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이 거의 다 모였던 이번 K-1 코리아 대회였는데 반응들이 없네요. ^^;
혼자 감상평이나 적어보겠습니다
지난번 마이티모에 KO패 한 최홍만이 리벤지 매치를 가졌습니다. 어떻게 될지 참 궁금했는데..국내에서 치른 대회 답게? 편파판정으로 이겼습니다.
경기내용은 더 심했죠. 홍만이는 킥도 아닌 발길질만 계속 해대며 전혀 다가서질 않았고, 마이티모는 다시 한방 먹여볼려고 수시로 다가갔지만 회피술만 약간 늘은 홍만초이의 기술에 흐지부지 돼 버렸습니다.
여전히 홍만이는 그 압도적인 신체를 전혀 사용하지 못했고 주먹한번 제대로 뻗지 못했습니다. 마이티모의 주먹에 미리 쫄아서 주먹은 잠수 시켜놓았죠.
참 부끄러운 경기였고 덤으로 더 부끄럽게 만든 판정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론 홍만이랑은 밥샵같은 막무가내 선수와의 대결이 가장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 오히려 비슷한 신체조건에 첫 출전한 김영현 선수가 훨~씬 나았습니다.
비록 상대선수가 기준미만이었긴 했지만 자세도 제법 나오고 진행을 술술 잘 해나갔습니다. 아마도 세미슐츠를 벤치한듯 한데 앞으로 상당히 기대해볼만 했습니다.
상대가 야나기사와 류우시 라고 30전인가 50전인가 되는 선수인데 의외로 심하게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김영현 KO승.
-- 랜디김과 김민수...크....
김민수는 도대체 입식타격에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덩치와 맷집하나만 믿고 나온것 같습니다. 랜디김이 잘 해보려고 해도 김민수가 워낙 무식하게 밀어부치니 계속 막싸움만 됐습니다.
어쩄든 김민수의 무식한 밀어부치기식 막싸움으로 김민수 승.
-- 김경식과 쿄타로 렌자의경기.
덩치가 두배 차이나니 경기내용도 뻔했습니다. 덩치로 밀어부치는 김경식과 로우킥만 날리면서 피해다니는 쿄타로 렌자.
결국 로우킥누적으로 쓰러져 쿄타로 렌지의 승.
-- 제롬르밴너와 박용수.
사실 기대 많이 한 경기입니다. 몇초만에 KO패로 끝날지 궁금했거든요.
스킬이라곤 전혀 없는 박용수. 킥 실력 100점만점에 10점. 수비능력 0점.
펀치력 100점인 선수와 대결하는데 가드가 전혀 없었습니다. 코치가 가르치긴 한건지 박용수가 연습은 하긴 한건지 정말 의심스러웠습니다. 제발 좀 안보였으면 하는데 자꾸 나오네요.
결국 1라운드 시작 40초만에 뻗었습니다.
-- 바다하리 vs 더그 바이니
역시 수준높은 기량을 보여줬습니다. 바다하리 경우는 거의 2m에 가까운 신장임에도 불구하고 스피드가 상당했습니다. 에이스의 자리로 점점 다가가는듯 했습니다.
다음번은 세미슐치와 붙을지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바다하리의 2라운드 KO승
-- 세미슐츠 vs 폴 슬로윈스키
세미슐츠를 제대로 이길만한 선수는 정말 없는것일까.. 정말 대단합니다. 강력한 한방펀치는 없지만 100점짜리 공격과 100점짜리 수비. 거기다 큰선수에게 어울리지 않는 100점짜리 체력까지.
폴 슬로윈스키도 나름 선전했는데 신체에서 열세이니....
결국 머리까지 올라오는 니킥으로 한방에 다운.
세미슐츠 1라운드 KO승
-- 레미 본야스키 vs 스테판 레코
훌륭한 선수들의 경기답게 재밌게 진행되다가 레미본야스키의 플라잉니킥 한방에 레코가 뻗었습니다.
한대씩 주고받고 주고받고 하다가 갑자기 나르면서 플라잉니킥 작렬!!!
10초안에 레코가 일어났지만 다리가 풀린게 보였는지 KO패로 선언했습니다. 다시 싸울수 있을것 같았는데..좀 아쉽더군요.
-- 글라우베 페이토자 vs 하리드 디 파우스트
하리드 디 파우스트의 투지가 엿보인 경기였습니다. 판정으로 끝난경기지만 관중들의 함성이 정말 드높았습니다. 투지란 이런것이다를 보여준 경기였죠.
하지만 적중도가 더 높았던 글라우베의 판정승.
-- 후지모토 유스케 vs 사와야시키 준이치
준이치의 기량이 상당히 좋네요. 후지모토 유스케의 상당한 펀치에도 잘 견디고 피하며 제대로 찔러주네요.
그러고보니 이게임 역시 후지모토의 투지가 엄청났습니다. 충격누적으로 다리가 다 풀려 제대로 서지도 못할지경이었지만 그래도 계속 일어서서 투지를 불살랐습니다.
사와야시키 준이치의 3라운드 KO승
-- 피터아츠 vs 레이세포
피터아츠는 여전히... 잘하네요. 로우킥이 제대로 여러번 들어가서 레이세포가 힘들어했습니다. 다른 문제도 있는것 같긴하고..
결국 1라운드 휴식시간에 레이세포의 타올이 날았습니다.
레이세포도 여러모로 아쉬웠던지 울더군요. 아쉬운경기 였네요.
재밌는경기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아쉬운점이 더 많았던 대회였던것 같습니다.
이말은 꼭 적고싶네요. 우리나라의 대회수준에 한참 못미치는 선수들은 그만 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네.
*** K-1걸 너무 예뻐용. 소개 쩜....에헤헤;;;
혼자 감상평이나 적어보겠습니다
지난번 마이티모에 KO패 한 최홍만이 리벤지 매치를 가졌습니다. 어떻게 될지 참 궁금했는데..국내에서 치른 대회 답게? 편파판정으로 이겼습니다.
경기내용은 더 심했죠. 홍만이는 킥도 아닌 발길질만 계속 해대며 전혀 다가서질 않았고, 마이티모는 다시 한방 먹여볼려고 수시로 다가갔지만 회피술만 약간 늘은 홍만초이의 기술에 흐지부지 돼 버렸습니다.
여전히 홍만이는 그 압도적인 신체를 전혀 사용하지 못했고 주먹한번 제대로 뻗지 못했습니다. 마이티모의 주먹에 미리 쫄아서 주먹은 잠수 시켜놓았죠.
참 부끄러운 경기였고 덤으로 더 부끄럽게 만든 판정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론 홍만이랑은 밥샵같은 막무가내 선수와의 대결이 가장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 오히려 비슷한 신체조건에 첫 출전한 김영현 선수가 훨~씬 나았습니다.
비록 상대선수가 기준미만이었긴 했지만 자세도 제법 나오고 진행을 술술 잘 해나갔습니다. 아마도 세미슐츠를 벤치한듯 한데 앞으로 상당히 기대해볼만 했습니다.
상대가 야나기사와 류우시 라고 30전인가 50전인가 되는 선수인데 의외로 심하게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김영현 KO승.
-- 랜디김과 김민수...크....
김민수는 도대체 입식타격에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덩치와 맷집하나만 믿고 나온것 같습니다. 랜디김이 잘 해보려고 해도 김민수가 워낙 무식하게 밀어부치니 계속 막싸움만 됐습니다.
어쩄든 김민수의 무식한 밀어부치기식 막싸움으로 김민수 승.
-- 김경식과 쿄타로 렌자의경기.
덩치가 두배 차이나니 경기내용도 뻔했습니다. 덩치로 밀어부치는 김경식과 로우킥만 날리면서 피해다니는 쿄타로 렌자.
결국 로우킥누적으로 쓰러져 쿄타로 렌지의 승.
-- 제롬르밴너와 박용수.
사실 기대 많이 한 경기입니다. 몇초만에 KO패로 끝날지 궁금했거든요.
스킬이라곤 전혀 없는 박용수. 킥 실력 100점만점에 10점. 수비능력 0점.
펀치력 100점인 선수와 대결하는데 가드가 전혀 없었습니다. 코치가 가르치긴 한건지 박용수가 연습은 하긴 한건지 정말 의심스러웠습니다. 제발 좀 안보였으면 하는데 자꾸 나오네요.
결국 1라운드 시작 40초만에 뻗었습니다.
-- 바다하리 vs 더그 바이니
역시 수준높은 기량을 보여줬습니다. 바다하리 경우는 거의 2m에 가까운 신장임에도 불구하고 스피드가 상당했습니다. 에이스의 자리로 점점 다가가는듯 했습니다.
다음번은 세미슐치와 붙을지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바다하리의 2라운드 KO승
-- 세미슐츠 vs 폴 슬로윈스키
세미슐츠를 제대로 이길만한 선수는 정말 없는것일까.. 정말 대단합니다. 강력한 한방펀치는 없지만 100점짜리 공격과 100점짜리 수비. 거기다 큰선수에게 어울리지 않는 100점짜리 체력까지.
폴 슬로윈스키도 나름 선전했는데 신체에서 열세이니....
결국 머리까지 올라오는 니킥으로 한방에 다운.
세미슐츠 1라운드 KO승
-- 레미 본야스키 vs 스테판 레코
훌륭한 선수들의 경기답게 재밌게 진행되다가 레미본야스키의 플라잉니킥 한방에 레코가 뻗었습니다.
한대씩 주고받고 주고받고 하다가 갑자기 나르면서 플라잉니킥 작렬!!!
10초안에 레코가 일어났지만 다리가 풀린게 보였는지 KO패로 선언했습니다. 다시 싸울수 있을것 같았는데..좀 아쉽더군요.
-- 글라우베 페이토자 vs 하리드 디 파우스트
하리드 디 파우스트의 투지가 엿보인 경기였습니다. 판정으로 끝난경기지만 관중들의 함성이 정말 드높았습니다. 투지란 이런것이다를 보여준 경기였죠.
하지만 적중도가 더 높았던 글라우베의 판정승.
-- 후지모토 유스케 vs 사와야시키 준이치
준이치의 기량이 상당히 좋네요. 후지모토 유스케의 상당한 펀치에도 잘 견디고 피하며 제대로 찔러주네요.
그러고보니 이게임 역시 후지모토의 투지가 엄청났습니다. 충격누적으로 다리가 다 풀려 제대로 서지도 못할지경이었지만 그래도 계속 일어서서 투지를 불살랐습니다.
사와야시키 준이치의 3라운드 KO승
-- 피터아츠 vs 레이세포
피터아츠는 여전히... 잘하네요. 로우킥이 제대로 여러번 들어가서 레이세포가 힘들어했습니다. 다른 문제도 있는것 같긴하고..
결국 1라운드 휴식시간에 레이세포의 타올이 날았습니다.
레이세포도 여러모로 아쉬웠던지 울더군요. 아쉬운경기 였네요.
재밌는경기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아쉬운점이 더 많았던 대회였던것 같습니다.
이말은 꼭 적고싶네요. 우리나라의 대회수준에 한참 못미치는 선수들은 그만 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네.
*** K-1걸 너무 예뻐용. 소개 쩜....에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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