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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독교의 위선을 고발합니다.

sancho2007.09.02 22:50조회 수 1739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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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불교/천주교/개신교 3종교가 사이좋게(?) 공존하고 있습니다.
사실 최근 교황이 개신교는 이단이라는 발언을 한 일이 있어 천주교와 개신교는 같은 유일신을 섬김에도 불구하고 위태위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요.
아무튼, 이 셋중 기독교는 좀 유별납니다. 그중에서도 한국의 기독교는 특별히 더 유별납니다.
예수의 가르침중 선교라는 mission을 엄청나게 중시하여 거의 다른 종교들을 핍박하는 수준이지요. 사실 이것은 처음에 천주교가 그러했습니다. 결국 천주교는 십자군을 조직하여 타 종교를 말살하고자 하였으나 하나님이 도와주지 않아 무참히 실패했지요.
이러한 아픈 역사를 지닌 천주교는 좀 더 자중하고 내면의 독실을 기하는 종교를 조용히 지내고 있으나 이번엔 개신교가 난리를 칩니다. 주로 자신이 몸담고 있는 나라보다 미개한 나라에 점령군과 함께 파견되어 그 나라 토종 종교를 말살시키고 서양 문화를 전파합니다.
이러한 행동들이 순교라는 거룩한 이름하에 미화되고 토종종교의 야만성만을 부각시킨 영화들을 자주 만들어서 더욱더 순교 자체를 숭배하게 만듭니다.
이런 행동들은 유럽및 미국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고 갈수록 기독교의 세력은 약해져서 젊은 사람들이 교회를 나오지 않아 교회 유지조차 힘들게 되어 버립니다.
더구나 서구의 교회들은 우리나라처럼 세금혜택을 주거나 목사에게 월급을 주는 형태가 아니어서 목사란 다른 직업을 유지하며 진정한 희생을 해야 하는 직이기에 점점 세력은 미약해 져갑니다.
우리나라는 유독 이런 추세를 거스릅니다.
교회는 세금을 면제받고, 목사는 많은 월급을 받습니다. 다른 일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실상 직업중에서도 가장 편하면서 고소득인 직업이 됩니다.
개나소나 신학교에 가면서 사이비 목사들도 늘어만 갑니다. 지금은 너무 졸업생이 많아 다 목사를 시킬 수 없어 어떻게든 선교사로 보내야만 합니다. 그 중에서 돈 적게 들고 들인돈에 비해 큰 명성을 얻을 수 있는 곳... 그 곳은 아프간 같은 곳입니다.

우리나라는 불교 신자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 기독교인들은 여기서 위선을 범하고 맙니다.
불교의 세력이 크기 때문에 기독교 이외에 다른 종교는 이단이라 선교의 대상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불교라는 큰 세력과 타협하고 선교를 중지합니다.
이슬람교는 하나님이라는 유일신을 믿는 사실은 기독교와 뿌리가 같은 종교입니다. 그러나 이슬람교는 미국이라는 큰 세력의 핍박을 오래 받아 세력이 크게 약화되었습니다. 한국의 개신교는 이걸 놓치지 않습니다.
불교처럼 존중해 줘야할 또 하나의 큰 종교임에도 불구하고 개신교는 이슬람교의 가르침에 정면으로 위배하는 선교활동을 합니다. 물론 뭔가 당근이 있습니다. 음악을 제공하고 맛있는 음식과 깨끗한 옷으로 유혹합니다. 못사는 사람들에게 이것들은 마약과 같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비교적 잘사는 이슬람 국가에는 절대 안갑니다. 잘사는 사람들에게 그런 당근은 통하지않기 때문입니다.

위선적인 개신교의 선교활동... 그 무슨 말로도 위의 사실을 부인하기 힘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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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 아닌데 저번에 동영상 보니까 불교랑 절대 타협하지 않던데요
    수 많은 사람이 같이 기도하는 그런 동영상인데 어떤 사람이 전국의 사찰을 보면서
    이걸 다 없애야 한다고 ...막 떠들던데요 ㅡㅡ;; 다들 난리던데
  • 그냥..남 한테 피해 안 주고 살면..그게 모든 종교에서 말하는 좋은 곳으로 가지 않을까요...
    제 어머님 말씀이 생각 나는군요
    " 자식있는 사람이 남한테 못되게 굴면..그 자식이 다 받는 다고.."
    종교인은 그 종교를 믿으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잔차인은 산,들,도로에서 이마에 땀 흘리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으면..그게 천국이고..극락왕생(?) 아닐까요..
  •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인간의 어떤 수단과 말로도 믿음을 전파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오직 기도와 성령님의 역사로만 가능하겠지요.) 단순히 믿지 않는 자들도 있지만, 믿음을 전하는 것을 절대적으로 배척하는 세력도 있습니다. 믿음을 배척하는 세력은 어디에 속한 세력일까요? 글 내용 중의 대부분은 사실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글 쓰신 분께서는 사실과 진실은 다르다는 것을 아셔야 할 것입니다. 사실만을 보도하는 신문도 편파보도를 통해서 얼마든지 선한 자를 악한 자로 광고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큰 교회와 여러 교회들 안에서 재직 중인 분들이 모두 성령 충만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악의를 가진 세상 사람들이 양의 탈을 쓰고 들어와 악한 일을 벌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믿는 사람들 조차 마음 속의 믿음을 실천하지 못해서 오히려 세상 사람들보다 더 악하게 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선교 활동 조차도 성경적인 방법에 의하지 않고 인간적인 방법에 의해서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잘못은 잘못된 것이고 그 안의 진리는 명확히 해야하지 않을까요? 불이 난 집에 불을 끄러 소방차가 왔는데, 소방차가 교통 신호를 지키지 않았다고 해서 당장 철수하라고 하는 것이 선한 것입니까? 이렇게 비유하면 법을 공부하신 지식이 많은 분들은 비유가 잘못되었고 이러 저러한 비유가 적당하다고 반박할까요?.....
  • sancho글쓴이
    2007.9.2 23:44 댓글추천 0비추천 0
    공식적으로 불교와 타협입니다. 피랍자 구제에 들어간 내 세금 돌려달라 돌려달라 돌려달라!!
  • 불난집에서는 절대로 불꺼달라하지도..않고.. 불끄는 행위를 거부하는데도 하시겠습니까?
    자신의 시각에서만 불끄는 거지요..
    저도 기독교인이지만 무지막지한 선교는 강간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 저도 기독교에 대해 문제가 많다곤생각합니다만.. 문제점 면에서 보면 불교도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는 않은듯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할 한가진 이들 종교들이 일반대중들이나 약자들에게 미치는 악영향보다는 좋은 영향을 더 많이 준다는 겁니다. 저도 종교에 대해서는 굉장히 안티 하지만 님의글읽다보니.. 집단적으로 몰아 나쁘다고 하는 시각은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 밝은곳이 있으면, 어두운곳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산초님 말에 많은 부분을 공감합니다. 기독교라는 표현보다, 개신교라는 표현이 더 맞다고 보는데, 세상에 '진리'를 내세우면, 그 반대급부가 반드시 존재하는겁니다. 개신교리의 대부분이 좋은 뜻이기는 한데, 나와 다름을 인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부분에 대해 부연설명을 하면, 제 주변에 절실한 개신교신자인 친구가 하는 이야기가, 성경책에 잘 나와있는 섬김의 역사를 잘못 이해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섬김을 실행하는 첫번째는, 상대방을 존중하는것부터 시작된다고 들었습니다. 전도는 감염이 아닙니다.

    이번에, 개신교가 들끓는 여론에 휩쌓이는것은, 어찌보면, 당연한것인데도 불구하고, 그러한 현상에 자꾸 이론을 제기하면, 끓는 불에 기름을 붙는 격입니다. 일반적으로 교회다니시는분들이 말씨름을 쉽게 생각하시는듯한 느낌을 가끔 받습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고, 성경책 말씀을 따른다면, 보다 과학적이고, 논리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신교가 미신과 다른점이 무엇인지요... 제 개인적인 희망은, 좀 달랐으면 좋겠습니다. 교인들도 사람 나름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제 주변에 교회다니는 친구들은 참 괜찮습니다.

    아울러, 종교인이 아니거나, 개신교가 아닌분들의 생각과 뜻은 잘 알겠지만, 사용하는 단어나 말을 가려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신교이건, 아니건 간에 우리끼리 싸우는 일은 없어야 겠습니다. 기분같아서는, 우리군대가 아프가니스탄을 싹쓸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나가서 풀어야할 스트레스를 안방에서 우리끼리 풀지 맙시다. ....

    더군다나, 이곳은 MTB 동호회인 와일드바이크인데, 다른 주제가 너무 길게 가는건 보기가 별로 안좋은듯 싶습니다.
  • 그러니깐, 어떤 종교를 믿든지 그냥 내버려 두면 됩니다. 단지,개인이 선택하게 놔두면 되는것입니다.
  • 지금 그 위선의 중심에 있는 사람들이 성경말씀을 따라 행하고 있느냐는 별개의 문제겠지요.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이유로 남을 미워하게 될 때 그 순간이 결코 행복하지 않다는 것일 것입니다.
  • 세계에서 유일하게 기독교가 번성하고 사회의 기반을 모두 관여하는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권력과 돈과 능력이 교회로 모이는 이유는 바로 지금의 교회가 탈세의 온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종교단체는 세금과 무관하고, 그러기에 세무조사도 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업자, 개인에게는 기부금에 대해서는 그것을 제외하고 세금을 때립니다. 그 과정에서 고소득 자영업자, 경제인, 정치인들이 교회에 기부금을 냅니다. 백만원 기부하고 천만원짜리 가라 영수증을 받습니다. 목사는 백만원 받아서 좋고, 기부자들은 9백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수입에서 세금을 내게 됩니다. 서로 상부상조 하는거죠. 아주 좋은 시스템이죠. 그러기에 이들 목사와 사업자들은 종교계에 세금을 물리지 않는 이 제도를 계속 유지하기를 바라는 것이죠.
  • 만약 내년부터 당장 종교집단에 세금을 물리게 되면, 10년안에 지금과 같은 거대 교회들은 기부금을 받기 어려워지기에, 또한 사업자나 돈많은 사람들은 교회에다가 기부를 할 이유가 없어지게에 부와 권력이 교회에서 점차 멀어지고,
    그렇다면 10년안에 교회들은 가난해지고, 그때부터는 진짜 종교인들만 남게 될 겁니다.
    그게 진짜 종교의 모습이겠죠. 지금의 교회는 모두 사업수단입니다. 목사에게나 사업자, 정치인들이게..... 아주 영양가있는 탈세 시스템이죠.... 그 탈루되는 세금은 여러분들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조그만 통닭집 사장들마져도 이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 그래서 걱정입니다. 이명# 씨가 당선된다면...... 저는 오만가지 상상이 다 듭니다. 기독교천국, 탈세천국 대한민국이 영속화 될까 두렵습니다.
  • 어디 종교가 위선이겠읍니까?

    사람들이 위선으로 가득찼지...
  • zingga님의 말씀을 읽다보니 많은 생각이 머리를 스쳐지나가는군요.
    모르고 있던 고리가 연결되는 느낌이라해야 할까요...
  • 피랍자들 사진 보니까 두바이 면세점에서 물건 사면 주는 쇼핑백 들고 있던대요 자기집 전화번호도 기억이 안나는대 쇼핑할 정신은 있나 모르겠내요 그리고 쇼핑백 상태가 양호한걸 봐서는 최근에 쇼핑한거 같습니다
  • 전혀 바람직하지 못한 글이군요.
    그렇게 욕을해서 무었을 얻자는 것인지?
    서로간에 전혀 도움이 않되는 글입니다.
  • 여기가 나하고 다른사람 다른종교 비판하는 곳인가요?
    내 생각하고 틀려서 인정하기 싫으면 안하는 그만이지.
    내 생각하고 틀리다고 해서 무조건 나쁘다고 하는 것은 옳은 것인가요?


  • 우리나라 현찰가진 부호들은 대부분 무속신앙과 불교를 집안의 종료로 삼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보통 1년에 서너차례 사찰에 들러서 현금으로 몇 억씩 헌불하고 가시죠.
    주지나 무당들은 무슨무슨 이유를 대며 굿을 해야한다고 또 영수증도 안 떼주는 몇 억을 요구합니다.
    교회에서 아무리 주말마다 헌금 걷어봤자 사찰에서 걷는 말도 안되는 통해료나 큰 손들이 헌불하는 돈에 비하면 진짜 코 묻은 돈입니다.
    그러니 머리 빡빡깎은 조폭들이 방송 카메라가 찍건말건 백주대낮에 종로 한 복판에서 서로 절간 차지할려고 해마다 난리를 치는거죠.
    조폭들이 매주 헌금걷는 교회 차지할려고 동원되는거 보셨나요?

    정말 고속맨님의 '어디 종교가 위선이겠읍니까? 사람들이 위선으로 가득찼지... '라는 말이 와 닿습니다.
  •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 읽어볼만 하더군요.
    찬반을 떠나서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전 아무것도 모르던 어린시절 종교를 믿었지만
    머리가 크면서부터 기적보다 모순을 겪은터라
    이제는 그 굴레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 단재 신채호 선생이 이런 말을 하셨죠..

    "공자가 조선에 들어왔으면 조선의 공자가 되어야지 공자의 조선이 되며, 예수가 조선에 들어왔으면 조선의 예수의 조선이 되어야지 예수의 조선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 아, 이것이 노예적 특색이란 말인가?"

    우리는 우리 것을 소중히 지키고 서양 혹은 타국의 문화를 융합하여 발전시켜야지, 아에
    양것을 통째로 들이대는 개신교적 행태는 천벌을 받아 마땅할 것입니다.
  • 교회를 가던 부처님을 섬기던 그건 지 맘인데 제발 불법주차나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일요일 차몰고 교회앞을 지나려면 짜증납니다. 가뜩이나 좁은 도로에 한 차선이 아예
    교회주차장이 되버리더군요
  • 알통공장님 댓글이 인상적이네요..
  • 종교얘기는 백날 얘기해 봐야....나중에 수명이 다해서 죽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믿은 것이 잘한 것인지..안 믿은 것이 잘 한 것인지...
    다만 죽기전에 뭔가 깨닫길 바랄 뿐..
  • 목사...하나의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 저는 독실한 개신교 신자분들 만나면 한가지 꼭 여쭤 보는게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지만 평소에 착하고 정직하게 사는 사람하고... 하나님을 믿지만 가끔 나쁜짓도
    하는 사람하고 누가 천국에 갑니까? 라고요.
    여태까지 여쭤본 분들 모두가 (아마도 100명이 훨 넘을 겁니다..) 믿는자만이 천국에 간다고
    하더군요.
    그런 천국이라면 보내준다고 해도 가야하는지 궁금하고요...
    보다 근본적으로는 그런 곳이 과연 천국일지도 궁금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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