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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비가 7만원?

rian102007.09.30 10:00조회 수 3019댓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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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데일 러쉬5를 박스채로 구입했는데 동네 유명 모샵에서(여기 와일드 바이크 장터 스폰서 쇼핑몰로도 떠있는 유명샵) 14,000원 짜리 시마노 클릿 하나 함께 구입하며 조립 부탁드렸더니 현금 7만원 달라고 합니다.
10만원 달라는거 선심쓰듯 깍아서 7만원이랍니다.  
제가 자전거 초보이지만 너무 비싼거 아닌가요?
저의 자전거 지식 수준과 얼굴을 아는 집이라 악용하여 더 비싸게 부른게 아닌가 조금 찜찜합니다.
7만원 받아야하는 이유인 즉슨; 셋팅을 새로해야한다, 풀샥이다, 앞으로 잔 고장 A/S 해주겠다는 이유입니다.
풀샥이라고 셋팅비를 그렇게 많이 받나요?
아직 발생하지 않은 A/S 비용을 미리 받나요?
동호회 활동하는 친구한테 물어보니 볼트 몇개 조이고 안장 높이만 셋팅하면 될것을 양심도 없다며 5만원만 받아도 너무 많이 받는거라고 흥분하며 3만원 정도 수준이면 장사하는 집이니 이해할만도 하다는대...
다른 곳에서 산 제품 조립해 달라니 제가 바가지 쓰는게 아닌지 회원님들께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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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대교 남단 잔차 진출입로 (by 잔차나라) 입이 안다물어져요... ㅠㅠ (by 뻘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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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
  • 제가 보기엔 저렴한거 같은데요,,
    샵에 보시면 보통 공임표가 붙어있습니다...확인해 보시죠
    그게 아까 우시면 공부하셔서 직접 하시는 경우밖에 없습니다..:)
  • 박스체 구입하셨다면 기본 가조립은 되었을텐데...넘 비싸군요.
    완전 초보자만 아니면 그냥 조립하셔도 될텐데요.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부천에 OMK가 있긴한데요.(보통 샾에가도 3만원 이하면 조립이가능할것 같은데...)대부분 샾들이 자기들 자전거 사러오면 감언이설에 과잉친절...
    그리고 다른데서 사온 자전거 정비할라치면 귀찮다는듯이...그리고 바가지...
    전 이런거 저런꼴 보기싫어 대부분 제가 다 알아서 하도록 노력합니다.
    7만원씩 주고 조립할꺼면 차라리 공구사서 조립하는것이 더 나을듯...
  • rian10글쓴이
    2007.9.30 10:14 댓글추천 0비추천 0
    글쓴이입니다. 조언한 제 친구놈이 멀리 있어 조립해주지는 못하는 입장이지만 그렇게 장사하면 욕먹는다고 가서 싸우랍니다. 저보고 속지 말라며 바보 취급하네요. T.T
  • 프레임교체비용이 10만원 이내인 걸 생각해보면....7만원은 좀 비싼거 아닌가합니다....
    박스체 구입시 거의 조립은 다 돼 있을터인데...셋팅이라고 해봐야......조금만 보면 될테고...
  • 프렘구입하여 모든 부품을 새로 다 장착하고 토큐치 맞춰가면서 조이고 하는 상황이라면 어느정도 가능한 가격일수 있겠지만... 박스채 구입된 자전거들을 여러번 본적이 있는데 휠장착하고 핸들바 장착하고 페달장착 안장장착 정도만 하면 최소한 주행은 가능한 상태로 제조사측에서 가조립을 해놨더군요... 가까우시다면 제가 공구들고 가서 조립해드리고 싶은 마음이네요~
  • 참고적으로 자전거가 완전분해된 상태에서 처음 하나하나 조립을 해야하는건 정말 공임을 드려야 할 작업이라는것을.. 제 자전거 프렘바꾸면서 부품이식작업하면서 느낀것이었습니다. 케이블링부터 로터 센터맞추고 레버감조작하고 등등 보통일이 아니더군요 허나 분명 반조립상태에서의 조립에 7만 공임 처사는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박스 제품 조립은 성인이라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기본 공구만 구하셔서 직접하세요.
  • 답답하네요.

    공임은 기술 + 시간입니다.
    단순히 볼트 몇 개 조이고 안장 높이 맞추면 끝난다는 말이 어이없게 들리기도 합니다.

    물론 엉성하게 하는 샵도 있겠지만,
    제대로 하는 샵도 많습니다.

    제대로 하는 샵의 경우에 비추어 말씀을 드리면 공임 7만 원은 절대 비싼 게 아닙니다!

    가서 싸우라고 부추키시는 친구분... 그런 말은 쉽게 내뱉어서는 안 됩니다.


    소비자의 권익만큼이나 미캐닉도 대우를 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khim님 제대로 하는 샵의 경우에 프레임 교체 공임은 얼마가 적당한지요??
  • khim님 말씀에도 크게 동감하는바입니다. 사실 정확한 상황을 알지못하고 온라인상에서 이렇게 논의하는것부터가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국내에서 미캐닉에 대한 대우가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글올리신 분의 자전거가 반조립상태라는 점에서 접근했을때 문제를 제기할수 있는듯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완전분해 상태에서 조립시 7만 이상의 비용도 충분히 청구가능하다고 생각하나.. khim님도 아시겠지만.. 분명 반조립상태는 큰차이가 있습니다. 장착해야할 모든볼트에 대해 메뉴얼찾아가며 규정치토큐로 조이고 변속기와 브렉세팅부터 피팅까지 성심성의껏봐주신다면 7만 이상도 가능하겠지요.. 허나 좀더 싸게 할수도 있지 않을까 모두가 생각해볼수 있는문제가 아닐까합니다..
  • rian10글쓴이
    2007.9.30 10:42 댓글추천 0비추천 0
    글쓴이 입니다.
    조언 주신 lipton7님, jmjn2000님, 야생마장고님, supervisen님, kuzak님, khim님 모두 감사합니다.
    조언한 제 친구는 자칭 자전거 메니아이구요. 친분있는 샵 바쁠 때는 가서 조립 돕기도 하는 기능 있는 녀석입니다. 그 친구가 포장도 직접해서 보내주었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 말도 타당성은 있다고 생각되네요.
    모두가 맞는 말씀들이십니다.
    모르는 입장에서는 공임의 타당성을 말할 때 제대로 항변할 수 없으니 모르는 것, 스스로 지식이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듯 하네요. 그래도 RC카 정도는 조립하는 손재주가 있는 편인데 자전거는 기스에도 민감한 고가이고 내 몸을 맡기는 안전 또한 중요한 과제라서 선듯 덤비지 못했으나 이 기회에 자전거 공부 좀 많이 해야할 것 같네요.
    조언 주신 님들 대단히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완차 박스 제품이라고 해서 그냥 단순히 조립만 하면 된다는 생각 자체가 잘못되었습니다.

    제대로 하는 샵(미캐닉)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먼저 피팅을 합니다.
    그리고 그 피팅 데이터를 바탕으로 세팅을 전부 다시 합니다.
    또한 앞.뒤 서스펜션의 새그(몸무게에 따른 스프링 강도, 라이딩 성향에 비추어...) 및
    리바운드 특성(이 부분 아주 쉽게 생각하시는 분 많더군요.) 등에 대해서
    부연 설명과 더불어 조정을 합니다.

    림 정렬(스포크 텐션), 블리딩 상태, 변속기 재조정 등등

    대충 몇 시간 정도 소요될 것 같습니까?


    참고로, 저란 사람은 미캐닉이 별로 반기지 않는(?!) 사람 중의 한 명입니다. ㅡ,.ㅡ
  • khim님 말씀대로 라이더의 신체지수를 재고 그에 맞게 제대로 피팅후 셋팅을 한다면
    7만원이라는 돈이 전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오히려 부족하다고 볼 수 있겠지요.

    하지만 글쓴분이 여기에 글을 남기셨을 때에는 아무리 자전거에 대해 문외한이시더라도
    샵에서의 서비스에 비해서 7만원이라는 돈이 과한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기지 않으셨나
    생각합니다.

  • 가서 물어보세요..khim 님 말씀처럼 저렇게 해줄거냐구요~~ 해주겠다고해도 대충할 가망성이 많겠지만요..육각렌치만 있으면 조립가능합니다..차근 차근 해보세요..레프티도 다 붙어있구 몇가지만 조립하면 됩니다..캔델 멜오더 2대 해본 경험상으로 별거없습니다..
  • 근데.. 저도 샾에갈때마다 느낀건데... 항상 대충조여주고 마춰주고 끝나는거 같은데 .ㅡ.ㅡ;;

    제대로 피팅과 세팅해주는데 있나요.. ㅡ.ㅡ?
  • 그냥 조립은 쉽지만..
    브레이크 ,디레일러 세팅하고..제대로 하려면 시간이 좀 걸립니다.
    서비스를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비용의 느낌이 다르겠죠.
    샵을 믿고 나중에 일어나는 자잘한 서비스로 보상 받으세요~
    타시다보면 의외로 a/s받으실 일이 많을 겁니다.

    그리고,캐논데일 자전거가 다른 자전거들 보다 조립이 좀 덜 되어있습니다.
  • 잔차 사니까 조립에서 세팅까지 그냥 무료로 해주던데요... 7만원이면 바가지 쓴 것 같습니다.
    그것도 비싼 잔차 사주면 고맙다고 그냥해줘도 모자랄판에...
  • khim님 이야기처럼 퍼펙트하게 세팅+피팅해준다면 7만원이 안 아깝겠지만
    일반적인 샵에서는 정말 대충 막 조립한답니다...
    토크렌치 쓰는 샵 본 적이 없습니다 -_-; 그냥 꽉꽉 조이더군요~

    그리고 가뜩이나 국내에서 바가지쓰고 구매하는데 조립비까지 따로받는다는건 어이가 없네요..
  • 시간으로 따지면 어떨까요?? 조립과 세팅에 1시간 정도가 걸렸다면 작업의 난이도에 관계없이 적절한 가격이라 생각되네요.. 시간당 노임이 회사원들 평균 2-3만원은 되니 작업장과 작업도구 투자비용등등 나머지부분을 원가로 보면 그정도면 적당하리라 생각합니다.. 그 모든걸 혼자 할 수 있는 능력이 되시는 분들에겐 아까운 돈이겠지만, 그정도 능력이 되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관심과 돈이 들어갔겠죠??.. 그 기간을 한시간에 다른 사람이 해준다면 7만원은 적당하리라 봅니다..
  • 가격보다도 얼마나 잘 해주느냐가 관건이죠
  • 보라매 유명한 샵이 하나있죠? 3년전. 크랙난 프레임 바꿔주고 a/s하고 새로 조립해주는데, 5만원이었습니다. 참고하세요.
  • 평소에 주인이 항상 있는샾 과 친하게 지내세요.
    지나다, 인사도 하고, 더운 여름 박카스도 사다주고....

    가끔 손님들에게, 펌프질도 해 주고.....

    들어간 원가에 10배는 뽑습니다.
  • 뭐든지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자신이 못하면 7만원 10만원이라도 내야하고 자신이 할수 있으면 그냥 버는거구요 그런데 5만원 받는다는거 같던데 7만원이면 좀 비싼거 같기도합니다
    제생각에도 3만원이면 적정한거 아닐까 싶습니다
  • 문제는 제대로 된 기술자 있는 곳이나 야매로 하는 곳이나 모두 공임이 비슷하다는 거.ㅎㅎ
    암튼 as까지 책임져준다니 크게 비싼 것은 아닌 듯합니다.(어디까지 책임을 진다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영수증이나 잘 챙겨두세요.
  • rian10글쓴이
    2007.9.30 14:17 댓글추천 0비추천 0
    글쓴이 입니다.
    자전거를 맡긴 상태에서 질문 글을 올리고 이렇게 짧은 시간에 많은 분들이 관심 갖어주시고 조언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 사이 저는 자전거를 찾아왔습니다.
    lipton7님의 말씀 듣고 공임표가 어디있나 눈 크게 뜨고 찾아보았으나 없어서 공임표 있느냐고 물었더니 기분 나쁜투로 그런거 없다고 합니다.
    조금만 깍아달라고 비굴하게 한번더 말해보았으나 퇴짜 맞고 공임 7만원 원하는대로 주었습니다.
    조립하신 분께서 단순 조립이 아니라 튠업이라고 당당히 말씀하시더군요.
    어제 저녁 7시에 자전거를 맡기고 금방 안된다며 내일 오전 10시에(그러니까 오늘이죠) 찾으러 오랬는데 오전 9시50분에 찾으러 간다고 다 됐냐고 전화해보니 지금 시작한다고 12시에 오랍니다.
    여러분들의 댓글도 감사하고 저의 무지를 자책하며 조립하는거 옆에서 보고 좀 배워보려고 10시 50분경에 샵에 도착하였는데 이미 다 되어있더군요.
    옆에서 보지 못했으니 저는 얼마나 정확히 정성스레 셋팅을 해주었는지는 잘 모릅니다.
    저보고 자전거에 한번 앉아보라고 하지도 않고 제 몸에 맞게 잘 셋팅되었다고 하는데 정말 의아합니다.
    하루 만에 안되는 작업이라더니 시간적으로 한 40~50분만에 조립은 다 끝냈다는 계산이 나오네요.
    khim님의 말씀 처럼 성실한 기술자를 만나지 못해 불운합니다.
    받은 돈 만큼 제대로 작업을 하셨는지 의구심이 가시질 않네요.
    당한다는 표현 조심스럽습니다만 모르니 당할수 밖에요. --
    지역을 말씀드리지 못하는 이유는 지역을 말씀드린다면 어느 샵인지 거의 답이 나와버리고 샵에 대한 모함의 의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나름 인지도 있는 샵인데 분란 만들고 싶지도 않고요...
    찝찝한 기분 마음 한 켠엔 제 글을 보시고 조립 직접해주시겠다며 호의적인 쪽지 주신 따뜻한 몇몇 분들 덕에 위로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 저는 그돈이 아까워서 제가 직접합니다...
    아까우면 직접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할수 없는 일을 남에게 맞기면서
    "그런 간단한걸로 왜 이렇게 비싸게 받아"라고 하는건 좀 이치에 맞지 않지요.
  • RC카정도(?) 조립할수 있으시면, 직접 해보시는것도 좋을뻔했네요... 500원짜리 수은전지를 3천5백원주고 산적이 있습니다. 분당 2001아웃렛에 있는 문구점에서 말이죠. 용산가서 사면 되는데, 시간이 안되어 그냥 구입했습니다. 세상엔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습니다... 옥션을 보시면, 7만원이면 일반자전거 한대를 구입할수 있는 가격이며, 상당히 비싸게 부른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회비용이라고 생각하시고, 자전거 관련 기술을 하나 둘씩 배우는것도, MTB 를 즐기는 취미생활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많은 분들 말씀처럼 얼마만큼의 정성과 기술로 조립을 해 주었느냐가 중요하겠죠.. 반조립 상태에서 단순이 끼워 맞춰서 내 주는 것은 시간도 기술도 얼마 들지 않습니다. 저도 단순히 그런 작업이라면 7만원은 과하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조립을 해 주고 세팅한 작업이라면.. 7만원.. 단순히 바가지는 아니지 않을까요? ^^
  • 전 어느정도 기계쪽엔 강하고 지식도 있지만 자기가 조립하지 않고 샵에 조립을 꼭 맞기는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조립하는 작업에는 가능한한 꼭 옆에서 보고 있습니다. 물론 필요한 요구사항을 그때그때 말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스템이나 케이블 등의 부품을 다른것으로 바꾸기도 합니다.
    그렇게 2-3시간 이상을 세팅 작업하면 솔직히 7만원 정도는 비싼건 아닙니다.
    하지만 위의 경우처럼 안장에 한번 앉아보지도 않고 시승 후의 세밀한 조정도 못받는다면 차라리 제가 직접 조립합니다.
  • 전 자전거를 보면 샵에서 조립한건지 개인이 조립 한건지 단번에 알아 맞출수 있습니다.
    거의 90%정도...
    케이블 길이와 마무리, 스템과 핸들바의 정렬, 구리스의 도포상태등을 보면 샵과 정비할줄 아는 개인이 만진것은 구분이 확연히 납니다.
    개인이 정비하면 케이블만 해도 최대한 단거리로 부드러운 곡선이 나오게 여러번 자르거든요.
    핸들바만 한번 휙휙 돌려보고 몇군데만 살펴보면 답이 나옵니다.
    조그만 정성이 여러군데에서 보이면 그건 개인이 조립한것이고
    자전거가 아무리 좋아도 뭔가 획일화된 작업의 냄새가 난다면 그건 샵에서
    한것입니다.
    ㅎ... 이야기가 이상하게 흘러갔네요. 글을 쓰다가 윗글을 읽어보니 전혀 다른 주제를 말하고 있는듯..
  • 전 완성차 몣대 사주면서 셋팅보고 그수준을 알았습니다 .
    완성차 자체단순 조립은 3만원 조금신경써서 드레일러 재셋팅 등등
    전체적인 점검을 양심적으로 해줄시에는 5만원이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미케닉의 기술 우대와 샵 경영의 어려움을 감안하더라도 한시간 4천원대의
    알바하는 국민? 수준을 생각하면 우리잔차계엔 거품이 많은것이
    사실인것 같습니다.
    덧붙여 할말은 많지만 이만....
  • 비싸면 안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돈을 얼마 받을건가에 대해 양심을 논한다는건
    글쎄요... 뭐 초보자라고 바가지 씌울려고 하는거라면 그 샾 오래가지 못하겠죠.
    저두 물론이지만 상당수 분들이 간단한 부분 공짜로 손보면서 그 고마움에 대한
    이야기는 자게에 안올라오는 거 보면 비난하긴 쉽지만 칭찬하거나 감사하는 맘을
    가지기 힘든거 같습니다.
    그리고 4천원 알바비 받을려면 알바생은 얼마나 벌어야 할까요?
  • 자주 가면서 얼굴도장 찍으면 공임도 내려가고 간단한 정비는 공짜로 하겠지만 모르는 샵에 처음 갔을 땐 금액에 대한 부분을 사전에 협의하는 것 도 필요한 현실인 것 같습니다... ^^
  • 저는 지금 자전거 조립해 준 메카닉이 우리 아이 돌봐주는 의사선생님처럼 느껴지던데요...
    조립 후에 처음 모임에 나갔는데, 어떤 분이 정성이 많이 들어간 자전거 같다는 말 듣고 또 한번 메카닉에게 감사했습니다. 기술도 기술이지만 타는 사람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정성스러운 태도를 가진 메카닉 만나면 돈이 아깝지 않더라구요...좋은 메카닉 만나셔서~ 마음 푹 놓고 자전거 타시길 바랍니다. ^^
  • 공임의 기준이 조립만 하느냐 아니면 라이더의 신체조건까지 고려하느냐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립만 달랑해준다면 일 이만원도 충분하리라 생각 되지만 라이더의 신체조건을 고려하고 여러가지를 함께 손 보아 준다면 십만원이라도 무방하리라 생각됩니다
  • 이미 조립하셨다니 더 말씀드리기는 참 난감하지만... 글쓰신분의 댓글을 보니 화가나네요.. 그렇게 하고 7만원을 받다니.. 돈을떠나서 그렇게 했다는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제가 살다시피 하는 샵에서는.. 한 손님이 오시면 단순히 어느 한부분고장나서 손보러 오셨다 해도 꼭 피팅을 새로 해드립니다. 어깨넓이, 인심, 팔길이등을 체크해서 자전거를 맞춰탈수 있도록 해주시는데.. 이게 정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샵인지 몰라도.. 그샵은 오래가지 못할듯하네요.. 얼마나 바쁜진 몰라도.. 맡기고 가라는것도 이해가 안갑니다.. 글쓰신분께서 정말 거금들인 자식과도 같은 자전거의 조립과정을 옆에서 꼭 보셔야 한다고는 하지 못할망정 그렇게 하다니.. 좀 아닌거 같네요.. 그리고 그렇게 앉게 하지도 않고 피팅과 세팅이 끝이라고 하는 선무당이.. 가장 무서운것이라 생각합니다..
  • 기본적인 조립을 의뢰 햇엇을땐 그가격을 받는게 그만한 이유가 잇지 않을까여
    정말 궁금 하면 조립 하신 분한테 물어 보세여 제가 보기엔 단순 조립이 아니라 블리딩 휠 바란스
    다 본거 같은데 이글 쓰신분이 단순 조립이라고만 글을 올리시는데 다른 사람 모르니깐 대충 쓰시마시고 정확한 상황을 쓰셔야 할거 같네여 단순 조립을 7만원 10만원에서 디씨는 힘듭니당 ㅋㅋ블리딩 비용만 3만원 일테고 휠 바란스나 다 점검햇을테고 기어세팅비;; 그런게 비싸다고 생각 하면
    다신 안가시면 되구여 님이 그 샵에서 구매하신것두 아니거 다른데서 사서 판매하지도 않은 샵가서
    조립을 의뢰 햇으면 그사람의 기술력과 시간을 산거자나여 그게 비쌈니까?
    다른 사람이 당신의 기술력과 시간을 산다면 님은 얼마를 말하겟습니다?
    그게 자기 기술력의 가치 입니다
  • 아 7만원이면 누구누구 한 달 생활비인데.... 남자라면 그 정도 기계 다룰 줄은 알아야 하지 않나요? 직접 조립해보고 세팅해보는게 큰 도움이 되는데 그걸 왜 그렇게 비싼 돈 줘가며 하시는지 이해불가. 7만원이 비싸다는게 아니라 인건비가 비싼거겠죠. 자기가 직접 조립하며 경험하고 배우느냐 아니면 비싼 미케닉(?) 인건비 주며 조립부탁하니냐....
  • 7만원이 비싼것이 아니라 직접 할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입니다.
    7만원이 싸고 비싸고의 문제는 정비품질에 관한 문제인것이고 어차피 공구도 없고 지식도 없는 상태에선 그것이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할수 없는건 현실적인 팩트인거죠.
    1.실제 내손으로 할수 없고
    2.어디서 싸게 그리고 제대로 해주는지 알수없다면
    돈을 주고 하는것은 당연합니다.

    7만원이라는 가격은 조금나은 서비스포함이어야 할것이고 조립부분에대한 책임A/s라면 5만원이면 합당한 가격으로 보이네요.

    그런데 이어지는 글쓰신분의 댓글을 보아하니 서비스도 대충대충에다가 심지어 하루종일 걸린다고 거짓말까지 했나보네요. 이따위 샵이나 미캐닉은 당장 쫓아내도 시원찮습니다.
  • 박스 조립 7~10만원
    프레임 교체 15만원

    어느 정도 수긍이 가는 금액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너무 싸게 싸게 하다 보니 샵에서도 대충 대충하는게 아닌건지...

    양심있는 업주라면 충분히 받고 최대한 시간과 정성을 가지고 작업에 임하시겠죠.

    그 작업 결과가 맘에 안들면 점차 소문이 나고 결국은 잘하시는 샵이 소문이 나고 돈도 벌고

    하는거 아닐까요? 똑똑한 소비자가 똑똑한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세상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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