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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 스텔리의 죽음!!!

마산아구찜2007.09.15 19:43조회 수 2113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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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rock을 좋아하셨던 분이라면 "alice in chains"라는 그룹 아실껍니다.
당시 nirvana, pearl jam, soundgarden 등과 함께 얼터너티브 메틀의 기수였죠.
근데 좀 특이한 점들이 많았습니다.
뭐라고 할까?
이들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왠지 "서글픈 분노"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암물한 가사와 내재된 감정의 폭발, 찢어지는 사운드~~~)
나이 먹고 한동안 음악듣기를 등한시 하던 중 레인 스텔리(보컬)가 2002년에 하늘나라로
갔다는 비보를 이제야 접했습니다.
평소 약(?)을 무지 좋아했지만 그게 긴 이별이 될 줄이야!!!

날씨도 우중충하고 기분도 울쩍해서 레인 형님의 목소리나 들어야겠습니다...쩝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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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가수는 노래 제목 따라 간다더니,
    그의 대표곡인 Heaven beside you의 뮤직비디오를 지금 다시 보았습니다.
    빨간옷을 입고 나오는 귀여운 꼬마가 오늘은 왠지 그를 인도해간 천사처럼 보입니다.
    그런지락의 시애틀 4인방이라 불리더니 그 대표격인 커트 코베인처럼 그도 떠났습니다.
    그나마 저에게는 Sound Garden의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이었던 Chris Cornell이 있어줘서 너무 고마울 뿐입니다.
    Limp Bizkit이 해산하고 2002년 초에 결성된 Audio Slave의 보컬로 돌아와 주었죠.
    영화 Collateral에서 톰크루즈의 이해하기 어려운 궤변속에서 그들의 노래인
    Shadow on the sun은
    (갑자기 도시에 사자한마리가 나타나던 씬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영화를 더욱 더 빛나게 해주었고 Chris Cornell은 커트 코베인, 레인 스텔리를 대신 할만하다
    생각합니다.
    오늘밤 Audio Slave의 2002년 작인 Like a stone을 조심히 추천 해 보겠습니다.
    마산아구찜님 어디 영원한게 있겠습니까.^^
  • 맞는 말씀이네요 영원한게 어디 있겠습니까 ㅎㅎ
  • 80년대 헤비메탈 골수여서 90년대 얼터너티브 밴드에 일종의 반감을 갖고 있었지만 앨리스는 너무
    좋아했습니다. 90년대 등장한 보컬중 카리스마에선 따라올 자가 없는 사람인거 같아요 ..
    생전에도 마약에 취해서 노래 부르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아믛튼 약이 문제에요

    we die young이 생각나는 날씨입니다. would 도 생각나고 글 감사합니다. 덕분에

    잠시 잊고 있었던걸 생각나게 해주셔서요.
  • 제겐 아주 생소한 사람이군요.
    역시..미남과 재주가 뛰어난 사람은 단명 한 것인가..
    전 2년 전 부터
    cold-play에 빠졌습니다.
    대표곡으론 " spies "가 있는데 좀 진취적이고 경쾌한듯 하면서도
    좀 더 rock에 가깝다고 봐야겠더군요.
  • 시애틀사운드에 두개의블랙사바스. 사운드가든,앨리스인체인스.. 레인스텐리 죽고
    장르는다르지만 다임백데럴 죽고나니 이제 내가듣던 락은 끝나가는구나 싶어서 암울한--
첨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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