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간의 여행이 끝나고...
그간의 설레임과 즐거움...
아쉬움...
점점 잊혀져가는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의 얼굴들...
많은 느낌이 교차하는군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하루하루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몇달전 서유럽 여행을 다녀오면서도 느낀 것이지만...
저는 아무래도 영국식 발음의 영어에 강한가봅니다...^^
이상하게도 미국식 영어를 배워오고 사용하고 있으나...
미국 출신의 외국인들보다 영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외국인들과 대화가 더 수월하니 원...^^
서유럽을 다녀올땐 비행시간이 너무 길고 힘들어 다시는 멀리 않가야지 했는데...
이제는 조금이라도 젊을때... 멀리 멀리 많이 다녀와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그래봐야 3달 밖에 않남은 올해까지만... 시간이 허락하겠지만요...
내년부터는 밥벌이 한다고 바쁠테니...
다시 대학생 시절로 돌아간다면 매일 과외니 아르바이트니 해서...
방학때마다... 한 2년 휴학하고 외국으로 멀리멀리 여행 다닐텐데...
그땐 왜 몰랐을까요? ^^
아...
다시금 떠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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