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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대회 유감

괴물2007.09.04 02:22조회 수 1129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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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는 좋았지만,

기념품인 옥수수ㅋ는 곰팡이가 피어있었으며,

변변하지 안한 상품보다 상금을 주는게 좋은것 같은데
(산악자전거 타는 선수에게 생활자전거 주는 건 무었입니까? 무슨 생각 으로 상품을 정한것인지.. 그 크고 무거운것을 어떻게 가져 가지요? 자전거를 받을지 모르니 자릴 만들어 두어야지, 하며 와야 합니까? 대중교통을 이용한 사람들은? )

400면 넘게 모인 대회에 식사하라는 장소는 고작 의자 30~40 정도,
식사는 다떨어져 밥가져오길 기다리다 지쳐 굶주린 배로 집에 돌아가는 사람들,
야박한 인심의 배식 아줌마들과 소리크게 싸우는 동호인을 보니
무었때문에 봉화까지 온것인지.. 피니쉬 라인을 통과할때의 짜릿함은 어디가고 씁쓸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너무 기대 한것이 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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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 저도 항상 대회는 출전 했지만 많은 대회들이 안고있는 문제 같은데요

    점점 대회도 많아지고~ 좋은데.. 언급하신 저런 것들이 좀더 보완적으로 발전하는

    대회들이 됐음 하는 바램입니다~ 점점 나아지겠죠 ~
  • 동감합니다. 특히나 317 림주는건 정말 이해못하겠더군요. 이걸로 굴렁쇠만들어야 할지 훌라후프해야 할지 -.-;
  • 317림이 문제가 있는 것인가요?
    저는 그 거 쓰는데...
    딴지가 아니라 어떤 문제가 있어서 불만이신지 그 내용을 공유했으면 합니다.
  • 봉화 ...식사 문제는 조금 아쉬움이 많이 남는것 같습니다
  • 웰빙님이 말씀하시는건 317림이 하자가 있어서 그런게 아니고 .. '림만 주는 이유가 뭐냐' 라는거 같은데요? ^^;; 줄라면 허브 + 스포크 까지줘야 휠을 만들던가 할텐데.. 딸랑 림만 주니 어디다 써먹냐 이거죠? ㅎㅎ
  • 그래도 대관령힐클라이밍 대회보다는 나았던 것 같네요. 중간 중간 물 공급은 제대로 됐으니...
    대관령때는 중간에 물이 다 떨어져서 산 계곡 물 떠서 나눠주기도 했다는데....ㅜㅜㅜ
  • 너무 기대하셨어요~ 상품자전거가 심하게 무겁긴 했죠~ㅎㅎ
    봉화서 많이 반가웠습니다. ^^
  • 저도 엑스티 휠셋에 317림을 씁니다만,만족스러운 성능 인데요......^^*
    하지만,이런식의 대회는 문제가 있네요.....^^*
  • 이런식의 대회는 그냥 안나가고 보이콧하는게 최상책일듯....
  • 괴물글쓴이
    2007.9.4 13:28 댓글추천 0비추천 0
    용직형님 형님이 주신 파워젤 ...정말 쵝오였습니다
  • 괴물글쓴이
    2007.9.4 13:30 댓글추천 0비추천 0
    봉화대회서
    물공급도 문제가있는게..앞선수들이 받아 마시고 가까운곳에 버린 물통에 물을 다시부워
    주는 경우도있더군요 -_-
  • 위엣분의 317림 준다는 의미는 림만 주면 쓸데가 없어서 그렇게 쓴게 아닐까 싶은데요???^^ 오해를 하신듯 합니다.ㅋㅋㅋ 저라면 림값에 상당한 자전거 용품을 줬을겁니다.ㅎㅎㅎ 아니면 인심 써서 완성 휠셋을 준다거나...ㅎㅎ
  • 허거덩~~~정말 과연 림 하나만 줬을까요???ㅎㅎㅎ
    휠셋이 아닌가 보군요....ㅎㅎㅎ
    ㅎㅎㅎㅎㅎ굴렁쇠나 훌라후프가 딱이네요 그럼....ㅎㅎㅎ
  • 상품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상품이 별로라고 대회가 나쁘다라고 평가하는 것은 자전거를 타는 우리로서도 조금 반성을 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그래도 림만 준것은 좀 ㅡ.ㅡ;;)
  • 글쎄요.
    상품으로 림만 준다고 문제가 있다고 보기에는 좀 그렇지 않을까요?
    예전 모 대회에선 전기난로도 주고 했었는데요... 다들 웃으면서 받았는데요..
    아! 다운힐 상품에 속도계도 주더군요. ㅎㅎ~

    하지만!!
    음식이 상하고 좌석이 없고, 식사량이 부족했다등에서는 문제가 있다고 봐야겠죠.
    ^^;;
  • 오해가 있었던듯 한데요 ^^; 제가 하는말은 림만 주는 거라 그렇습니다. 림자체에 불만이 있는게 아니구요. 이걸로 뭘 해야 할지 아무런 생각이 안들더군요. 받은 림으로 휠을 만들려고 해도 공임비가 상당할테니까요. 차라리 줄려면 림만 주는거보다 고급장갑이나 머 그런걸 주는게 차라리 낳지 않나해서 올린 댓글입니다.
  • 참 음식과 자리는 정말 안좋았습니다. 자리도 턱없이 부족했었고, 중식은 오랜만에 102보에서 먹던 국물맛이 생각나서 잠시 추억에 빠져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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