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지금까지 세 번(3일) 자전거 타는 연습을 했습니다.
한번은 학교운동장에 나가 무조건 밀어주며 연습 한번 해봤고,
(드디어 스타트를 했다는 의미부여~)
처음에는 폐달을 빼고, 나지막한 내리막에서 균형 잡는 연습 먼저 하는 것이 좋다 해서,
한쪽 폐달을 빼고...(그것도 어렵게.. 제가 자전거 탈 줄만 알았지 정비는 잘 못합니다.^^)
한쪽은 반대방향으로 돌려 더 쪼였다가 푸느라.. 빼다 빼다 손만 다치고 결국 포기...
나머지 한쪽마저 다시 끼우고..
그냥, 안장 충분히 낮추고 폐달에 다리 안닿게 벌리고 타기로... 왈프와 타협^^
둘째날,
바로 집 옆에 약 80m정도의 나지막한 내리막이 있습니다.
내려갈 때는 혼자 내려가고, 올라올 때는 내가 뒤에서 밀어주고..
왈프는 내려갈 때도 브레이크를 너무 과하게 잡고, 발을 너무 바닥에 자주 대고..
가끔씩, 사람이나 차랑 마주치면 어찌할 줄을 모르고...
(저는 속으로 왈프 자전거 타기가 쉽지 않겠다 싶었습니다...)
한 열댓번 오르락내리락 하니,
왈프는 손이며 발이며 안 아픈 데가 없다하고,
밀며 뛰어다닌 저도 힘들더군요.^^
한절반 정도?? 땅에 발을 안대고 내려온 것으로 그날의 성과를 마무리하고
끝냈습니다.
뭐.. 처음인데.. 이정도도 나쁘지 않지... 왈프는 멀쩡한데, 저는 온몸이 땀에 흠뻑~
그리고, 주말을 보내고 세 번째날,
퇴근하자마자 왕과나를 봐야 한다는 왈프를 이끌고 집을 나섰습니다.
한 댓~번 오르락내리락 했으나, 이전과 별반 다르지 않고 진전이 없는 듯...
“안되겠어. 오늘은 다 내려갈 때까지 땅에 발을 두 번만 댈 때까지 집에 안 들어가는 거야~”
그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뜨아~
딱 한번만 땅에 발을 대고, 다 내려가네요...
(뭐야 이거??? 진작, 말할 걸 그랬나??ㅋㅋ)
“아냐, 다시 목표수정! 한번도 땅에 발 안대고 다 내려가면 집에 들어간다~“
왈프 왈 “장난해~”
한 두 번 내려가기를 반복하더니,
정말로 한번도 땅에 발을 안대고 다 내려가네요... 그것도 무서운? 속도로...ㅋㅋ
이제는 사람이나 차와 마주쳐도 크게 요동치 않고 차분하게 대응하고..
다시 서너번 내려가기를 반복하여,
행여나, 실수로 내려간거 아닌가 확인...ㅋㅋ
생각보다 일찍, 삼일만에 80m 내리막을 중심잡고 내려가네요.
우리 왈프 몸치에다가 운동신경 별로 없는 줄 알았는데...
아님, 이게 쉬운 건가요??
훈장도 얻었네요.
내가 폐달을 빼지 못한 덕에, 왈프는 멈추면서 폐달에 다리를 부딧혀
종아리에 시퍼런 멍이 두군데나 들었다는...
왈프와 자전거 타는 날이 멀지 않아 보입니다..^^
한번은 학교운동장에 나가 무조건 밀어주며 연습 한번 해봤고,
(드디어 스타트를 했다는 의미부여~)
처음에는 폐달을 빼고, 나지막한 내리막에서 균형 잡는 연습 먼저 하는 것이 좋다 해서,
한쪽 폐달을 빼고...(그것도 어렵게.. 제가 자전거 탈 줄만 알았지 정비는 잘 못합니다.^^)
한쪽은 반대방향으로 돌려 더 쪼였다가 푸느라.. 빼다 빼다 손만 다치고 결국 포기...
나머지 한쪽마저 다시 끼우고..
그냥, 안장 충분히 낮추고 폐달에 다리 안닿게 벌리고 타기로... 왈프와 타협^^
둘째날,
바로 집 옆에 약 80m정도의 나지막한 내리막이 있습니다.
내려갈 때는 혼자 내려가고, 올라올 때는 내가 뒤에서 밀어주고..
왈프는 내려갈 때도 브레이크를 너무 과하게 잡고, 발을 너무 바닥에 자주 대고..
가끔씩, 사람이나 차랑 마주치면 어찌할 줄을 모르고...
(저는 속으로 왈프 자전거 타기가 쉽지 않겠다 싶었습니다...)
한 열댓번 오르락내리락 하니,
왈프는 손이며 발이며 안 아픈 데가 없다하고,
밀며 뛰어다닌 저도 힘들더군요.^^
한절반 정도?? 땅에 발을 안대고 내려온 것으로 그날의 성과를 마무리하고
끝냈습니다.
뭐.. 처음인데.. 이정도도 나쁘지 않지... 왈프는 멀쩡한데, 저는 온몸이 땀에 흠뻑~
그리고, 주말을 보내고 세 번째날,
퇴근하자마자 왕과나를 봐야 한다는 왈프를 이끌고 집을 나섰습니다.
한 댓~번 오르락내리락 했으나, 이전과 별반 다르지 않고 진전이 없는 듯...
“안되겠어. 오늘은 다 내려갈 때까지 땅에 발을 두 번만 댈 때까지 집에 안 들어가는 거야~”
그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뜨아~
딱 한번만 땅에 발을 대고, 다 내려가네요...
(뭐야 이거??? 진작, 말할 걸 그랬나??ㅋㅋ)
“아냐, 다시 목표수정! 한번도 땅에 발 안대고 다 내려가면 집에 들어간다~“
왈프 왈 “장난해~”
한 두 번 내려가기를 반복하더니,
정말로 한번도 땅에 발을 안대고 다 내려가네요... 그것도 무서운? 속도로...ㅋㅋ
이제는 사람이나 차와 마주쳐도 크게 요동치 않고 차분하게 대응하고..
다시 서너번 내려가기를 반복하여,
행여나, 실수로 내려간거 아닌가 확인...ㅋㅋ
생각보다 일찍, 삼일만에 80m 내리막을 중심잡고 내려가네요.
우리 왈프 몸치에다가 운동신경 별로 없는 줄 알았는데...
아님, 이게 쉬운 건가요??
훈장도 얻었네요.
내가 폐달을 빼지 못한 덕에, 왈프는 멈추면서 폐달에 다리를 부딧혀
종아리에 시퍼런 멍이 두군데나 들었다는...
왈프와 자전거 타는 날이 멀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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