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한지 1년이 지났지만 주로 눈팅만 하느라 글쓰는 것은 처음이군요, 웬지 좀 쑥스러워서요.
자전거는 퇴근후 저녁에 가끔씩 한강변에서 탑니다. 또는 아침에 운동하러 가면서 서울시내 차도를 잠깐 달리기도 합니다.
일반 차도에서는 버스매연까지도 기꺼이 참을 수 있지만, 차들과 같이 씽씽 달릴라 치면 너무 위험해서 때로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기도 합니다. 시내에서도 자전거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차선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시내 일반차도는 그렇다고 쳐도 한강변 자전거도로에서는 일반 보행자들과 자전거가 같이 공존하는 구간입니다. 그런데 보행자들이 많은 곳에서도 속도를 줄이기는 커녕 엄청 빠른 속도로 다니시는 분들이 예상 외로 많더라구요.
저는 아직 엔진이 부실한 관계로 사람이 적은 곳에서는 평속 20~25키로 미만으로 달리고, 번잡한 곳에서는 최대한 천천히 달립니다만, 어떨 때는 그 속도조차도 안전하지 않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조명도 없이 달리는 자전거나 보행인들이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 곳 왈바 고수님들은 그러지 않으시겠지만 복장을 조금 갖추어 입으신 분들, 또는 떼잔차질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 무슨 바쁜 일들이 있으신지 대부분 속력을 무지하게 내시대요. 마치 저속으로 가면 자존심이 상하거나 아니면 큰일이라도 나는 것 처럼요.....
전 자동차 운전경력 20년이 조금 넘었지만 초보 때 보다 점점 저속으로 달립니다. 양보도 더 많이 하는 편이구요. 아마도 88올림픽을 기점으로 자동차 운전문화가 성숙해져서 요즘은 이런 분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아 참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자전거에서도 이젠 고수분들께서 나서서 새로운 자전거문화를 만들 때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강변 번잡한 곳, 또는 등산객이 있는 곳에서는 최대한 안전하게 천천히...., 보행자와 자전거가 사이 좋게 공존하는 곳으로 말입니다.
자전거는 퇴근후 저녁에 가끔씩 한강변에서 탑니다. 또는 아침에 운동하러 가면서 서울시내 차도를 잠깐 달리기도 합니다.
일반 차도에서는 버스매연까지도 기꺼이 참을 수 있지만, 차들과 같이 씽씽 달릴라 치면 너무 위험해서 때로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기도 합니다. 시내에서도 자전거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차선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시내 일반차도는 그렇다고 쳐도 한강변 자전거도로에서는 일반 보행자들과 자전거가 같이 공존하는 구간입니다. 그런데 보행자들이 많은 곳에서도 속도를 줄이기는 커녕 엄청 빠른 속도로 다니시는 분들이 예상 외로 많더라구요.
저는 아직 엔진이 부실한 관계로 사람이 적은 곳에서는 평속 20~25키로 미만으로 달리고, 번잡한 곳에서는 최대한 천천히 달립니다만, 어떨 때는 그 속도조차도 안전하지 않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조명도 없이 달리는 자전거나 보행인들이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 곳 왈바 고수님들은 그러지 않으시겠지만 복장을 조금 갖추어 입으신 분들, 또는 떼잔차질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 무슨 바쁜 일들이 있으신지 대부분 속력을 무지하게 내시대요. 마치 저속으로 가면 자존심이 상하거나 아니면 큰일이라도 나는 것 처럼요.....
전 자동차 운전경력 20년이 조금 넘었지만 초보 때 보다 점점 저속으로 달립니다. 양보도 더 많이 하는 편이구요. 아마도 88올림픽을 기점으로 자동차 운전문화가 성숙해져서 요즘은 이런 분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아 참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자전거에서도 이젠 고수분들께서 나서서 새로운 자전거문화를 만들 때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강변 번잡한 곳, 또는 등산객이 있는 곳에서는 최대한 안전하게 천천히...., 보행자와 자전거가 사이 좋게 공존하는 곳으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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