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없이 쳐진 어깨로 길을 걷다가 하늘을 한번 봅니다
구름도 좋군요
날도 좋고.............왜 어깨에 힘이 빠졌는지 모릅니다
피곤해서 그런지 아니면 기분이 다운되어서 그런지 모르겠읍니다
명보 극장 근처에서 간식거리를 찾는데~~일본여성 두분이 길을 헤매이는듯하더군요
"도와드릴까요?" 했더니 "익스큐스미" 하더군요 ㅎㅎ
아무튼 나는 한국어로 ~~그분은 일본어로 서로 대화를 합니다 ???
지도를 보여 달라고 했더니, 가고자 하는곳을 보여 주더군요
제가 그근처는 거의다 알고 있는데~~지도를보고서는 도저히 모르겠더군요
지도를 그렇게 대충 그려놓고서 외국 관광객들에게 배포를 하다니~~~전화번호도 없고
목적지가 식당입니다 ...그러나 일본어로만 되어 있어서 모르겠더군요
그분들이 하는말..."충무로가르비"하더군요
일본사람이라서 해물을 좋아하나보다~~그나저나 이근처에 조개요리가 있었나???
도저히 모르겠더군요...그래서 유명한 다른식당 알려주겠다고 이야기하고
근처에 일본관광객들이 잘 간다는 식당에 데려다 주었더니... 그분들 얼굴이 환해지면서
"충무로가르비" 하더군요 ~~헉^^:;
충무로갈비집을 충무로가르비라고 하더군요 ㅎㅎㅎㅎ
일단 좋은일 했더니 기분은 좋더군요 ^^
간식거리 사들고 가다가 식사 잘하고 있는지,
식당에 들어가보니 갈비를 주문해서 굽고 있더군요 .
"식사 잘 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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