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할머니댁에 다녀왔습니다.
가는데 5시간 30분, 오는데 7시간 30분 걸렸습니다.
평소 2시간 20분이면 가는 거리를 무려 3배나 걸려서 올라왔습니다. 국도, 고속도로 모두 주차장이더군요. 집에 돌아오자 마자 녹초가 되어버렸네요.
저번주 토요일에 다음날 잠시 비온후 갠다는 기상청의 예보를 믿고 자전거를 케리어에 실어서 가져갔는데, 이게 왠일인지 오산쯤 가는데 소나기가.. -_-
결국 그렇게 비가 오더니 3일 연속 비가 주룩주룩 내리더군요. 평소 '일기예보가 가끔 틀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해왔지만 그날은 정말 화가나더라구요.
구라청이라는 말이 저절로 튀어나왔습니다. 잠시 오고 갠다는 예보는 3일연속으로 비가 올수도 있다는 뜻으로 알아들으렵니다.
그래서 결국 자전거는 딱 한 번 안장에 올랐다 내린후 그대로 케리어에 다시 실어 올라왔네요.
어쨋든 추석에서 시골에서 보낸 시간은 몇 시간 되지도 않고 도로에서 시간을 버리고 오니 좀 안타까운 마음도 드네요.
가는데 5시간 30분, 오는데 7시간 30분 걸렸습니다.
평소 2시간 20분이면 가는 거리를 무려 3배나 걸려서 올라왔습니다. 국도, 고속도로 모두 주차장이더군요. 집에 돌아오자 마자 녹초가 되어버렸네요.
저번주 토요일에 다음날 잠시 비온후 갠다는 기상청의 예보를 믿고 자전거를 케리어에 실어서 가져갔는데, 이게 왠일인지 오산쯤 가는데 소나기가.. -_-
결국 그렇게 비가 오더니 3일 연속 비가 주룩주룩 내리더군요. 평소 '일기예보가 가끔 틀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해왔지만 그날은 정말 화가나더라구요.
구라청이라는 말이 저절로 튀어나왔습니다. 잠시 오고 갠다는 예보는 3일연속으로 비가 올수도 있다는 뜻으로 알아들으렵니다.
그래서 결국 자전거는 딱 한 번 안장에 올랐다 내린후 그대로 케리어에 다시 실어 올라왔네요.
어쨋든 추석에서 시골에서 보낸 시간은 몇 시간 되지도 않고 도로에서 시간을 버리고 오니 좀 안타까운 마음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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