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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키큐라2007.09.12 11:29조회 수 1120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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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간의 고뇌(?)를 어제로서 마무리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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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 어제 늦은밤....친구의 전화를 받고
    내가 다 잠이 오지 않더군...상념에 잠겨있을 친구의 모습에...
    또...이 밤을 쓰디쓴 술로 달래는 생각에...

    힘 내시게...세상의 연이란게 사람의 맘만으로
    되는게 아니라고 하잔아...
    이따...저녁에 봅세...금방 훌훌 털고 일어날거지...
    홧~~~팅~~~!!!! ㅣ^^/~*
  • 힘내세요~!
    사실 저도 요즘 친구에 대한 회의가 생겨... 많이 힘드네요. 잠시 잊었다가도 다시 생각나고. 참 스스로 한심하단 생각이 든답니다. 님은 이제 정리하셨으니... 힘 팍팍 내시고 새로운 삶을 사시길~
  • 키큐라님에게 그런 아픈 사연이 있다니 ,
    그래서 그리도 술을....
    아무튼 좋은날이 올겁니다.
    힘내세요.
  • 저도 지금 후휴증이 오래 가고 있습니다...노래도 만날 듣는것이 아이비 :이럴거면~, 이승기:착한거짓말, 양파:사랑 그게 뭔데~ 등등 다 제 상황을 얘기하는거 같아서 밤에 남몰래 운적도~~, 저는 현재 상황이 안좋아서~ 여자가 그걸 받아 들이는게 힘든가 봅니다..ㅠㅠㅠ
  • ????? 키큐라님 처럼 잘생기고 성격좋은 사람이 ................믿어지지않는일이군요.
  • ^^............................................................
    힘 내십시오....키큐라님.......^^**

    저도 키큐라님과 비슷한 아픔을 여러번 겪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별거 아니더군요.......
    하지만 그당시엔 꽤 크게 느껴지지요.......

    하루빨리 평온한 평상으로 돌아 오시길........................................
  • 키큐라님~~!! 힘 팍팍 내시고 잔차도 열심히 타주시고 웃는 모습 지금보다 더 많이 보여주시고~~!!!!! 웃는모습 보기좋습니다. 다음에 뵙게 되면 꼭 보여주세요.. 아셨죠????
  • 결혼식장을 예약하고 그녀와 헤어진 밤에 편의점을 몇번 오가면서 소주를 사다 마셨습니다.
    아침에 보니 13병을 마셨더군요. 그러고도 출근해서 업무를 보믄데 지장이 없었습니다.
    밤새 울면서 마신 술이 전혀 취하지 않았지요.
    시간이 지나면 모두 추억입니다. 현재가 좋으면 지난 날의 가슴아픈 일도 헛웃음 짓는 일로 남을 겁니다.
  • 항상 웃음을 주시는 분이라
    그런 면이 있을 줄은 몰랐네요.
    가끔씩 무거운 글을 올리실 때도
    그저 그런 문제이겠거니 했는데
    상처가 남으시겠군요.

    저는 항상 이런 말을 합니다.
    '인생에 있어서 그 일은 그저 지나가는 아주 작은 일일 뿐이다'

    속히 털고 일어나셔서
    웃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 세상살이가 그렇듯이 수많은 왈바인들 중 다수가, 표현을 않아서 그렇지 한 때의
    어려움이라는 걸 느끼고는 할 겁니다.

    키큐라님, 잘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 키큐라님~~~~~
    이럴땐 주위 분들과 만나서 수다떠는게 제일입니다.
    혼자 술드시면 몸만 상하고 아픔은 두배로 커집니다.
    여러사람과 조금씩 나누어 가볍게 만들어 날려 버려요~~
    내일 시간되시면 저녁 먹으러 오세요..
  • 사랑으로 인해 받은 상처는 사랑으로 인해 다시 아물어야 한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주로 술과 친구를 이용하는 편이었는데, 사랑이 아닌 것은 잠깐은 버팀목이 되어주겠지만
    그 상처를 아물게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지금보다 더 아름다운 사랑이 다시 찾아 올거라 믿습니다.
  • 티비를 봐도 영화를 봐도 나오는 여주인공들이 하나도 안 예쁘고 음식을 먹어도 도무지 무슨 맛인지 느끼지 못하고 수저를 든 손, 컵을 든 손이 알콜중독자처럼 자주 떨리고....가슴은 또 왜 그렇게 터질 듯 두근거리는지....(누구 얘기여..?)

    다른 아픔보다 조금 더 오래 앓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훌훌 털어버리셨다니 다행이옵니다.
  • 옆에서 느낌으로만 알고 있다가 막상 마지막처럼 이 글을 접하니 제가 다 우울해 옵니다. 곁에서 어떤 위로의 말도 전하지 못하고 그저 나눈것이라곤 핏짜와 몇번 나눈 소줏잔이 전부로군요.
    친구라는 허울로 무마하기엔 너무도 먼...잘 해결되길 간절히 빌었건만 아쉽고 안타깝고 그러네요.
    어쩌겠습니까? 지난 일인걸. 어떤 위로의 말도 안들리겠지만 아무튼 힘 내세요. 끝까지 옆에 있어 드리겠습니다. 화이팅~~!
  • 우리 키큐라님

    "우리" 가 있잖우..................
  • 추석연휴때 짜수님하고 모퉁이형님 괴롭히면서 보낼까나??? .......ㅋㅋ
  • 그것도 좋은 아이디어구만요

    산정호수 근처에 가볼까 하는데
  • ㅎㅎ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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