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혹시 공직에 있는 분은 아니냐는 쪽지를 받았습니다...
결론은 전혀... 아닙니다...
가끔 (실례가 될지 모르는 말씀입니다만...) 나이가 좀 많지 않느냐는 쪽지도 받습니다...
역시 아닙니다...^^
제가 쓰는 글... 제 생각이 좀 딱딱하고 보수적인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글쎄요...^^
단지 글은 생각을...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도구이기에 조심하려고...
또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생각할려고 노력할 뿐인데...
좀 딱딱하게 느껴지나 봅니다...
추석때...
처음으로 인터넷상에서 대화를 나누던 한 분과 직접 만나서 차를 마시면 같이 시간을 보냈습니다...
자전거며... 여행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겠더군요...
나눈 대화 중...
"나이가 상대적으로 적은 나에게 항상 존대를 해주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꼈고...
그렇게 친하지않은 사이에 나이가 적어보인다고 해서 편하게 부르고 대하던 사람에게서
좋지않은 감정을 느꼈다..."
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렇게 느끼기까지 그게 전부가 아닐 것이고 다른 여러가지 요소가 작용을 했을테지만...
"존대"에 대해서만 생각해보면...
어쩌면 그 존대라는 것이 "적당한 거리감"은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약간의 거리를 둔다는 것...
예전에 정말 일로 인해 많은 사람들과 지낼때...
누군가 편하게 제 이름을 불러주었으면 하고 간절히 바랬던 적이 있습니다...
누구누구형~ 하면서 술먹고 꼬장도 부리고 밤늦게 전화해 깨워서 술 한잔 하고 싶었던 적도 있습니다...
물론 그때 대화를 나눈던 분에게는 이런 말을 해주지 못했습니다...
존대를 하던 사람에게는 호감을 느낄만한 많은 이유가 있었고...
편하게... 혹은 예의없게 대하던 사람에게는 싫어할만한 많은 이유가 있다는 것을 대화를 하면서 알게 되었기 때문이죠...
솔직히 뭐가 좋은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경우에 따라 다른 것일까요?
하지만 저는 "적당한 거리를 두기"의 장점을 너무나 잘 알게 되었고...
어쩌면 그런 저의 생각들이 "공직에 있는 사람"이라던지... "좀 연세가 있으신..."
이런 오해를 사게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런 것 저런 것 않가리고...
밤늦게 전화해서 깨워서 술한잔 같이 마실 수 있는 분 주변에 많이 계세요?
저는 예전에는 많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사실 별로 없는 것 같네요...^^
혹시 공직에 있는 분은 아니냐는 쪽지를 받았습니다...
결론은 전혀... 아닙니다...
가끔 (실례가 될지 모르는 말씀입니다만...) 나이가 좀 많지 않느냐는 쪽지도 받습니다...
역시 아닙니다...^^
제가 쓰는 글... 제 생각이 좀 딱딱하고 보수적인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글쎄요...^^
단지 글은 생각을...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도구이기에 조심하려고...
또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생각할려고 노력할 뿐인데...
좀 딱딱하게 느껴지나 봅니다...
추석때...
처음으로 인터넷상에서 대화를 나누던 한 분과 직접 만나서 차를 마시면 같이 시간을 보냈습니다...
자전거며... 여행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겠더군요...
나눈 대화 중...
"나이가 상대적으로 적은 나에게 항상 존대를 해주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꼈고...
그렇게 친하지않은 사이에 나이가 적어보인다고 해서 편하게 부르고 대하던 사람에게서
좋지않은 감정을 느꼈다..."
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렇게 느끼기까지 그게 전부가 아닐 것이고 다른 여러가지 요소가 작용을 했을테지만...
"존대"에 대해서만 생각해보면...
어쩌면 그 존대라는 것이 "적당한 거리감"은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약간의 거리를 둔다는 것...
예전에 정말 일로 인해 많은 사람들과 지낼때...
누군가 편하게 제 이름을 불러주었으면 하고 간절히 바랬던 적이 있습니다...
누구누구형~ 하면서 술먹고 꼬장도 부리고 밤늦게 전화해 깨워서 술 한잔 하고 싶었던 적도 있습니다...
물론 그때 대화를 나눈던 분에게는 이런 말을 해주지 못했습니다...
존대를 하던 사람에게는 호감을 느낄만한 많은 이유가 있었고...
편하게... 혹은 예의없게 대하던 사람에게는 싫어할만한 많은 이유가 있다는 것을 대화를 하면서 알게 되었기 때문이죠...
솔직히 뭐가 좋은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경우에 따라 다른 것일까요?
하지만 저는 "적당한 거리를 두기"의 장점을 너무나 잘 알게 되었고...
어쩌면 그런 저의 생각들이 "공직에 있는 사람"이라던지... "좀 연세가 있으신..."
이런 오해를 사게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런 것 저런 것 않가리고...
밤늦게 전화해서 깨워서 술한잔 같이 마실 수 있는 분 주변에 많이 계세요?
저는 예전에는 많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사실 별로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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