사랑2007.08.31 10:58조회 수 1342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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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오라  수도권에서  자전거타기좋은  수리산에서
자전거  자제및  통제  프랭카드가  붙은지  오래되었읍니다만   아직까지  특별한  통제거
없었읍니다만  이제는  본격적으로  제제를하기  위하여
9월12일날  시청관계자(공원  녹지과)되시는분들과  지역mtb동호회  회장님   지역  등산회 회장님   지역  통반장님   생활체육협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주체합니다
여러의견들이  나오겠지만   저희로서는  최대한  정당성을  어필하겠지만
라이더여러분의   좋은  의견을   반영하고자   이렀게  글올립니다
댓글로  올려주시면   복사하여   참고자료로  시청관계자에게   제출할까합니다
협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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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이야기 (by Objet) 반갑습니다!^^ (가입인사) (by 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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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 수리산사랑글쓴이
    2007.8.31 11:00 댓글추천 0비추천 0
    참고로 저는 수리산mtb회원이면서 생활체육협회 자전거연합회 임원으로되어있읍니다
  • 산에서 등산,산악마라톤,산악자전거 누릴 수 있는 권리있습니다 문제는 등산이나 마라톤과는 달리
    자전거라는 이동 수단이 등산객들에게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된다는 것이겠지요
    그렇지만 그러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산악자전거를 강제적으로 못타게 하는 것을 받아 들이면 전국에서 어느 산이든 산악자전거가 발붙일 곳은 없을 것입니다
    산악자전거를 이용함에 있어 등산객들에게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을 수 있는 안전수칙을 마련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안전수칙은 등산객,산을찾는 사람,산악자전거이용자등 모두가 동의 될 수 있는 수준이어야 겠죠...
  • MTB : 임도는 완전개방하고, 씽글은 선별적으로 개방하는 방안을 제시하시기 바랍니다.
  • 주중에는 요일을 정해서.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해지기 3시간 전부터(여름에는 4시부터,겨울에는 3시) 허용하는것으로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낮시간대에는 금지.
    물론 임도는 항시 개방이구요.
  • 시간을 정하는건 모순이 있어보입니다.
    싱글길을 mtb와 등산로를 구분지어놓는것도 괜찮은 방법같습니다......
  • 등산만 취미 생활인가요
    자전거가 뭐가 좋지 않아서 통제를해야 하는지....
  • 음.. 수리산 임도 만이라도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 수리산사랑님 ㅋㅋ 잘 알고 있었지만......
    정말 수리산을 사랑하시는군요.
    힘들지만 화이팅해주세요

    이제 수리산도 삼막사같이 되나 봅니다.
    수리산이 등산하기도 좋고 ....
    자전거 타기에는 더욱더 좋은산이라는거죠.

    서울 및 수도권에 이 만큼 좋은산이 없구요....
    토,일요일 수많은 라이더들......
    이 때문에 임도 지키기도 어려울 것 같군요.
    시간을 정해 놓으면 의미가 없구요.

    무조건 자전거 금지를 유보하고
    스스로 규칙을 정해서 임도 만이라도 찿는게 현명 하지 안을까요?
    불사조
  • 등산로가 여러갈래로 나있을 텐데 그중 일부를 자전거 코스로 선정하여
    주요 분기점에 안내판을 설치해서 등산길과 분리하는 건 어떨까요?

    중간중간 등산로와 교차하거나 공용하는 부분은 속도줄임 안내를 병행하구요...
  • 싱글은 타면서도 등산하시는 분들 보면 미안하더군요. 등산객 입장에서 갑자기 서서 여러명이 지나가는 것을 기다리는 것도 그렇구요. 하지만 싱글을 더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니....임도는 항상 가능하게하고, 싱글은 한 두개만 지정을 하는 거이 어떨지요? 매년 변경하구요. 무엇보다도 등산하시는 분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먼저가 되어야 할 것같습니다.
  • 수리산사랑글쓴이
    2007.8.31 14:03 댓글추천 0비추천 0
    불사조님 반갑읍니다 많은라이더들이 수리산을찾고 줄기시는것으로 알고있읍니다만 저히클럽같은경우에는 토요정모에(오후2시)모임은 주로 임도위주로타고요 인원은 한꺼번에 많은인원이 내려가는것을 자제하고 수요야간에 (8시30분) 싱글길을 애용하지요
    또한 갈치저수지옆으로 등산객이거의없는 싱글길 반월저수지 포장마차 윗길 등등 등산객과 마주치지않는길을 애용합니다 왈봐에 이렀게 올리는 취지를 라이더여러분이 이해해주삼~~~~~~~~
  • 산에서 등산객을 자전거가 위협해서 자전거를 통제한다면... 시내 골목골목 보행자를 위협하는 자동차또한 모두 골목길에서 못다니게 통제해야 합니다.
    산이 누구의 것입니까? 정부것입니까? 등산객을 위한곳입니까? 산악자전거를 위한 곳입니까?
    산은 국민의 것입니다.. 그 산에서 두발로 걸어다니던 두바퀴로 타고 다니던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며 공존하는 법을 서로 배워야 할듯합니다. 누구 한편을 위한 산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법치주위 국가에서 '산악자전거를 산에서 타면 안된다'라고 법으로 정해지면 모를까 그 누구도 산악자전거타는 사람의 권리를 막을수 없을듯합니다.
    등산객을 위협하기때문에 자전거를 타지 마라하는것은 어떤 근거에서 요구하는것인지...
    반대로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산에서 등산객이 위험하니 등산객을 통제시켜달라고 요구할수는 없는것인지...
    산악자전거와 등산객 둘다 공생하는 멋진 방법과 의식이 필요할때입니다...

    라이더는 등산객을 보호하고 등산객은 라이더에게 욕하지 말고 화이팅 해주는 서로를 배려하는 의식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 산을 사랑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
  • 잔차타시는분들 등산을 해보시면 답나옵니다...
    전 둘다 즐기지만...싱글을 타지 않습니다...
    솔직히 임도 타는 것도 눈치보입니다...(혼자타서 그런가?...)

    수리산 예를 들자면...
    정자에서 위로 올라가는 싱글길...
    스타트 하시면서 등산객이 내려올때 잔차에서 내리는분 솔직히 못봤습니다...
    물론 막무가내로 스타트하진 않지만....
    (실력이 안돼서 내리는분은 계십니다...)
    등산객들이 피하거나 내려오다 기다려주죠...(물론 즐겁게 보시는 분도 계십니다...)

    제생각에는
    지자체에서 예산도 들고 수고스럽겠지만...
    등산로와 mtb코스를 분리할수있다면...그렇게 해주셨음 합니다...
  • 싱글길을 MTB길과 구분한다는 것 자체에는 별 매력이 없을것 같습니다.
    현재 등산객과 충돌 우려가 있는 구간이 제일 싱글로서도 길고 재미 있는 구간인데...
    등산객이 다니는 구간과 MTB구간을 정하는것은 별 효력이 없을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아예 다음부터는 그길로는 영원히 MTB를 타고 다닐수조차 없게 될겁니다.
    합의를 하였으니까요...

    MILD하고 제일 긴 싱글길을 영원히 탈수 없게 될경우가 생긴다는 것이죠.
    아마도...등산객들이 다른길을 또 많이 이용한다면 그길도 또 내어주고 MTB 금지길로 변하겠죠.

    현재처럼 등산객이 올라오지 않는 시간대를 정하는것이 더 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요일별 시간대를 정하여서 서로간에 양해를 구하는것이 여러모로 좋지 않을까 합니다.

    괜히 구간을 나눈다는 자체가 오히려 더 많은 문제를 불러올거 같은데요?
    서로간에 좋아하는 구간을 양보하기가 쉬울까요?

    볼보코그,말동코스,활터코스,자살코스등등 일부 구간은 짧기도 하거니와 짧기 때문에 등산객들도
    별로 없습니다. 그런곳은 이런 문제의 원인도 안됩니다.

    몇몇구간이 문제가 되는것이죠. 등산객들과 MTB코스가 겹쳐져서 그런것이죠.
    몇개 안되는 수리산 길중에서 어느것을 서로 나눈다는 것이죠?
  • 산에 갈때 우리는 즐거움을 느끼려고 갑니다.
    등산도 그렇고 자전거도 그렇습니다.

    내리막길이 나오면 자전거는 보통 쏘게됩니다.
    등산객은 불안감을 느께게 되죠...
    자전거가 내려올때 등산객이 안 비켜준다면 자전거도 자증이 날테지요?
    그러나 현실은 등산객이 자전거를 비켜줍니다(위험해서 그렇기도 하지만, 도의적으로 비켜줍니다)

    자전거 탈때 등산객이 길을 비켜주면 고마움을 느낍니다.
    등산객은 자전거가 쏘지않고 등산객에게 어떠한 부담이나 위협을 받게 하지 않으면
    뭐라고 할 이유가 없을겁니다.
    그러나 현실은 몰지각하게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있어서 문제가 발생한다고 봅니다.


    @@제안@@

    수리산에 자전거 타고 올라가는 사람에게는
    신분확인후 등번호를 하나씩 걸게합니다
    이후 하산때 까지, 등산객에게 불편을 끼친 사람은 등산객이 몇번 자전거에 어떠한 피해를 입었다는
    신고를 받아서
    그 자전거타는 사람을 징계합니다.
    1달간 수리산 출입금지 등...

    이러면,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보행자에게 피해를 입힐일이 없겠지요 ?


    추신....
    보행자가 산을 느긋하게 걷고 있는데
    갑자기 브레끼소리 끽끽 대면서 무더기로 쏘며 달리면 보행자는 기분도 잡치고
    불안하고..
    산에 좋은공기 마시고, 좋은 기분을 위하여 나왔다가
    산에서도 불안하게 지내면..참 거시기 할겁니다.
    부디...
    보행자들이 불안해 하지 않게
    보행자 옆에는 천천히 이동해야 한다고 부르짖습니다 ^^
  • 아참, 저도 산에서 자전거 타는 사람입니다 ^^*
  • 산에 자전거가 올라오는 자체를 싫어하는분들도 있습니다.
    악의적인 신고에대해서는 누가 판단을 하고 결론을 내려야하는지.....
    현실적인 답안이라는게 없어보이지만 수리산밑으로 터널을 뚫는마당인데
    수리산은 작은산이 아니니 잘만하면 구분질수있을거 같습니다.
    서로의 취미공간을 공존하는의미로 말이죠.......
  • 참으로 남감한 일이네요...
    공존은 희망 사항 이겠네요...
    임도 만큼은 긑까지 사수 하여야 겠습니다.
  • 결국 여기 저기서 터지는군요.
    자업자득이라고 생각됩니다.

    산에서는 무조건 등산객이 우선입니다.
    당장에 산에 산책하러 한번 가 보세요.

    자전거가 5대 이상 지나가면,무슨 생각이 드는지...



  • 수리산을 99년 부터 애용하고 있는 라이더로서 한 마디 의견 드립니다.

    첫째, 등산객들이 줄기차게 민원을 제기하는 이유는 "일부 등산객들의 이기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산에서 MTB타는 꼬라지를 못보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저에게 직접 얘기하시는 노인네들도 있었고). 그런 몇 몇 사람들이 강력하게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고 봅니다.

    둘째, 등산객들이 수리산을 마치 자신들의 전유물로 착각하고 있다고 봅니다. 수리산은 등산객들로 인하여 몸살을 앓고 있다고 봅니다. 만일 MTB를 통제한다면 제가 보기엔 등산객의 출입도 통제해야 한다고 봅니다.

    세째, 쑥고개 정자(팔각정 있는 곳)에서 정자 윗쪽으로 싱글길 하고 내리막 싱글길에 대한 MTB통행은 자제 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주말에 싱글길은 등산객들로 길이 좁을 정도인데 MTB가 나타나면 등산객들에게 분명 위협이 되리라 봅니다. 군포시청에서 등산객들과 MTB가 가장 위협적으로 마찰을 일으킬 수 있는 구간에 대한 싱글길 구간별로 통제구간을 정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아닐까 싶습니다.

    네째, 최소한 임도(10KM)는 MTB에 개방이 되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등산로도 아니고 소방도로로 만들어 놓은 임도에서 MTB를 탈 수 없다면 대한민국에서 MTB를 탈 수 있는 곳은 아무곳도 없게 됩니다.

    다섯째, MTB를 즐기시는 라이더 모두가 내리막에서 속도를 낮춰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등산객들이 임도를 걸어가고 있는데 내리막에서 위협적인 속도로 내리쏘다가 대형사고라도 발생하면 정말로 수리산에서는 더 이상 MTB를 즐길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상연사 포장도로에서 8단지로 내려오는 길은 가족동반 등산객들이 많이 통과하는 길인 만큼 MTB라이더들이 속도를 최대한 낮춰서 내려와야 등산객들에게 위협이 되지 않다고 봅니다 (내리막에서 속도 못내는 사람 전세계 아무도 없습니다).

    여섯째, 만일 MTB만 수리산에서 통제를 한다면 이는 국민의 여가선용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결과가 되고 결국엔 법적인 소송까지 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대한민국헌법에 "산에서는 등산만 해라"라는 조항은 없습니다.

    결론은 상호배려 입니다.
    등산객들도 수리산이 자신들의 전유물이라는 이기심을 버리고 MTB를 즐기는 사람들의 권리도 인정해 줘야 하고, MTB라이더들은 등산객들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되지 않도록 최소한의 배려하는 마음과 그에 따른 행동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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