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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아시는 분 계세요...?`일상생활배상보험`에관한 문의....

pure07042007.09.15 14:47조회 수 853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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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는 게 갈수록 좋아집니다.,
근데 서울에서 자전거 타는 게 너무나 위험하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갑자기 튀어나오는 어린이나 앞을 안보고 걷거나 자전거 타고 마주오는 아줌마 아저씨들...아찔할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최근 심심치않게 일어나는 자전거 교통사고를 봐도 무서운 생각도 들구요...
그래서 `일상생활배상보험`이란게 있다고 해서 가입하는 곳을 찾아봤는데...우리은행에서 500만원짜리 정기예금 들면, 1억한도로 보상해주는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에 가입시켜주는 정기예금상품이 있다고 해서 얼른 가입했는데요...
이보험에 들면, 과연 내가 불의의 사고로 누군가를 치거나 다치게 했을 때, 1억원까지는 온전하게 배상책임을 면제받을 수 있는 건가요...?
그리고 혹시 이보험 말고 자전거 사고에 관한 보험상품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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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보통 우리가 가입하는 화재보험회사의 장기보험에는 거의 옵션으로 있습니다...
    운전자 보험/상해보험/주택화재보험 등....
    한달에.. 1000원 미만 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일상생활 중 타인을 다치게 하거나... 재물에 손해를 입히거나... 어쩌구저쩌구 ..

    자전차 타기는 일상생활이 확실 합니다... 선수는 안되겠죠... 시합에서도 안되고요..

    법적인 배상책임이 발생해야지 그에대한 금액을 물러 줍니다..

    이곳 저곳 많이 넣어 놓았다고.. 중복 보상을 해주지 않습니다..

    자신의 보험을 잘 살펴보고.. 마누라나 자식 앞으로도 들어 주면 좋겠지요..
  • 저는 종신 보험에 가입하고 있는데..설계사 한테 물어보니..일상생활보험을 종신보험에 특약성격으로 해서 가입시켜주던데요...
  • 저는 한달에 2만원 이상 내는 순수 보장형 @@@화재 상해보험에 들어있습니다만.........
    물론 잔차사고 보장합니다.그러나 한도는 잘 모릅니다...^^;
  • 보험이 여러개인데 모가 뭔지 원 어머님이 다 들어놔서요 ...

    제가 가입해논건 유니버셜 모인데 하여간 보험료만 40만원 이상 나간다는 ㅠㅠ~

    사고 안나게 조심히 타시는게 최고지요 모 ㅎㅎ
  • 혹시 제 경험이 조금 도움이 될 지 모르겠습니다 ㅡ,.ㅡ
    07년 여름 밤 늦게 자전거로 퇴근시 횡단보도 신호 바뀌는 시점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형제 아이와
    사고가 있었습니다.
    아이들 형제 각각 전치 2주 타박상 정도, 저는 애들 피하다 조금 더 다쳐서 수술받고요....

    사고 처리중에 알아보니 저희 가족이 모 보험회사의 슈퍼보험에 가입 중인데,
    가입당시에 우리 애기들이 혹시 놀다가 다른 집 기물을 파손하거나, 놀이터등에서 아이들을
    상하게 할지 몰라 가입한 특약인 "일상생활 책임배상"에 저의 자전거 사고가 적용이 되더군요.
    자기 부담금 2만원을 제외하고 실비 100% 보상받았습니다.

    그리고 이건 저도 처음 당한 일이어서 몰랐는데,
    그 아이쪽 부모가 아이들 놀랐다면서 보약이라도 한채씩이라도 지어주어야 한다고
    합의금을 요구해와서 난감했는데, 합의금까지 보상해 주더군요..
    합의금까지 보상이 나올지 몰랐는데, 덕을 봤습니다.
    모든 일상생활책임보험이 합의금까지 지원되는지 모르겠으나,
    제 경우는 기존 슈퍼보험 비용에 월 670원 정도가 추가되는 특약으로 와이프의 잔소리를 그나마
    조금 덜 수 있었습니다.

    물론 보험이 이리 따지고 저리 따지면 장 단점이 있고,
    어떤 보험회사고 손해나는 장사는 안하기 때문에 터무니 없이 많은 혜택을 주지는 않겠지만
    비교해 보고 하나 정도는 들어 두는게 좋을듯합니다.

    무엇보다도 다치지 않게 조심해서 타시는게 더 좋구요^^

    저도 개인적으로 참 조심성이 많고, 차분한 성격이라 자신하고,
    15년 가까이를 접촉사고 한번 없이 운전을 해왔는데, 이런 일을 겪고보니 느끼는게 많더군요.

    다들 하시는 말씀이지만 헬멧 꼭 쓰시길 바랍니다.
    헬멧에 금이 간 것 버리지 않고 밤에 혼자 보고 있으면 그 또한 기분 묘~ 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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