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표를 받은다음 사인회까지의 2시간여를 때우기 위해 콩다방에서 머물며 한장 찰칵~!
얼결에 제 뒤로 줄스셨다가 같이 가시게 된 '바이캐드'님과 아직 아이디를 알지못하는 모 님.
게시판 글로 바이캐드님이 오늘 오신다는것은 알고 있었는데 커피마시면서 이야기 하다가
아항~ 이분이 바이캐드님이시구만~ 하게 되었습니다. 자전거 타고 오실줄 알았는데 말이죠 ^^
두 분 모두 오늘 첨 뵙는데도 불구하고 인연이란게 참 희한하다는걸 다시한번 느끼며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 좀 특이하지만 자전거 타는 사람들은 역시 다들 비슷하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시간에 맞추어 행사장에 가서 기다리니 드디어 그분이 탄 차가 도착을 하고
차에서 내리시는 그분.
아놔 촛점 T.T 카메라 액정이 깨져서 확인할 길이 없었다는.
그나저나 생각보다 키가 그렇게 안크더군요.
사인을 해주시는 친절한 암스트롱씨. (사진속의 사인받는 사람은 제가 아닙니다. ^^)
여튼 오랜시간 기다린 결과 저는....
이렇게 이전에 아무 생각없이 사서 가지고 있던 모자에다가 그분의 싸인을 받았습니다. ^^
비가와서 분위기가 좀 그랬고 사람은 100명도 안되는데 8시에 번호표 나눠줄때 오래
기다리게 하고 순서가 뒤죽박죽 되고 등등 해서 좀 그랬지만 본 행사는 착착 진행되어
져서 이렇게 사인을 받으니 좋네요. ^^
그나저나 오후에 같이 라이딩 하는 행사는 이렇게 비가 와서리 제대로 되었을라나
모르겠네요.
여튼 내 생전 이양반을 직접 볼 일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 뿌듯한 오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