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때는 175에 70Kg의 날렵한 몸매를 유지하던(언제적 인지..저도 잘 기억이....)제가
요즘은 제 자신을 주체하지 못하겟더군요..
작년까지는 인라인도 열심히 타고 했었는데..
같이 타던 사람들이 거의 시들해 지고..
집도 인천이라 인라인 타려면 차를 몰고 30분은 나가야 해서리..
고민끝이 자전거를 타 보기로 맘 먹은 쌩~~~초보입니다.
그래서 얼마전에 알로빅스 500이란 넘을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쪽지나 문자로 이것저것 물어 볼때는 자전거에 관해 나름 좀 알고 있는듯 했거든요..
일단 제게 쪽지로 16인치 인지 17.5인치인지를 물어 봤습니다...제가 키가 175정도이거든요...
그랫더니 절대 16인치는 아니 고 26인치라는 답이 오더군요..
다시 쪽지로 프레임 인치를 알려 달라고 했더니 자기가 산 사이트에서 알아 본다더니 06년식 17.5인치라고 답을 하면서 175도 탈 수 있다는 답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약속을 잡고 만나러 출발 했는데...약속 시간을 늦추더군요...
결국 7시 가까이 되어서 만날 수 있엇는데...
해는 벌써 넘어가서 어둡고..
게다가 생각과는 달리 중학생....많아봐야 고등학교1-2학년쯤 되어 보이는 어린 친구 둘이서 자전거를 끌고 나왔더군요..
일단 인상들은 좋아 보였고...제가 야근중에 잠시 짬을 내서 간 것이라 시간이 없어 꼼꼼히 살펴보지 못하고 돌아 왔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니 조금 찜찜 하네요..
145,000 을 주고 왔는데...
그정도 나이의 친구들이라면 많다면 많은 돈인데....그걸...부모님께는 뭐라고 하고 왔는지도......참...
그리고 사진의 저 부분 뒤쪽 기어 부분인데요..뭔가 달려 있다가 부러진듯이 플라스틱 조각이 있네요..
저건 뭔지요?
혹여나 도난당한 자전차인지 확인할 방법은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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