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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히던 가시 덩쿨들도 이제 끝이구나

탑돌이2007.10.09 18:53조회 수 887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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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기후와 장마속에
웃자라서 마치 저승사자의 손처럼
싱글트랙으로 뻗어 나오던
딱 팔 높이로 넘실대면서
라이더들의 팔을 할퀴어 대던
온갖 가시덩쿨들도
찬바람속에 비누거품처럼 아스러저
가는 구나.

내년 여름에는 꼭 팔토시 하나 장만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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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지금 구입하세요
    조금 지나면 세일하지 않을까요?
  • 스탐님 너무나 현실적인 댓글입니다.
    저같으면
    그 가시덩쿨위로 올라오는
    찬바람을 내 굳건한 팔이 감당하기 힘이들어
    이제는 내 체온을 간직한 팔토시가
    나를 지켜주지 않을련가로 바꾸겠어요...

    아~ 오늘도 여근 징글징글해요...
  • ㅎㅎ 아스러저 가는구나~ 시골동네 가서 한번 스쳐보고는~ 지금까지 서울에서만

    타서 가시덩쿨을 본적이 없네요 ~ 하지만 시골가서 탈때 스치면 왜 그렇게 아픈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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