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교(초등) 시절에는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몰랐고
방과 후에 숙제는 대충, 안하기도 하고...
다음 날 학교에 가면 선생님께 매 맞을 줄을 알면서도
매일 나가서 놀기만 했습니다.
당연하게 성적은 항상 뒤에서 3등.
어린 마음에 도대체 공부를 왜해야하는지 마음속에 궁금했지만
워낙 수기가 없어서 묻지도 못하고...
선생님들은 1학년부터 6학년 졸업을 할 때까지도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을 해 준 적이 없었습니다.
그냥 열심히 공부만하라는 소리 뿐....
선생님들은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만 좋아했습니다.
그것은 중학교에서도 만찬가지였습니다.
국민학교 졸업을 할 때 쯤 중학교에 들어간 아이들이
새 교복을 입고 자랑을 하는 모습을 보고서야
나도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중학교 1학년 때는 반에서 중간성적을 올렸고
2학년 때는 10등 안에, 3학년 올라가서는 앞에서 3등.
그러다 보니 선생님들이 좋아하시더군요.
칭찬이 싫지는 않았지만 왠지 한편으로 섭섭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고등학교에서는 대학을 가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다 보니
세월이 어떻게 다 지나갔는지 모릅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뒤 돌아보니
교사는 있었지만 스승은 없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가끔 TV에서 학창시절의 스승을 찾는 모습을 봅니다만
저에게는 그러한 행운이 없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거꾸로 초등학교 6학년 때 글짓기 시간에 제가 쓴 글이
너무 어른스럽게 썼다고 어디서 베꼈느냐 하면서
매를 맞은 적이 있다보니 선생님에 대한 그리움이 없어지고
단지 가르치는 기계라는 생각밖에 안 들더군요.
한 때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어깨를 쓰다듬으며
새로운 용기를 심어주시는 그러한 선생님.
혹시, 이 글을 읽어보신 분들 중에 정말 스승님을 두신 분이
계신가요?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몰랐고
방과 후에 숙제는 대충, 안하기도 하고...
다음 날 학교에 가면 선생님께 매 맞을 줄을 알면서도
매일 나가서 놀기만 했습니다.
당연하게 성적은 항상 뒤에서 3등.
어린 마음에 도대체 공부를 왜해야하는지 마음속에 궁금했지만
워낙 수기가 없어서 묻지도 못하고...
선생님들은 1학년부터 6학년 졸업을 할 때까지도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을 해 준 적이 없었습니다.
그냥 열심히 공부만하라는 소리 뿐....
선생님들은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만 좋아했습니다.
그것은 중학교에서도 만찬가지였습니다.
국민학교 졸업을 할 때 쯤 중학교에 들어간 아이들이
새 교복을 입고 자랑을 하는 모습을 보고서야
나도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중학교 1학년 때는 반에서 중간성적을 올렸고
2학년 때는 10등 안에, 3학년 올라가서는 앞에서 3등.
그러다 보니 선생님들이 좋아하시더군요.
칭찬이 싫지는 않았지만 왠지 한편으로 섭섭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고등학교에서는 대학을 가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다 보니
세월이 어떻게 다 지나갔는지 모릅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뒤 돌아보니
교사는 있었지만 스승은 없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가끔 TV에서 학창시절의 스승을 찾는 모습을 봅니다만
저에게는 그러한 행운이 없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거꾸로 초등학교 6학년 때 글짓기 시간에 제가 쓴 글이
너무 어른스럽게 썼다고 어디서 베꼈느냐 하면서
매를 맞은 적이 있다보니 선생님에 대한 그리움이 없어지고
단지 가르치는 기계라는 생각밖에 안 들더군요.
한 때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어깨를 쓰다듬으며
새로운 용기를 심어주시는 그러한 선생님.
혹시, 이 글을 읽어보신 분들 중에 정말 스승님을 두신 분이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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