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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산 a코스 조심 하세요

enno2007.09.12 16:22조회 수 1003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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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녘 6시30분 고시원 업휠후 초입 내리막 부분에서 오랜만에 타서그런지 감이 영 그렇더

군요 아니나 다를까 약간 경사진 턱 점프후 착지 불안정으로 미끄러 지면서 넘어 졌는데 손가락

에 뭔가 물컹한게 넘어지면서 밀리더군요. 진흙이겠지 하면 손가락 코에 갖다대는 순간 윽~

개X 냄새 순간 아무생각 없더군요, 근처 흐르는 물에 대충 닦았는데 영 찜찜 하더라구요 그래

도  A코스는 타고 내려가자 맘먹고 라이딩 하는데 날은 어둡고  천주교쯤 가니 어디선가 울

부찢는 소리가 나더군요. 순간 섬찢~ 자세히 들어보니 노래하면서 어두운 밤에 기도 하는 소

리 별로 듣기 좋지 않더라구요. 무시하고 호압사 지나 벽산 아파트지나 민방위 교육장으로

가려는 순간 날파리가 눈안으로 들어오더군요, 어 고글 썼는데 생각하며 눈에 손을 대는 순

간 고글이 없더라구요 아~~ 개X 닦을때 벗어논걸 모르고 그냥 오고 말았네요. 힘은 빠지고

할수 없이 다시 고시원 방향으로 가려고 호압사 방향으로 가는 공터 있는 부분 지나 업힐 하

려는데 3명이 내려오더군요 라이트르 끌까도 생각 했지만 아시지요 야간 라이딩은 끄면 아

무것도 안보이는거 그래서 핸들을 내려오는 사람 옆방향으로 틀고 업힐하는데 업힐 중이라

핸들이 이리저리 움직 였나 봅니다 . 내려오던 3명중 남자 한명이(나이는 한60 정도)  뭐라

하며 어깨를 잡아 세우더군요. 3명중 2명은 여자 (60대정도)1명은 남자 3명다 술이 거나 하

게 취해서 왜 불을 비추고 다니냐고 약간의 욕을 섞어 말하더군요 산에서 술도 취해 있고 노

인네 들이라 죄송 합니다 하고 가려는데 그중 여자 노인네가  하는말 감히 어딜 비춰 씨~

순간 열이 올랐지만 술취한 노인네하고 실랑이 할 시간이 없어 죄송 합니다 하고 고글 찾으

러 돌아서는데 조심해~~ 으 열 지대로 받고 운수 없는 야간 라이딩 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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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이래저래 머 밟은 심정이셨군요...
    술취한 분들은 나이 고하를 막론하고 부딫히면 피하는게 상책입죠.
    근데.. 뒤돌아서면 은근히 열받죠.. ^^;
  • 나이값 못하시는 분들이 그 동네에도 계시네요.
    잘 참으셨습니다.
    그런 사람들 한테 화 내봐야 말도 안통할 겁니다
    마음 넓으신 enno님께서 용서해 주시고 좋은 저녁 되세요.
    ; 넘 심하게 쓴 것 같아 수정합니다. ㅡㅡㅋ;;;
  • 요즘은 시간도 없고 해서,동네산을 간단히 한 바퀴 타는데,전에 없이 애완견 한 마리가
    요란하게 짖어대며 따라붙더군요. 아해들 말대로 짜증 지대로~~더군요. 그것도 한 바
    퀴 도는 사이에 두 번이나 마주치다보니 발길질이라도 한 번 해주고 싶었는데, 젊은 여주
    인 아줌마가 개를 부르더니 산을 내려가면서 혼잣소리로 하는 말,
    "아니, 왜 산에까지 자전거를 끌고 와서 야단이야!"
    어이가 상실이었습니다만, 기분도 잡치고 해서 일찍 귀가하고 말았습니다.....^^
  • 아니 그아주머니는 왜 산에까지 강아지를 들고와서 야단인지 모르겠네요.. 개줄이랑 똥봉지는 지참했는지몰라..ㅡ.ㅡ 개받아서 사고나면 개주인 책임입니다. 라고 인터넷에서 봤습니다 ^^;
  • 똥은 피해서 가십시오^^**
  • 더블 에스님 명언이십니다^^~~~~
  • 술버릇 잘못 들면, 개만도 못하죠...........
  • ㅎㅎ 업친데 덮친격이란 말이 생각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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