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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바이크는 친정.............

말발굽2007.09.23 21:09조회 수 1456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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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곳 입니다.

와일드 바이크에서 거의 초창기때 부터 활동을 하다가 본의 아니게(?) 안좋은일로 인해

와일드 바이크를 떠났었지만,

역시 마음 한구석에는 항상 와일드 바이크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좋은일,궂은일, 함께 하며 마음과 마음이 함께하던 와일드 바이크는 참으로 정겹던

곳이였지요.

물론 지금도 보면 정이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만은 못한것 같습니다.

요즘의 이곳 분위기는

근래의 날씨 만큼이나 개운하지 못하군요.

우울 합니다.

그러나,

와일드 바이크는 친정과 같아 항상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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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망우산 싱글 라이딩 즐거웠습니다.^^ (by 말발굽) 개그^^ (by 말발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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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안녕하세요 말발굽님... 요즘도 여전하시죠?

    간만에 말발굽님 자게판에서 뵈니 참 좋습니다..... 친정같은 곳이란 비유도 마음에 많이 와닿는군요...

    창밖에 빗방울 소리가 후두둑.. 하니 들려옵니다. 올해는 보름달을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모쪼록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자전거 타시기 바랍니다^^

    추석명절 잘 쇠세요~
  • ㅎㅎ 버들강아지 투어는 다시 안하시나요? ^_^
    5년전에 가보고 못가봤는데..ㅋㅋ
  • 2007.9.23 23:24 댓글추천 0비추천 0
    추석 자~알 보내세요^^))
  • 수리산 종자제에서 초보들에게 임도 라인을 안쪽으로 타라시던 모습을 기억합니다.
    왈바에는 자게, 댓글만이 아닌 나름의 방식으로 지켜보고 기대하는 많은 이들이 있다고 믿습니다. 저도 그 중 하나구요.
    왈바의 자정 능력을 믿습니다.
  • 몇 번이나 댓글을 달았다가 지웠습니다.
    그만큼 쓰기 어려운 때군요.

    전체 잔차 경력과 왈바 경력이 별로 다르지 않지만
    여기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과거가 어땠든 간에

    현재 여기에 출입하시는 분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글을 쓰고
    만나서 어떻게 하느냐가
    왈바의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좀 더 가벼운 주제의 글을 쓰고
    좀 더 따듯한 마음으로 만나면 좋겠습니다.

    형님,
    답답하시지만 그래도 왈바를 사랑하시니까
    잔차 후배, 인생 후배들에게 실망하시지는 마세요^^;;
  • 저도 예전이 좋았다고는 말했지만,
    제가 예전같이 행동하고 있는가라는 자문을 하였을 때,
    그러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고 싶지는 않았지만 나도 평범한 실로 평범한 자기의 이익만을 좇는 중생에 불과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실력도 안되고
    가슴도 안되고
    머리도 안되고
    ....

    그래도 인생 뭐 있습니까 제 멋에 살렵니다.
  • 언제나 한결같을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옛 전우들이 그리운건 사실입니다.
    왈바는 그대로인데 어째서 첫 마음을 유지하기가 이렇게 어려울까요?
    매일 순간순간 욕심을 버리자 마음먹고 왈바에 들어오고 활동을 하지만 제 자신만
    그렇게 느끼고 있나 봅니다.
    초심을 잃지 않기.
    참 힘든가 봅니다.
  • 우리 모두가 만들어 가는게 왈바 아닐까요
    때로 이런저런 일도 있는것이죠
    애정을 갖고 지켜갑시다
  • 저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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