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피랍자 43일간의 일기,, 진실일까요? 'ㅁ'?

rsslove2007.09.01 21:29조회 수 1347댓글 11

  • 2
    • 글자 크기






저 여자는 4천만 국민을 상대로 구라를 치고있다


첫째 증거, 기사에 저 바지는 저 여자가 43일간 '입고있던' 바지라고 했다

아프간은 굉장히 더운 나라다

뭔말이냐면 땀이 많이 난다는 거다

43일 동안 내린 계속해서 흘린 땀들은 저 글씨들을 다 짓뭉개고도 남았다

최소한, 첫째날 쓴 글들부터 차례로 아래로 내려오면서 글씨들이 뭉개졌다가 점점 깔끔해져보이는 부분이라도 있어야 한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글들이 다 동일하게 깨끗하다

저 옷이 입고있지 않았던 여벌의 옷이었다면 가능하지만 기사에는 분명 입고있던 옷이라고 써있다

입고있던 옷의 살이 닿는 부분에 쓴 글들이 43일간 전혀 손상되지 않았다는것은 불가능하다

아프가니스탄이 아니라 그냥 한국에서 7월부터 8월까지 43일간 옷을 갈아입지 않고 썼다고 해도 불가능하다



둘째증거, 저 글은 뒷면에도 글이 써 있다

상식적으로, 입고있는 상태에서 옷을 끌어올려 종아리 뒷부분에 가지런히 글을 쓴다는 것은 가능한가?



셋째증거, 일기가 써져있다??

나같으면 최소한 첫째날부터는 일기같은거 안쓴다. 아니 쓸 경황이 없다.

생사가 왔다갔다하는 상황에서 납치된 날 첫째날부터 저런걸 쓸 시간이나 경황이 도대체 어디있다는거냐?

너가 훈련소를 입대한 첫날에 조교몰래 연애편지를 쓴다는게 가능하다고 보나? 또박또박하고 가지런하게?



넷째증거, 저 바지에 글이 써져있다는게 가장 큰 모순이다

사실 글을 쓰고자 한다면 옷의 안쪽에 입는 러닝셔츠나 티셔츠의 뒷부분에 쓰는게 쓰기 쉽고 감추기도 쉽다

바지에 글을 썼다는 것 자체가 웃긴 것이다

당신같으면 남몰래 글을 쓰기위해 바지를 무릎까지 걷어올리고 낑낑대며 쓰는게 쉬운가, 티셔츠를 뒤집어서 쓰는게 쉬운가


다섯째증거, 글이 상당히 가지런하다

사방에 총을 든 사람들이 설쳐대고 있으므로 글을 쓰는 도중 피해자의 심장은 분명히 빠르게 뛰었을것이다

자칫하면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고, 신중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심장이 빨리 뛸 수 밖에 없다

심장이 빨리 뛰는 상황에서 글을 적게되면 눈동자가 무의식적으로 좌우로 빨리 움직이기 때문에 글을 가지런히 쓰는 것 자치게 불가능하고

손이 떨리게 되므로 저렇게 폰트가 일정하게 배열되는것도 불가능하다



여섯째증거, 글이 써져있는 위치를 봐라

글의 순서는 맨 위에서부터다

첫째날 쓴 다음부터 마지막 날에 이르기 까지 글의 위치를 봐라

이게 저 여자가 저 글을 옮겨적었다는 결정적인 증거다

저 여자는 자신이 도대체 언제 풀려날지 모른 상태에서 일기를 적었다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봐라

내가 누군가에게 납치를 당했는데 언제 풀려날지 모른다...바지에 일기를 쓰고싶다...어느부분부터 쓰겠나

당연히 발목부분부터 조금씩 써 내려가야 정상이다

그렇다면 최초 1일째 쓴 일기는 발목에 있어야 정상이다

하지만 저 바지는 보시다시피 명백하게 허벅지 위쪽에서부터 첫째날의 일기가 시작된다

도대체 당신이 언제 풀려날 줄 어떻게 알아서 저 허벅지 부분까지 낑낑대며 바지를 걷어서 첫째날 일기를 써내려갔단말인가?  

-------------


정말 썼을 수도 있는데
그냥 누군가가 의혹을 제기해서
재밌어서 퍼왔습니다~

3번째 증거가 좀 와닿네요
'ㅁ';


  • 2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1
  • 음..........................쩝............................
  • 치밀하게 계산된 영웅일지라고도 하고 있죠.. ㅠㅠ
  • 너무하는구만... 굳이 이렇게까지 하고 싶으신지...
  • 돌팔매질에 신이 나셨습니까?
    죽어야 할 사람들이 살아 돌아오니 못마땅합니까?
    도대체 연속적으로 이런 글들을 올리는 저의를 모르겠군요.
    게다가 루머에 가까운 포탈의 근거 없는 글을 말입니다.
    사태와 관련하여 주관했던 이들의 행태에 공분하고
    그들의 경솔함에 마땅한 책임을 묻는 것에 공감하지만
    검증되지도 않은 개인의 추측을 기정사실인양 옮겨
    죽어 마땅한 것들로 만드는 것이 정당하다고 생각합니까?
  • 돌아오고난후의 그들 또는 그들과 직간접적인 관계가있는자들의
    행동이 이런 결과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들지 않으신지요
    초기에 자업자득이라고 비난이 일었을때는 동정표라도있었지만
    지금은 동정표조차 잃고있다고 보여지는군요.
  • 훈이 아빠님의 의견에 동의 합니다.
    돈이 얼마나 들어갓는지 모르지만......
    목숨은 중요하지요.

    그리고 그것도 나라가 해야할일이지요.

    죽어도 , 살아도 다 나라 탓하니........
  • 죽어돌아와도 신이난 사람들이 있지요-_-;;
  • 진실이 아니게 뭣하러 저런걸 썻을까요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참 생각하는 자체들이 ... 후후
  • 설사 위 글이 사실이 아니다 칩시다.
    몇 몇 분들 그렇다고 펌한 게시자를 그렇게 몰아치셔도 됩니까?
    윗글에서 게시자가 그들에게 뭐라합디까?
  • 증거찾는다고 수고하셨습니다
  • 저 바지를 공개한 시점이 국내여론을 제대로 모르는 상태인 막 석방되고 나서 공개한거 같습니다
    능글맞은 기자는 좀더 많은걸 얻어내기 위해서 국내여론 설명은 안했을것이구요 제생각에도 인질로 잡혀있으면서 생사를 오락가락했다고 하는대 저런 일기 형식으로 글을 기록할수 있다는 자체가 이해가 안되구요 나중에 비행기 안에서 침울한 표정 이 나올떄는 국내여론을 알고 난후라 생각됩니다 사실 그사람들 깊이 반성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살아 돌아온건 환영할 일이지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5
188103 李대통령, 올해 ‘꿰매고 싶은 입’ 1위28 바보이반 2009.12.22 1362
188102 李대통령 “물값 싸서 물 낭비 심한 것 같다” (펌)14 mtbiker 2011.03.22 1563
188101 龍顔이 맞나요? (무) 십자수 2004.07.14 379
188100 女難(여난) 2題26 靑竹 2007.11.21 1718
188099 女難(여난) - 310 靑竹 2008.01.18 1392
188098 女福(여복)19 靑竹 2008.02.12 1768
188097 不滅의 帝王 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날초~ 2004.09.05 639
188096 不 狂 不 及 훈이아빠 2004.09.07 550
188095 힝~~ 빋고는 싶은데/... 시간이 영 안맞네요...ㅠㅠ 십자수 2004.05.08 218
188094 힝.... bbong 2004.08.16 412
188093 힝.. 역시 로드용 타이어로 바꿔 갈걸. ........ 2000.08.15 242
188092 힛트작입니다.... vkmbjs 2005.09.03 326
188091 힙합이나 댄스곡 잘 아시는분 아래 방금 스타킹에 나온 노래 제목이?1 dynan 2007.01.27 897
188090 힙쌕을 사용해 볼려고 합니다23 gcmemory 2006.05.27 1384
188089 힘찬 출발 되시리라 믿습니다. zzart 2002.10.16 241
188088 힘찬 응원을..... kwakids 2004.07.28 308
188087 힘찬 업힐( up-hill)을 !! bullskan 2005.04.02 265
188086 힘줄 늘어나 고생 해 보신분들~ trek4u 2004.07.28 642
188085 힘좀 써주세요... ........ 2001.01.26 260
188084 힘이 많이 드는 나사를 풀 때는 *^^* Kona 2004.10.29 617
첨부 (2)
피랍1.jpg
17.0KB / Download 6
피랍3.jpg
20.1KB / Download 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