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이 댓글을 다시면서 말미에 결례가 되었다면 해량해주십시오... 라고 써놓으신 것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방송국에 근무하시면서 정년이 얼마 안남았다고 또한 쓰셨더군요. 저는 혼자 생각하기를, 해량이 아니라 혜량이 맞는데 방송국에서 일하신다는 분이 이런걸 틀리면 정말 체면이 말이 아니겠구나... 빨리 쪽지라도 보내서 알려드려야지라고 마음먹고 간단한 인사와 함께 선생님 해량이 아니라 혜량이 맞습니다라는 내용의 쪽지를 발송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 다시 한번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인터넷 사전을 검색해보니 해량과 혜량이 다 맞는 말이되 해량이 더 공손한 표현이라고 나오더군요. 허허... 만일에 쪽지를 보냈더라면 저의 무식만 탄로날뻔 하였습니다. 역시 내가 아는 것만이 맞다고 하기 전에 뭐가 맞고 뭐가 틀린지 내가 정확히 아는지부터 점검해봐야겠습니다.
제가 요새 글을 여러건 올렸는데 혹시 조악하고 거친 표현이 있었더라도 이 새벽에 이렇게 잠에서 깨어 글을 올리는 정성을 봐서라도 널리 해량하여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제가 요새 글을 여러건 올렸는데 혹시 조악하고 거친 표현이 있었더라도 이 새벽에 이렇게 잠에서 깨어 글을 올리는 정성을 봐서라도 널리 해량하여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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