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들의 수다에 나오는 여자분과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사용한지 10년이 넘은 제아이디 air-bike를 주변의 지인들이 줄여 부르는 말입니다.
나름, 산악자전거를 시작한지 좀 되었고, 비록 순수하게 취미로 즐겁게 시작한 MTB가
시합이란것도 다니게 되어 초급에서 중급을 거쳐 지금은 상급레이스에도 나가고 있습니다.
지금의 제겐 삶의 큰부분이 되어(여기 드나드시는 대부분의 선,후배님들도 그러시리라 봅니다)
가치로 환산하는 일 따위는 그 의미가 없어진지 벌써 오래 됩니다.
얼마전 아는 분께 이런 전화를 받았습니다...
" 운동하는 놈이 푼돈 벌려고 별짓을 다하는구나... 적당히 해라... "
메일오더 한번 해본적 없는 제게 무슨 말씀인가 했더니
제아이디와 같은 이름으로 무슨 MTB중고 거래 사이트가 생겼다더군요.
확인해봤더니, 정말 있더군요...
더 웃긴것은 친한 분들께서 저를 부르는, 그 "에바"라는 애칭으로 자기네를 불러달라네요.
몇몇 지인께서 걱정섞인 오해의 문자, 전화를 더주셨고 앞으로도 잊을만하면
그 사이트와 제가 관계있는 줄 알고 자꾸 그런 일이 있을거라 쉽게 예상이 됩니다.
잘하면 ... 문의 전화도 올것도 같습니다...^^;
뭐...제가 초상권 운운할 입장은 못되고...그래서 그쪽 분들께 뭐라할 처지도 아니고...
다만 왈바의 이곳에 한번쯤 이런글을 올려두어 답답한 마음을 좀 삭혀봅니다.
위 사진은 다른 의미는 없고 "이렇게 생긴 사람은 그 사이트와 상관이 없다"는
그정도 의미쯤이라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나저나 내공이 좀 더 쌓이면 만들려고 했던 제홈피의 도메인이 걱정이네요...
설마....이게 광고가 되진 않겠죠 ? 참...별일이 다있습니다...
혹, 시합장에서 절 만나면 인사나합시다...
제가 원조 air-bike 이며..."에 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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