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하려는데 비가 와서 자퇴는 못허구
대퇴(대중교통 이용 퇴근) 하려는데
우산 위로 투~두~둑~하고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가
가슴을 후비기도 허구요...
키큐라님과 한 잔 하고 싶었는디
대구 간다고 해서 가는줄로만 알고..
동네 다 와서 치킨 시켜 놓고 전화하니,
낼 간다고....ㅡ,.ㅡ
네미즈님 생각나서 전화 해서 염장질도 좀 허구...ㅎㅎ(넘 미안해요...담에 더 좋은 기회가
있을터이니끼니끼리...^^)
왈바를 통해서 알게된 막걸리 구신이자 넘 진국인 친구...건그래님 생각도 나서
전화를 했더니만,
안되고...
결국엔 혼자 무그라카는 운명인지라 한마리 사서 집에 와가
bruce springsteen의 " manshion on the hills "를 들으며
캔 푸미양 큰 걸(?^^)로다가 3개나 마셨네요..
빗방울 떨어지는 낙수 소리에 취해....마신 푸미양의 윗속에서 내는 간드러진 소리에
취하는 밤이네요...
꺼~어~억~=33^^::
기분 좋은 밤이야요...ㅎ 아구구구구....돌맹이 날라온다카잉...튀잣~===33======33=============3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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