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오후...밖에..이슬비가 내립니다....
아이들은 시험 때문에..모두 독서실 가고..마눌님과...둘이 TV 앞에 있으려니...
맨숭 맨숭....
그래서...군것질도 할 겸....인근 재래시장을 다녀 오기로 했습니다....
난 잔차 타고..마눌님은 걸어서....
비가 딱 옷 적기 좋을 만큼 오기에.....빨리 달리고 싶었지만....
마눌님 땜시....마치 주인따라 산책 나온 강쥐 마냥....
마눌님 주변을 뱅뱅 돌면서....글케...장에 갔습니다...
그리고..아파트로 돌아오는 길...
엘레베이터를 올라 타니....
헉??..그 좁은 엘레베이터에 담배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누가 엘레베이터 내에서 담배를....) 아직까지 이런 일이 없었기에....
좀 의아했습니다....이곳에 사는 사람이라면....이렇게 까지야.....
그리고 14층 우리집에 내리니....허걱???
계단식 아파트인 아파트에 계단을 따라....온통 담배냄새.....
그래서..누가 계단에서 담배를 피우는 듯 하여...따라 내려가 보았더니....
12층에서..두분이 나란히..계단에 앉아....담배를 피고 계셨습니다...
연세가 좀 있어 보이는 분들 같아서....
"어르신네들..이곳에서 담배를 피시면....계단을 따라 아파트 전체에...
담배냄새가 나게 됩니다...죄송하지만...담배불을 꺼 주시던가..아니면...
불편하시더라도..밖에 나가서 피시면 좋겠습니다..." 하고 정중히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러자..한분은 벌떡 일어나시면...미안하다고 하시며..담배를 끄셨고,,,,,
다른 한분은...그곳 창가에 붙어서서 계속 담배를 피우고 계시는 것이었습니다..
"죄송하지만..담배꽁초도 창밖으로 던지시면...출입구 앞에 떨어지니깐..."
그러자...계속 담배를 피우시던 분이....
"알어!!알어!!!...담배 피우는 것도 내 자윤데..웬 참견이야......"
나이가 대략 60대 후반이나...70 초 정도 되어 보이시기는 했지만...
그래도 낼 모레 나이 50이 되는 사람에게 대뜸 반말 하는 것도 그렇고....
나이 많은 분과....말다툼하기도 그렇고 하여....
방문 중인 댁에 가서 살짝 주인을 불러 냈습니다....
그리고...대충 상황 설명을 하자....젊은 새댁이..미안하다며....같이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러자..그 분(??)...
"이런..쌍넘의...XX..G랄 떠네..." 하고..다짜꼬짜..욕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첨엔..좀 어리둥절 했습니다...
그리고..순간적으로 내가 욕 먹을 만큼 뭘 잘못했는가 보다...하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헌데....
계속해서 점점..입에 담기 힘든 욕과 막말을 하는 것을 보고 부아가 올랐습니다...
"아무리 화가 나셔도..말을 골라서 하시지요.....나도 나이가 있는데...
이렇게 어르신네에게 무지막지한 욕을 먹을 일을 한 것 같진 않네요...."
하고 말 한마디를 건넸습니다...
그러자.."이런 버르장머리 없는XX야!!!..하고 다시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하는 것입니다..."
근데..더 이해하기 힘든 일은....
집안에 있던 그분(??)의 자제분과...가족들이었습니다...
정작 처음부터 그 상황을 보고 있던..(처음에 담배를 꺼 버렸던..남자..) 사람은...
집안으로 쑥 들어가 버리고...
안에 있었던....다른 사람들이....무조건..나 보고 그냥 올라가라고만 하더라고요....
"그래서...지금 어쩌라는 것인데..."
나이도 한참 아래인 듯한 아들이라는 사람이..끝말을 생략한 채..말을 합니다...
"아니..이 집은 끝말을 잘라 먹는 것이 유전이오??
버르장머리로 따진다면..나 보다 더 하는데.....??"
옆에 섰던 다른 젊은 사람이...이 씨X.....하고 말합니다....
허허허....결국...무서운 우리 마눌님이...내려와서 상황 종료는 시켰지만....
결국..아무 것도 아닌 일로...계속 이곳에서 살아야 하는 그집과...
우리 집은 서로 불편한 관계가 되고 말았네요....
손님으로 온 그들은 가면..그뿐....
결국은..이곳에 남아서 살아야 하는 사람들은..앞으로 서로 엘레베이터에서라도 만나면...
서로 인상을 써야 하는 처지가 된 듯합니다...
시간이 좀 지난 후....진정들이 되면..그 집 아들에게 자초지종을 설명을 하고...
화해를 하도록 노력 해 봐야겠네요...
아이들은 시험 때문에..모두 독서실 가고..마눌님과...둘이 TV 앞에 있으려니...
맨숭 맨숭....
그래서...군것질도 할 겸....인근 재래시장을 다녀 오기로 했습니다....
난 잔차 타고..마눌님은 걸어서....
비가 딱 옷 적기 좋을 만큼 오기에.....빨리 달리고 싶었지만....
마눌님 땜시....마치 주인따라 산책 나온 강쥐 마냥....
마눌님 주변을 뱅뱅 돌면서....글케...장에 갔습니다...
그리고..아파트로 돌아오는 길...
엘레베이터를 올라 타니....
헉??..그 좁은 엘레베이터에 담배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누가 엘레베이터 내에서 담배를....) 아직까지 이런 일이 없었기에....
좀 의아했습니다....이곳에 사는 사람이라면....이렇게 까지야.....
그리고 14층 우리집에 내리니....허걱???
계단식 아파트인 아파트에 계단을 따라....온통 담배냄새.....
그래서..누가 계단에서 담배를 피우는 듯 하여...따라 내려가 보았더니....
12층에서..두분이 나란히..계단에 앉아....담배를 피고 계셨습니다...
연세가 좀 있어 보이는 분들 같아서....
"어르신네들..이곳에서 담배를 피시면....계단을 따라 아파트 전체에...
담배냄새가 나게 됩니다...죄송하지만...담배불을 꺼 주시던가..아니면...
불편하시더라도..밖에 나가서 피시면 좋겠습니다..." 하고 정중히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러자..한분은 벌떡 일어나시면...미안하다고 하시며..담배를 끄셨고,,,,,
다른 한분은...그곳 창가에 붙어서서 계속 담배를 피우고 계시는 것이었습니다..
"죄송하지만..담배꽁초도 창밖으로 던지시면...출입구 앞에 떨어지니깐..."
그러자...계속 담배를 피우시던 분이....
"알어!!알어!!!...담배 피우는 것도 내 자윤데..웬 참견이야......"
나이가 대략 60대 후반이나...70 초 정도 되어 보이시기는 했지만...
그래도 낼 모레 나이 50이 되는 사람에게 대뜸 반말 하는 것도 그렇고....
나이 많은 분과....말다툼하기도 그렇고 하여....
방문 중인 댁에 가서 살짝 주인을 불러 냈습니다....
그리고...대충 상황 설명을 하자....젊은 새댁이..미안하다며....같이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러자..그 분(??)...
"이런..쌍넘의...XX..G랄 떠네..." 하고..다짜꼬짜..욕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첨엔..좀 어리둥절 했습니다...
그리고..순간적으로 내가 욕 먹을 만큼 뭘 잘못했는가 보다...하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헌데....
계속해서 점점..입에 담기 힘든 욕과 막말을 하는 것을 보고 부아가 올랐습니다...
"아무리 화가 나셔도..말을 골라서 하시지요.....나도 나이가 있는데...
이렇게 어르신네에게 무지막지한 욕을 먹을 일을 한 것 같진 않네요...."
하고 말 한마디를 건넸습니다...
그러자.."이런 버르장머리 없는XX야!!!..하고 다시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하는 것입니다..."
근데..더 이해하기 힘든 일은....
집안에 있던 그분(??)의 자제분과...가족들이었습니다...
정작 처음부터 그 상황을 보고 있던..(처음에 담배를 꺼 버렸던..남자..) 사람은...
집안으로 쑥 들어가 버리고...
안에 있었던....다른 사람들이....무조건..나 보고 그냥 올라가라고만 하더라고요....
"그래서...지금 어쩌라는 것인데..."
나이도 한참 아래인 듯한 아들이라는 사람이..끝말을 생략한 채..말을 합니다...
"아니..이 집은 끝말을 잘라 먹는 것이 유전이오??
버르장머리로 따진다면..나 보다 더 하는데.....??"
옆에 섰던 다른 젊은 사람이...이 씨X.....하고 말합니다....
허허허....결국...무서운 우리 마눌님이...내려와서 상황 종료는 시켰지만....
결국..아무 것도 아닌 일로...계속 이곳에서 살아야 하는 그집과...
우리 집은 서로 불편한 관계가 되고 말았네요....
손님으로 온 그들은 가면..그뿐....
결국은..이곳에 남아서 살아야 하는 사람들은..앞으로 서로 엘레베이터에서라도 만나면...
서로 인상을 써야 하는 처지가 된 듯합니다...
시간이 좀 지난 후....진정들이 되면..그 집 아들에게 자초지종을 설명을 하고...
화해를 하도록 노력 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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