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은 금인가요?
기묘한 침묵들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땀냄새 물씬 나는 잔차인들 틈에 뒤섞여
똑같이 어울리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는데
어느 날, '우수회원'이라는 딱지가
부담스럽게 붙어 있더군요.
제 꼬라지에 언감생심 우스운 일 같았죠.
달라지는 건 하나도 없을 것이고
어쨌든 왈바가 있어 행복했던 일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새로 가입해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들께
고수분들께서는 간혹 응원도 좀 해 주십시오.^^
좋은 커뮤니티로 가꾸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한 가지 안타까운 일은
그간 보고 싶은 분들과 인연을 맺지 못한 일입니다.
제가 가장 가까운, 가장 사랑해야 할 인연들을
뭐 하나 제대로 성실하게 가꾸지 못하는 제가
다시 또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일이
제자신을 기만하는 일이라고 여겼기 때문이오니
그저 이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떠난다고 밝히는 일이 지독하게 부끄럽지만
그간 얽힌 情理(정리)들이 있어서 그런 것이니
너그럽게 용서하십시오.
쏘냐님, 디 헌터님, 더블에스님,
그리고 왈바인 모두의 안녕을 진심으로 빕니다.
기묘한 침묵들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땀냄새 물씬 나는 잔차인들 틈에 뒤섞여
똑같이 어울리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는데
어느 날, '우수회원'이라는 딱지가
부담스럽게 붙어 있더군요.
제 꼬라지에 언감생심 우스운 일 같았죠.
달라지는 건 하나도 없을 것이고
어쨌든 왈바가 있어 행복했던 일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새로 가입해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들께
고수분들께서는 간혹 응원도 좀 해 주십시오.^^
좋은 커뮤니티로 가꾸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한 가지 안타까운 일은
그간 보고 싶은 분들과 인연을 맺지 못한 일입니다.
제가 가장 가까운, 가장 사랑해야 할 인연들을
뭐 하나 제대로 성실하게 가꾸지 못하는 제가
다시 또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일이
제자신을 기만하는 일이라고 여겼기 때문이오니
그저 이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떠난다고 밝히는 일이 지독하게 부끄럽지만
그간 얽힌 情理(정리)들이 있어서 그런 것이니
너그럽게 용서하십시오.
쏘냐님, 디 헌터님, 더블에스님,
그리고 왈바인 모두의 안녕을 진심으로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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