헙.. 전 오늘 닭갈비 먹음서 상추 더 달라고 했는데...;;
어쩐지 오면서 귀가 간지럽더라........;;;
그러고보니 상추가 원래 그런걸 주는건지 몰라도 크기가 작더라구요. 앗 또 생각났는데 춘천 가면서 보니 길에서 한 아주머니가 상추비슷한걸 뽑고 있었습니다. 흔한 상추를 왜 뽑나 싶었는데 다 이유가 있었네요..
식당분덜 뭘모르시는 사람들입니다.
언젠가 요식업자들 월간지에서 이런 내용을 본적이 있습니다.
제목은 "퍼주는게 남는거다"
그글을 쓴 삼겹살전문 식당주인의 말쌈은 상추와 깻잎 파 값이 아무리 비싸도
몣주간 계속되다가 정상가격으로 돌아 오게 되어있답니다.
오히려 그몣주간 막 퍼주면 당연히 사람들에게 인심을얻어 퍼주는 기간은물론
1년내내 손님들이 득실득실 ...
하여간 그눈치받으며 상치한잎 더먹으면 그맛이 어떨지요.
전 눈치보이게 하는식당은 아무리 맛이좋아도 다시는 절대 안갑니다.
하늘기둥님 글이 좀 그런부분이 있네요. "식당분덜 뭘모르시는 사람들입니다." 약간 무시하시는 듯한 발언같네요. 그리고 모든 식당이 그런식으로 한다해서 잘되는건 아닙니다. 단골이 있고 일정 매출이 있는 자리잡힌 음식점이라면 되려 손님들이 이해해주시고 더달라는 말씀들 많이 안하십니다. 저희 집이 음식점을 하고있고, 뭐 거의 연중행사처럼 이런 채소값 폭등이 발생하는데 하늘기둥님 생각하시는것처럼 그렇진 않습니다. 오해하지 마시고 들으세요.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