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무장세력에게 피랍 당하신 분들의 이야기이겠죠...
안녕하세요?
부쩍 쌀쌀해진 날씨 탓에 자다가 확 깨버렸습니다...
자유게시판에 아프간 피랍에 관련한 글들을 읽고, 아는 것도 없고 생각도 깊은 사람은 아니지만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의견 충돌이 있으신 분들의 글들을 보면...
제 생각에는...
* 아프가니스탄에 선교봉사 활동을 하러가신 분들을 비판하시는 분들은...
+ + "선교봉사"라고 한 것은...
처음에는 "의료봉사"라고 방송에 나왔지만...
제가 보고 듣기로는 간호사 2분과 그 외 의료와는 관련없는 분들인 걸로 아는데,
사실 간호사가 독립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지 의문스럽습니다.
잘못된 정보이거나 좋게 포장할려는 의도에서 그렇게 보도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들의 행동에 있어서 잘못된 부분... 우리나라 기독교의 선교활동에서 잘못된 부분을 비판하여야 할 것 입니다.
아울러 같은 나라 국민으로서 그들의 행동을 비판하여야 할 것 입니다.
절대 기독교라는 종교자체를 비판하여서는 않되겠죠?
* 아프가니스탄에 선교봉사 활동을 떠난 그분들을 옹호하시는 분들은...
그들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기독교인의 생각과 논리로 비판하여서는 않될 것 입니다.
예전의 글 중... 이스마엘이 어쩌구 저쩌구하는 글을 보았는데요...
저처럼 종교가 없거나 타 종교를 가지신 분들의 입장에서는 솔직히 뭔 소린지 알수가 없습니다.
기독교인들의 눈에는 사람들이 "믿는자"와 "아직 믿음을 가지지 못한 자"로 보일지 모르지만...
같은 나라 국민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적어도 제 생각에는) 그저 한 종교를 믿는 사람들일 뿐입니다.
기독교인들의 눈에는 당연한 일을 한 것이며 좋은 일을 하려다가 그만 나쁜 일을 당했을런지도 모르지만...
같은 나라 국민... (적어도 제 생각에는) "그렇게 가지말라는데 꼭 거기에 갔어야만 했느냐..."는 생각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종교가 없어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 "선교"라는 것...
제 생각일 뿐이고... 제가 바라보는 시선일뿐이지만...
참 성가신 일입니다.
어렸을 적 맞벌이를 하시던 부모님의 막둥이로 태어난 저는...
학교를 다녀오면... 학원을 가지 않는 날이라면 혼자 집에 있어야 했습니다.
일주일에 적어도 2~3번씩 찾아와 집 초인종을 눌러서 "할 말이 있다"고 하던 그들은...
저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20년이 가까이 지나서...
건강이 좋지않아 올해 학업과 일을 쉬면서 1년간 집에 있으면서...
예전보다는 덜하지만... 오후의 평화로운 저만의 휴식을 깨는 그 초인종 소리는...
샤워중이라고... 그냥 가시라고 해도... 문밖에서 "드릴 말씀이 있으니 문좀 열어달라"고 계속 말을 거는 그들은...
저에게는 짜증의 대상입니다.
교회에 다니시는 분들은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제 생각은...
우리나라 사람이 이유야 어떻던 생명의 위협을 받다가 무사히 풀려난 일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허나 그들이 비판받아야 일이 있다면...
"기독교적 생각"이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의 일반적인 생각"에서 생각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기독교적 생각"이라면 굳이 특사를 파견하고... 몸값을 지불하고... 피랍자 가족이 미국대사관에 찾아가고... 이란대사관을 찾아가고 할 필요가 없는 것이 아닌가요?
"선교봉사"를 위해 떠난 성스러운 행동이며 설사 죽음을 맞는다하여도 "순교"가 아닌가요?
그 사람들과 샘물교회... 그리고 이 사건과 관련된 선교단체... 우리나라 기독교단체...
이번 일로 비판받아야 할 일이 있다면 비판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같은 우리나라 사람으로...
무사히 살아서 돌아오신 분들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타국의 땅에서 생명을 잃어버린 두분의 명복을 빕니다.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부쩍 쌀쌀해진 날씨 탓에 자다가 확 깨버렸습니다...
자유게시판에 아프간 피랍에 관련한 글들을 읽고, 아는 것도 없고 생각도 깊은 사람은 아니지만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의견 충돌이 있으신 분들의 글들을 보면...
제 생각에는...
* 아프가니스탄에 선교봉사 활동을 하러가신 분들을 비판하시는 분들은...
+ + "선교봉사"라고 한 것은...
처음에는 "의료봉사"라고 방송에 나왔지만...
제가 보고 듣기로는 간호사 2분과 그 외 의료와는 관련없는 분들인 걸로 아는데,
사실 간호사가 독립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지 의문스럽습니다.
잘못된 정보이거나 좋게 포장할려는 의도에서 그렇게 보도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들의 행동에 있어서 잘못된 부분... 우리나라 기독교의 선교활동에서 잘못된 부분을 비판하여야 할 것 입니다.
아울러 같은 나라 국민으로서 그들의 행동을 비판하여야 할 것 입니다.
절대 기독교라는 종교자체를 비판하여서는 않되겠죠?
* 아프가니스탄에 선교봉사 활동을 떠난 그분들을 옹호하시는 분들은...
그들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기독교인의 생각과 논리로 비판하여서는 않될 것 입니다.
예전의 글 중... 이스마엘이 어쩌구 저쩌구하는 글을 보았는데요...
저처럼 종교가 없거나 타 종교를 가지신 분들의 입장에서는 솔직히 뭔 소린지 알수가 없습니다.
기독교인들의 눈에는 사람들이 "믿는자"와 "아직 믿음을 가지지 못한 자"로 보일지 모르지만...
같은 나라 국민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적어도 제 생각에는) 그저 한 종교를 믿는 사람들일 뿐입니다.
기독교인들의 눈에는 당연한 일을 한 것이며 좋은 일을 하려다가 그만 나쁜 일을 당했을런지도 모르지만...
같은 나라 국민... (적어도 제 생각에는) "그렇게 가지말라는데 꼭 거기에 갔어야만 했느냐..."는 생각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종교가 없어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 "선교"라는 것...
제 생각일 뿐이고... 제가 바라보는 시선일뿐이지만...
참 성가신 일입니다.
어렸을 적 맞벌이를 하시던 부모님의 막둥이로 태어난 저는...
학교를 다녀오면... 학원을 가지 않는 날이라면 혼자 집에 있어야 했습니다.
일주일에 적어도 2~3번씩 찾아와 집 초인종을 눌러서 "할 말이 있다"고 하던 그들은...
저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20년이 가까이 지나서...
건강이 좋지않아 올해 학업과 일을 쉬면서 1년간 집에 있으면서...
예전보다는 덜하지만... 오후의 평화로운 저만의 휴식을 깨는 그 초인종 소리는...
샤워중이라고... 그냥 가시라고 해도... 문밖에서 "드릴 말씀이 있으니 문좀 열어달라"고 계속 말을 거는 그들은...
저에게는 짜증의 대상입니다.
교회에 다니시는 분들은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제 생각은...
우리나라 사람이 이유야 어떻던 생명의 위협을 받다가 무사히 풀려난 일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허나 그들이 비판받아야 일이 있다면...
"기독교적 생각"이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의 일반적인 생각"에서 생각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기독교적 생각"이라면 굳이 특사를 파견하고... 몸값을 지불하고... 피랍자 가족이 미국대사관에 찾아가고... 이란대사관을 찾아가고 할 필요가 없는 것이 아닌가요?
"선교봉사"를 위해 떠난 성스러운 행동이며 설사 죽음을 맞는다하여도 "순교"가 아닌가요?
그 사람들과 샘물교회... 그리고 이 사건과 관련된 선교단체... 우리나라 기독교단체...
이번 일로 비판받아야 할 일이 있다면 비판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같은 우리나라 사람으로...
무사히 살아서 돌아오신 분들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타국의 땅에서 생명을 잃어버린 두분의 명복을 빕니다.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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