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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인사를 해야하는지.안해야 하는지...

이미지2007.09.13 23:04조회 수 1013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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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3번정도 왕복 37km의 거리를 출퇴근합니다.어제 밤 퇴근하는데 저 앞에 라이더 한명이 보였어 인사나 할려고 속도를 내어 옆에 가보니 잘 차려입은 유니폼에 클릿 페달까지. 근데 머리에는? 그냥 머리 뿐 도로에서 제일 중요한 헬멧이 없었다.
순간 인사를 할 정도의 수준은 아니다 싶어 냅다 추월해서 가는데 아니나 다를까 날 무지막지한 속도로 추월한다. 한번씩 뒤돌아 보면서....
도로나 산에서 헬멧 안쓰고 다니는 분들과 여러분들은 인사를 주고 받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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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저기 밑에 따듯한 남쪽 나라에 있을 때는 헬멧을 쓴 분들을 보면 너무 반가워 항상 반갑습니다 ~~ 하고 인사를 하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서울에 올라오고 부터는 인사를 해도 안 받아 주는 분들이 너무 많더군요.. 처음에는 반갑습니다 ~ ~ 하고 다니다가, 계속 지나치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인사를 그만두게 되어 버렸습니다. ^^;;

    하긴, 한강 같은 곳을 가면 너무나 많은 분들을 지나치기 때문에 그 분들을 볼 때마다 인사를 하는 것이 그리 쉬운 것만도 아닌 것 같기는 합니다. ㅎ
  • 편하게.. 헬멧 안쓴 사람한테는 인사 안하고, 헬멧 쓴 사람한테는 인사합니다.
    요새는 인사를 해도 쌩~ 당하거나, 자기가 윗사람인냥 손만 까딱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인사드리기가 좀 그렇더군요.. -_-a 그래서 요샌 잘 안합니다.
  • 전....그동안 헬멧 안쓰고 라이딩하시는 분들이 워낙에 많아서 무시했습니다만.....

    목숨은 두개가 아니지요......죽고나서 다시 살아나는 특별한 빽(?)을 가지신 분이 아니시면

    수건이러도 머리에 둘둘 말아서 감고 다닙시다.....ㅡ,.ㅡ;;;
  • 자전거 인구가 많아지다보니 .. 그런 현상이 일어날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샾에서도 문제가 있지요 자전거 산다면 자전거만 이야기 하지 헬멧 안전장구 이야기 하는샾이

    얼마다 되는지 ... 점점 나아질꺼라 믿습니다~
  • 저도 출퇴근 합니다만 헬멧을 쓴줄알고 출발했는데 집에가서 보니 헬멧이 없어요.
    그런경우가 있더군요. 다음날 출근길도 할수없이 그냥 출근했습니다.
    요즘은 버릇이 거울보고 출발하기입니다.
  • 예전엔 머리 그냥 풀고 출근했는데.... 헬멧쓰면 머리가 꼭 눌려버려서 -_-;
    다 나름 사정이 있으니.. 극단적으로 이건 아니다. 라고 하지말아주셔요
    저도 이런저런 이유로 되도록이면 출근하기 아까운 토요일만 자전거를 애용합니다.
  • "수건이러도 머리에 둘둘 말아서 감고 다닙시다.....ㅡ,.ㅡ;;; "
    키큐라님, 사무실에서 이 부분 읽으면서 킥킥 대고 웃다가
    같은 방에 있는 동료들에게 손가락질 받았습니다.
  • 흠... 난 왠지 멋쩍어서 서로 눈 안마주칠려고 하는데 ㅎㅎㅎ
  • 이미지님 안녕하세요~ 저도 그런경우 격어보았는데.....
    꼭.....누군가를 앞질러가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그리고선 힐끗힐끗 쳐다보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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