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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까띵까~!

십자수2007.09.05 12:37조회 수 926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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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퇴근해서 희준이네 집입니다.
희준이 이넘 문을 여는데 안에서 잠겨 있더랍니다.

이놈시키가... 얀마 문열어... 들어가 보니 홀라당 알몸으로 부시시...
시간은 09:50분

그 흉물스러운(?) 나체를 들어 낸 채로... 으이그...

학교 안가냐?

형님 지금 몇시예요? 10시다...학교 안가냐?
첫수업 땡치고...

자전거 조립과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이제야  씻으러 갔네요.뒌장헐...

좀 자둬야 저녁에 키큐라님을 상대 할텐데...

새로 조립할 자전거 부품들이 다섯 곳에 나뉘어져 있다는...

우리집, 총통관저에, 스탐님, 희준이네, 그리고 아직 오지 않은 크랭크는 양재동의 정상현님이 뚜르드 코리아로 인해 나중에...
모아져 있는 부품들만 봐도  흐뭇하네요.

얀마 빨리 학교 다녀와~! 난 잘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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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희준이 집에 잔차가 여러대 된다죠...아마...ㅎ
    희준아...제발...옷 좀 입어라....짜수님 자칫 쓰러질라...
  • 십자수글쓴이
    2007.9.5 12:52 댓글추천 0비추천 0
    베란다가 무지하게 넓어서 완차 네대에... 방 침대에 걸쳐있 있는 트루쓰까지...
    카본 살무사에 GT크로몰리에 스빠살 FSR에 피나렐로 온로드...
    흐미 부러운걸... 지금 라면 물 부어놓고 이넘 쫏아낼라구...이 집엔 김치도 없네...
  • 십자수님, 더부살이를 하시는군요. ㅎㅎ
  • 희준이, 참 보기드물 게 성실한 친구지요. 언제 술 한 잔 사줘야 할 텐데... ㅋ
  • 십자수글쓴이
    2007.9.5 13:48 댓글추천 0비추천 0
    희준이 경영학 공부하라고 밥 먹여 학교 보냈습니다. ㅎㅎㅎ
    오늘은 공책을 안가져간다고 저보고 자지 말라네요. 음흉한넘... 어제 술을 똥구녁으로 쳐먹고 온넘 때문에 한시도 못 쉬었는데...
    지금 이 집 털면 자전거 관련만 1천만원이 넘는다는... ㅋㅋㅋ
    미스티형님 오늘 저녁에 종로 나오세요. 선비형님도요...
    운치 있는 희준이네 방 오늘은 비가 안오네요. 기상청은 역시 기대를...

    비는 안오는데 까치가 깍깍까~!
  • 잠 푹 자고 저녁때 봅시다.
  • 아름다운 우리나라 말을.
    너무 값어치없이 휘둘러 쓴다는 생각이....

    우리 한글이 어쩌고저쩌고 했던,
    얼마전 글이 떠올라....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 십자수글쓴이
    2007.9.5 14:36 댓글추천 0비추천 0
    장난스럽게 쓴건데 죄송합니다.

    하지만 전 우리나라와 우리 말을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 없습니다.
    다만 국적 없고 사전에 없는 통신체를 혐오할 뿐입니다.

    띵까띵까,이넘, 얀마, 뒌장헐,

    이런 것보다 전

    "기분 나빠하지 마삼."

    이런 종결어미가 싫습니다.

    "알려주셈. 갈켜주삼!" 이런 글들요...


    참참참~~! 제 자신의 합리화는 절대 아닙니다. 저도 가급적 제가 사용했던 표현들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요즘은 빗자루 들고 나갔더니 마당이 깨끗하더군요. 거의 손으로 몇개 주으면 될듯한... 꼭 마당을 쓸어야 할 일이 없어졌지만 그래도 편의를 위해선 계속 빗자루 들고 서 있을겁니다.
  • 저는 띵까띵까 16시간째 일하고 있습니다 ~ ㅎㅎ
  • 언제든지 대작해 드리지요~~~~^^
  • 얼마나 좋기에~~~~나중에 기숙사(??) 초대바랍니다 그대있음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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