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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과 무료함에 온몸이 부들부들.....

키큐라2007.09.21 16:31조회 수 1055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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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보니 또 마음이 싱숭생숭 합니다.

대학때 전공이 미술인지라 학교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집은 1년 365일중 한 10여일정도?.....

그러고 보니 집에서 나와 홀로(?)생활한게 어언 20년이군요....ㅡ,.ㅡ;;;

올해엔 제게 있어 유난히 맘 아픈 일들이 많았더랬지요.

3년간 같이 살던 여친과도 헤어지고

새로운 사랑을 하려다 오히려 이상한(?)관계로 남게 되고......

그래도 2005년도부터 알게된 이곳 왈바를 통해

좋은 친구와 형님, 동생들을 알게 되었다는게 무엇보다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얼마전 절친한 무속인이 올겨울까지 사고수가 있으니 두바퀴달린거 절대 타지말라 하기에

잔차도 팔아버렸고......

퇴근하고 홀로 방안에 앉아 컴퓨터와 시름하다가 졸리면 잠이들고..

밤새 몇번씩 깨어나서 멍하니 앉아있다가 또 잠이들고.......깨고......출근......

몸이 근질거려 환장하겠습니다..ㅡ,.ㅡ;;;

가까운 헬스클럽이라도 알아봐야 하겠는데 다른 좋은 방법 뭐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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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수영 등록해보세요.
    저도 요즘 수영배우는 재미에 자전거는 베란다에 몇달째 방치돼 있습니다. ^^
  • 수영은 좀 합니다....그런데 일단 몸을 좀 만들고 수영장에 가야...ㅡ,.ㅡ;;;;
  • 아.. 수영 재미 붙이는 방법 전수쫌-_-;
    처음엔 강사분께서 칭찬하시다가 이제는 암담한 표정으로 바라보시어요 ㅠㅠ
  • 호타루님^^ 억지로 재미 붙이지 마시고 그냥 지금 재미있게 하시는거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 -_- 저는 수영잘해보려고 한달넘게 역기 근처에는 가지도 않고 있습니다.
    근육운동을 하니 몸에 힘이들어가서...한없이 가라앉기만 해서 ^^
  • 야마돌님.................잠수부 하시면 좋을듯 ㅎㅎ
  • 2007.9.21 17:34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도 외로워요 추석 ㅜ.ㅜ 걷어주세용 호호
  • 그만 좀 떠시지요.ㅋㅋㅋ
    게시판이 흔들려서 왜 그런가 했습니다.
    글씨가 당최...

    예전엔 이렇게 외로운 경우
    콩자루 가져다 툇마루에서 죙일 콩깍지를 깐다거나,
    베틀에 앉아 베를...(아..이건 아지매들 야그고)
    보푸래기 말끔하게 다듬은 볏단을 방안에 쌓아 놓고
    몇 달 신을 짚신을 주야로 삼으며 외로움을 잊었다는데...

    혹시 볏단이 필요하시면 시골에 연락해서리..
    지가 두어 단 거시기....

    =3=33=3333=33333333333

    (불지르고 가는 느낌이 얼핏...쩝)
  • 동생뻘인 영계와 나이트라도 한번 가시겠습니까? ㅎㅎㅎ
    말이 영계지 눈팅하러 나이트 가는 놈입니다만
    안되면 노래팡이라도 ㅋㅋㅋ
  • 제 마음도 암담해집니다. 키큐라형님....
    머라구 말씀이라두 부쳐드리고 싶지만...저두
    올해 코가 석자 입니당,,한달전에 여친이랑 깨지공..
    아~아~ 내인생 왜일치... (_ _)...

    으이씨..추석 빨간날에 가게에 오셔서 하루종일 술이나 마실까요...으~
    아참.. 저 술 안마십니다..명색이 카페인뎅..주인이 술을..ㅋㅋ

    얻는것두 없이 이것저것 바쁘기만하구..스트레스는 풀때두없구..
    죄송합니다..왈바 회원 여러분....제가 요세 매일 기우제 올리고 있습니당 (- -)(_ _);;;
  • 갑자기 제가 죄스러운 마음이 드네요 ~
  • 형님 명절 잘 보내세요 ~ 자전거 아직도 못타봤습니다 +_+

    탈시간이 안나요 후후 너무 바빠요 추석때까지~
  • 저 외에도 부들부들 떠는분들이 있다는게 다행(?)입니다^^ㅋㅋㅋㅋ
  • 아페라 하우스 도안 드릴테니 십자수 배워 보실래요? 무료함 달래기엔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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