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쪽의 명산 불문맹이 불곡산,문형산,맹산의 준말이듯이.....

안백탕은 서울 시내 서부쪽의 명산들인 안산,백련산,탕춘대의 준말인데요............................

요즘은 정말 완연한 가을이라서 안백탕을 야간에 몇번 타보았습니다...

안산은 말그대로 편안한 싱글과 임도,능선이 쉽지만  구성집니다.가끔 정상까지 잔차를 들고 올라갑니다만,잘 그러지는 않지요.물론 안산정상의 야경은 남산 저리가라 입니다.

백련산은 능선이 짧지만 짧은 능선 다운힐이 재미있지요.....

무엇보다 백련산의 장점은 아파트 한동만한 바윗덩어리를 잔차타고 내려올수 있다는것...

이것이 가장큰 매력입니다.ㅎㅎㅎ

백련산에서 보통 산골고개로 다운을 한후 탕춘대를 올라가는데요.......

탕춘대는  요즘 정말 밝을땐 못  탑니다.워낙 인산인해라서.....

더군다나,탕춘대에서의 등산객들이 잔차를 쳐다보는 시선은 가히 맹수가 먹잇감쳐다보듯  

째려보는 시선들 뿐 입니다.

요즘은 야밤에도 탕춘대를 라이트 없이도 오르내리는 등산객들도 간혹 있습니다.

등산객들이 행여나 다치지 않도록,등산객들 지나칠땐 조심해야 하겠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남산~~~

저는 솔직히 올해 번개를 치기전에는 남산을 산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그냥 아스팔트 도로로만  봤었는데요~~~

이 작은 남산이 저의 엔진을 두배이상 업글 시켜주리라곤 꿈에도 상상을 못했었습니다.

^^다시한번 남산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여러분~

시간나실땐 꼭 남산에 놀러 오십시오......

남산이 당신을 변모시켜 드릴겁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