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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안다물어져요... ㅠㅠ

뻘건달2007.09.30 09:15조회 수 1582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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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안다물어져요.

자고 일어났더니... ㅠㅠ

어제 라이딩중 냅다 다운힐 하는데 갑자기 입안에 먼가가 들어오는겁니다.
다행히 이빨에 걸려서 쏙 들어가진 않았구요.

뱉어낼려고 하는데 따끔 하는겁니다.
벌이였습니다. 이런...

손으로 나중에 강제로 털어냈지요.

벌레 물린데 바르는 약을 입술에 바르고

그날 우연찮게 가져갔던 쪽집게를 이용해서



입술에 박혀있던 벌침을 뽑았죠.

그 이후로 약간 조금 아프다가 괜찮아지더군요.
부은것도 가라앉고... 괜찮겠거니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헐~~

제 입술이 2배의 부피가 되었습니다.


오늘의 교훈...
다운힐할때는 꼭 입을 다물고 합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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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값 (by 구름선비) 고수님!! 깨달음 주세요!! (by lastjin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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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헐...다행이네요..약되는 봉침으로 생각하세요. ㅎㅎ
  • 역시 다행입니다 만일 기도나 식도로 들어가서 벌침이 박혔다면 ...
    송아지도 일부러 코 부분에 벌침을 놓더라구요 그렇면 감기도 안걸리고 약이 된다고 합니다 벌침에 대한 알러지가 큰문제 없다면 분명 약이 될겁니다
  • 아구구구...거...큰 일 나실뻔 하셨네요...
    벌에 쏘인데는 감자 으깬게 효과가 있다 합니다.
    감자전도 드시고 웰빙 봉침도 맞으시믄....뻘건달님께서 힘쎈달님이 되실듯...>.<::ㅎ
  • 산에갈때는 마스크도 써야 겠군요..입술 사진좀 올려 주세요^^..죄송~~
  • 다운힐때는 자기도 모르게 입을 ~~ㅎ
  • 벌은 꽃을 찾는 법인데 ...입술꽃을 잘못건드렸네요.ㅋㅋ
  • 버프 꼭 하세요 ^^
    전 한강에서 벌레 많이 먹었네요.
    약이 될지 독이 될지 모르지만 조금 찝찝하더군요.
  • 그런 일도 있을 수 있군요^^
  • 2007.9.30 15:29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는 어릴때 거시기아래를 뽜서..이름그대로 탱탱불X이.... ㅜ.ㅜ
  • 전 작년에 강화도에서 고글 안으로 벌이 들어와서 눈 아래부분을 쏘고 나가더군요. 순간 정말 시껍 하더군요. 빠른 속도는 아니었지만 사람들이 좀 많은 곳이라서 근데 올봄에 속초 갈때는 입안으로 들어와 혀를 쏘고 나가더군요.ㅜㅜ 정말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 또 방문 하셨군요 .
    반갑습니다 .
    벌에쏘인데는 벌꿀이 최고 아닌가요 ?
  • ㅎㅎㅎ 웃으면 안되는데 죄송합니다..아침에 눈떠보니 두접시가 되셧군요 ㅋ~~~~
  • 저도 웃었습니다 내용에서 ㅎㅎ;; 입술은 어떻게 다 나으셨죠!?
  • 입술 사진좀 올려주세요.. 본인은 괴로우시겠지만 보는 사람은 즐거움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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