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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국의 자동차가격

GONZO2007.09.18 20:35조회 수 1367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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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는 지인이 미국에서 살다가 귀국하면서 H사 Sxxxxx 2.4모델 신품을 미국에서
사가지고 왔는데 USD 15,000 (1400만원) 줬다고 하네요. 한국에서는 2.4 모델이
2700만원 넘는데....물론 옵션차이는 있겠지만...가격차이가 넘 심하군요. 마치 한국의
H사 소비자는 미국의 소비자를 지원하기 위하여 살고있는 것 같군요. 또 시장규모
차이 때문입니까?

일본 넘들은 내수용이 수출용 보다 더 품질이 좋다는 풍문입니다. 가격도 수출품이 더 높고.

조만간 국내자동차시장에서 국내업체가 고전을 할 조짐이 느껴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GM대우, 르노삼성...처럼 '혼다현대' 이렇게 이름이 바뀌지 않을지 국산차를 사랑하는 한 국민으로서 참으로 걱정입니다. 조만간 일본의 소형차들이 국내가격과 맞장뜨러 들어온다는데.........&&

참고로 저는 HD사 Sonata씨리즈만 5대째(1,2,3,New EF, NF) 타고 있습니다. 쏘나타의 산증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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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일본에서 도요타 코로나필더라는 모델을 탄 적이 있는데 엔진음이 아예 안 들리더군요..
    본네트를 따고 들어봤더니 상당히 무거웠습니다.

    차값도 차값이지만, 기름값도 기름값 아니겠습니까..;; 전남순천XL3500-[PoongYou]-
  • 품질을 떠나, 국산을 가급적 애용하려 애쓰며 사는데, 좋은 품질에 가격 또한 저렴해진다면...

    아직은 A/S 체계가 국산차가 우월하기 때문에, 대다수의 구매예정자가 잠잠하지만, A/S 체계가

    잡히고, 수리비용까지 저렴해진다면, 아마도, 적지 않은 흔들림이 있을듯 싶습니다.
  • 결국 가격 경쟁,품질 경쟁에서 도태되면 살수가 없겠지요.
  • 한동안 수출용 tg가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역수입 하는 딜러 혹은 브로커가 유행할뻔 했었습니다
    물론 그렇게 차를 구매한 동생도 있구요
    일단 안전기준이 훨씬 엄격한 이유일지 정확히 모르지만 판금 두께 자체가 틀렸고
    거의 풀 옵션이었습니다
    가격도 천만원에 육박하는 금액이 더 쌌구요
    사촌이 땅을 사서 배가 아픈게 아니라 같은 땅인데 더 기름져서 화가 나더군요
  • 수출차가 좋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같은 라인에서 만들어진 차가 국내용 틀리고 수출용틀린데

    수출용이 가격이 더 저렴하다면 참 ...그렇다면 역수입해서 가져오는데 더이득이겠네요 ㅡㅡ;
  • 내수용은 일반 도금이고 수출용은 아연인가 뭔가하는 도금을 하여 녹이 안쓴다고 하더군요.
  • 가격은 미국의 두배비싸고, 품질은 훨씬 못하고, 서비스는 미국의 반의반도 안되니 국산차 살 필요가 없죠.
    중고로 적당히 떼우다 외국차 살렵니다. 우리나라 국민은 그들에게 봉일뿐이죠.
  • 연례파업을 재미있어하는건지
    그들 배 채워주기싫어서라도
    가능하면 팔자에도없는 외제차생각하고있습니다.
    외제 자전거도 타는데말이죠 ㅎㅎㅎ
  • 2003년경인가??.. 우리나라에서 그랜져 XG 처음 나왔을때 3.0이 3천만원 조금 넘었었는데
    캐나다 벤쿠버가니 에쿠스 3.5 엔진 얹고 가죽시트에 풀 옵션 달은 차가 한화로 약 2천 3백정도에 팔리는걸보고 놀랐읍니다.
    거기선 모델명고 "그랜져"란 말은 없고 그냥 "XG35" 란 이름으로 팔리더군요.
    대체 어떻게 이렇게 차이가 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 근데 딜러가 한국인이었는데 말하는게 재밌더군요.
    교민이냐고 묻길래 왜그러시냐고 하니깐 여기(벤쿠버)에서 오래 사시면서 오래 사용할거면
    그랜져사고 오래 탈거아니면 일제를 사라는겁니다
    왜냐고 다시 물으니 현대차는 중고가가 형성이 안된다는.....팔때 똥값이라고 하더군요.
  • ^^전부다 옳으신 말씀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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