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근육이 많이 다른가 봅니다.
과학적인 것은 잘 모르겠기에..
아무튼 지난 일요일은 한강기맥5회차 산행이라고
(거리=gps상 실거리 18.3km)
워킹을 다녀왔는데요..
무릅과 다리가 한 이틀 아프고 뻑적지근 했더랍니다.
전에 산 만 다닐땐 이런 증상이 거의 없다시피 했지요..
요 일년여 사이에 잔차 처음 시작시 한달에 두번은 산엘 갔더니
그때도 별 심한?증상은 없었드레요..
요즘은 평일과 주말 3주간을 거의 잔차에 엉덩이를 들이 대곤했지요..
그런데 워킹시 처음엔 괜찮더니
약14km정도 후부터 무릅과 다리가 아프더랍니다.
워킹 산행과 잔차질? 양다리걸치기 쉽지 않네요..
월요일엔 그래서 또 잔차를 끌고 나가 마실모드(시속10-20km)으로 다리근육을 풀어주니
빨리 회복이 되네요.
첨엔 산에서 맨날 제일 뒤쳐져서 근육키워 뒤로 쳐져서 다니지 말자,
라는 맴으로 잔차를 시작했더랍니다.
그런데 요즘은 워킹산행은 점점 멀어지고 잔차질만..생각이 드니
정상인가요?
더블에스님류의 JS과로 가기엔 넘 멀고요..
다리가 아프니 푸념아닌 푸념을 하게 됩니다.
오늘 오후 늦게부터 내일까지 비가 많이 온다는데..
비올때 잔차타는 맛도 괜찮은가요?
건강들 유의하시고요..
산행중 노루궁뎅이 버섯도 봤네요..
이렇게 큰 버섯은 처음봤는데요.
버섯 한개의 크기가 왠만한 분의 엉덩이 보다 크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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