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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우시는 분들께....

funypark2007.10.05 12:23조회 수 1824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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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 후배가 저녁을 같이 하자고 해서 저희 가족과 후배네 가족이랑

식당에서 저녁을 먹으러 가는데 둘째녀석이 차에서 잠이 들어서 식당에

안고 와서 옆에 누였습니다.

나머지 아이들 세명도 어른들 옆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시키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바로 뒷자리와 앞자리에 남자분들이 술을 드시고 계셨습니다.

술만 드시면 별 문제는 없습니다.

담배를 피시더군요. ㅡㅡ;;;

아이가 옆에서 자고 있고 또 세명의 아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담배를 앞, 뒤에서

무슨 공장 굴뚝 마냥 연신 피워 대더군요.

담배 피는 걸 뭐라고 하는 건 아닙니다.

담배는 기호식품이니 자유롭게 펴도 되죠

다만 담배를 안피는 사람과 아이들 한테는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에서 펴야죠.

저도 15년이상 담배를 폈었고 끊은지 4년을 넘겼습니다.

하지만 저도 담배 필 땐 아이들이 옆에 있으면 저 멀리가서 피고 오곤 했습니다.

왈바 회원님들 만이라도 제발 아이들이 옆에 있으면 담배는 삼가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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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 들이마신 담배연기보다 내뱉은 담배연기가 더 좋지 않다라는 정보를 보고 담배피는 사람 곁에도 가지 않고 있습니다. 아침에 출근할때도 이젠 길거리에서 담배피며 앞서걷는 아저씨들 피해서 가려는 뒷사람들, 특히 여성들때문에 담배피는 아저씨 주변만 한산해 지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 시..민..의...식...결...여..? 뭐든지 2% 부족이에요...
    시끄러운 식당...힁단보도 무시...
    길거리에서 침뱃고...나부터 반성합시다.
  • 애들이 있는데도 담배를 펴댔으면, 정말 무개념의 극치군요.
    저도 골초지만 애들이 있거나 그러면 나가서 피고 오는데.... 참 한심한 시키들
  • ㅋㅋㅋ 담배에 대한 리플..꼭 이런거 있습니다. "자동차 타는것도 공해이니 자동차 이용하지말라"
    담배 정말 싫습니다.
  • 저도 담배 35년이상 피우다 2001년도에 끊었습니다만 제가 제일 싫어하는 (미워하는)3중하나
    1. 저 위에분들 같이 개념없이 담배 피시는분들 (지금 세상에, 한때 저도피운 전과자로 그래도 분들
    2.과속방지턱 피해 반대차선으로 들이미는 작자들(자동센서 장치로 페인트 살포에 벌금 100만원)
    3.교통법규 안지키는 작자들 (특히 빨간불에 지나가기 )
  • 저는 정중하게 말을 해서 안들으면 주인을 불러서 말하고 그래도 않되면.....
    곧장 Fighting로 들어가서 담배에 대한 법적용이 어떻게 되는지 가르쳐 줌.
  • 식당가면 그런 것들 (것들이라고하고싶음) 꼭 있습니다. 아니 식당에서 담배피는사람들 거의 다 그러죠... 자기들 한참밥먹을땐 옆에서 누가 담배피는거 싫어하면서 지네들 밥다먹으면 바로 담배 꼰아물고 너구리잡듯 피는인간들 많습니다. 그런데 그런인간들보고 아무리 뭐라해도 소용없구요 괜히싸움만 납니다. 방법은 그런 인간들을 내버려두는 식당, 식당안에서 담배피워도되는 식당은 안가야합니다. 우선 식당들어가자마자 물어봅니다. 여기 담배피워도 되요? 네~ 그러면 좀 큰소리로 아직도 이런식당있나? 하며 곧바로 나옵니다. 압박을 넣는거죠... 이제 적어도 식당에서만큼은 전국어디서나 금연이 되야하지않을까요?

    담배는 이제 피곤과 나른함, 삶의 압박의 상징이되었다고 합니다... 담배피는 사람들이 없어보인다는거죠... 입에서 담배쩔은냄새 푹푹 풍기고 몸에서 꼬리꼬리한 냄새나고... 담배피시는분들 자신은 못느껴도 옆사람은 정말 구역질이 난다는걸 아시고 하루속히 담배와 인연을 뚝 하시길바랍니다^^
  • "ㅋㅋㅋ 담배에 대한 리플..꼭 이런거 있습니다. "자동차 타는것도 공해이니 자동차 이용하지말라" "

    맞습니다. 자동차도 당연히 사용을 자제하고 줄여나가야죠. 당연한 것입니다.
    주제가 다른 것이라 담배 이야기에 할때 넣지 않는 것 뿐.
  • 식당뿐만 아니라 금연석이라면 더욱 그렇지만......
    아니라면 뭐라하긴 힘들겠죠.. 하지만 주변 아이들이 있거나 나이 지긋이 드신 어르신들
    주변에서 아주 젊은분들이(방금 막 성인이 되신듯 한 분들) 너구리 잡고있는 모습보면
    그리 좋은 연출은 아니더군요....
    더구나 밥그릇에 담배 재를 처리하시는 아주 극소수의 xxx분들을 보면 짜증이 나곤하죠.....
    저부터도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9살 딸아이를 키우고 10여년간 담배를 피웠으며 하루
    3/5갑정도를 태우는 어는 잔차유져 생각이었습니다.....
  • 꼭 소수의 저런 분들 땜시 젠틀한 흡현가들이 욕을 같이 먹는군요 ㅠㅠ
    다른 입장에서 한 마디 붙여봅니다
    식당에 처자식을 데리고 와서 너구리 잡는 분...
    술집에 애들 델고 와서 담배 피는 사람 뭐라 하는 분...
    그런 분들도 각성하시길...

  • 얼마전 저도 식당에서 비슷한 일을 격었습니다.
    그런분들 제발 담배많이 피어서 악성 폐암으로 빨리 이세상 하직 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 술집에 아이들을 데리고가요...?
    정신 나갔구만...
    흡연에 젠틀이 있을 수 있을까요?글쎄요...
  • 웬 술집 인가요???
    본문엔 술집이란 단어 전혀 없던데요~~~~ 술집이 아니라 식당갔다고 써있던데요....
  • 요즘은 금연석도 있고 큰 식당은 대부분 금연입니다...그렇지 않고 법적으로 통제 밖이고 주인이 펴도 괜찮다하면 피워도 되는것 아닌가요? 어차피 법치 국가이며 자유주의 국가입니다..법을 지키며 나 편한대로 살게 두시길 ㅎㅎ 물론 상식도 지켜야합니다...공공 장소에서의 무분별한 어반이나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에서의 과속 질주나 금연 장소에서의 흡연은 잘못입니다..그렇지만 트렠에서 과속이나 다운힐 코스에서의 무한 질주를..흡연해도 되는곳에 아이들 데리고 가서 우리 애들있으니 담배 피우지 말라하시면 그것도 개인 욕심아닌가요?
  • acrofoss님 본문 글이 아니고 제 위에 위에 ksc4758님 리플보고 적은것 뿐입니다
    단면만 보지마시고 전체를 보시고 글 남기세요^.^
  • 그런인간들 보면
    야구방망이로 대갈통을 후려치고 싶더군요^^
    전 나올때 보복하고 나옵니다
    식탁옆에서 코를 심하게 풀고 나옵니다
  • 울나라도 흡연문화가 바뀌어야 합니다.
    아직 12년차의 흡연자 이지만 ,,, 저도 식당뿐 아니라 주위에 아이들 있으면
    담배 안피우거든요.

    유럽쪽 식당에 들어가면 종업원이 젤 먼저 건네는 말이 smoking? 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흡연/비흡연자의 자리가 따로있고, 좌석배정도 따로 하던걸로 기억)

    울 나라도 빨리 이런 문화가 정착되어야지요.
  • 흡연가 전체가 욕먹는게 아니라 그 소수의 개념없는 작자들 땜시롱 전체가 욕을 먹는거죠...
  • 길가다 보면 자기 애들 데리고 다니면서 담배 손가락에 끼우고 다니는 '애비'들도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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