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하는 일이라 어쩔 수 없겠지만 바로 1시간 후 기상 예보를 못한다는 건
문제가 있다고 보여 집니다.
아침에 기상예보를 보니 '서울은 구름만 끼고 비올 확률 15% 강수 0.000mm 랍니다.
12시경에 기상예보를 보니 '서울은 구름만 끼고 비올 확률 25% 강수 0.000mm 랍니다.
1시15분경 운동 삼아 2시간 정도 타보려 나가려고 하니까 하늘이 이상하더군요.
그래도 괜찮겠지 하고 100m 정도 가니까 갑자기 비가 쏟아 집니다.
지금도 내리고 있구요. ㅡㅡ;;;
덕분에 또 비 흠뻑 맞았습니다.
제가 알기로 1년에 기상청에 최신 슈퍼컴퓨터, 서버, 관련 장비에 쏟아 붓는 예산이
장난 아닌 걸로 아는데....
저도 하는 일이 IT 계통이라 기상청에 직접 가서 보기도 했고 유지보수 업체들에게
들은 것만으로도 선진국 수준으로 장비를 갖춘 걸로 압니다.
거기다 위성도 쏘아 올리고....
그런데 왜 아직도 1시간 후 기상 예보도 제대로 안되는 건지 궁금 하네요.
장비 문제가 아니라면 기상청에 계신 분들이 문젠가요?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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