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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예보가 영 아니네요 ㅡㅡ;;;

funypark2007.09.11 14:19조회 수 645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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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하는 일이라 어쩔 수 없겠지만 바로 1시간 후 기상 예보를 못한다는 건

문제가 있다고 보여 집니다.

아침에 기상예보를 보니 '서울은 구름만 끼고 비올 확률 15% 강수 0.000mm 랍니다.

12시경에 기상예보를 보니 '서울은 구름만 끼고 비올 확률 25% 강수 0.000mm 랍니다.

1시15분경 운동 삼아 2시간 정도 타보려 나가려고 하니까 하늘이 이상하더군요.

그래도 괜찮겠지 하고 100m 정도 가니까 갑자기 비가 쏟아 집니다.

지금도 내리고 있구요. ㅡㅡ;;;

덕분에 또 비 흠뻑 맞았습니다.

제가 알기로 1년에 기상청에 최신 슈퍼컴퓨터, 서버, 관련 장비에  쏟아 붓는 예산이

장난 아닌 걸로 아는데....

저도 하는 일이 IT 계통이라 기상청에 직접 가서 보기도 했고 유지보수 업체들에게

들은 것만으로도 선진국 수준으로 장비를 갖춘 걸로 압니다.

거기다 위성도 쏘아 올리고....

그런데 왜 아직도 1시간 후 기상 예보도 제대로 안되는 건지 궁금 하네요.

장비 문제가 아니라면 기상청에 계신 분들이 문젠가요?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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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비 맞으셔서 영~기분이 별로이셨겠네요...
    하지만,
    기상청도 맞추고 싶겠지요.
    워낙 각종 오염에 지구촌이 몸살을 앓게되었고 생태게도 점점 더
    교란과 혼란이 가중되고있으니,
    점 점 더 맞추기가 어렵게 되는게 아닐까 합니다.

    우리가 잔차 정비 할 때 쓰는 디그리스와 각종 윤활제도 다 오염원이긴 한데
    않쓸 수도 없고 참...제가..다 이기적인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500억짜리 기상용슈퍼컴퓨터3을 새로 들여온다고합니다.
    그러면 쬐끔 나아질려나?
    기상청에 근무하는 분들 고급인력인데....
  • 음.....500억이면 ..................흠................................
  • Objet님의 "슈퍼컴퓨터3"를 잠시 펜티엄3로 오해 했습니다......ㅋㅋㅋ
  • 기상청 예고 절대로 믿지마세요.

    그냥 참고만 하세요.
  • 인간이 자연을...?
    말도 안되는 일이겠죠^.^
    전 아예 예보신경 안 쓰고 삽니다
    비 온다고 못 탈일도 없습니다
    근무환경이 좋은거겠죠^.^
  • 슈퍼컴으로 근무시간에 오락해서 그렇다고 어떤 분이 그러더군요. 냐하하하.
  • 우리나라 기상 위성은 2009년도에 쏘아 올립니다. 그 동안 쏘아올린 건 통신위성,과학위성들이지요. 예전에 뉴스에서 보니까 우리나라 기상청 예보담당자가 자주 바뀌는 것(보직이동,진급 등)도 예보정확도를 떨어트리는 요인 중 하나라고 하더군요.
  • 잘 지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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