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공무원에 대한 선입견....

funypark2007.10.10 10:24조회 수 1820댓글 32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네요.
비가 와서 못타고 감기 걸려 못타고 이래저래 못타고 있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공무원에 대한 선입견이 선입견으로 끝나야 하는데 몇일 사이에 선입견이
완전히 굳어 버렸네요.
일부 공무원들 때문에 전체 공무원이 욕을 먹는다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제 저는 그냥 공무원 다 그렇구나 하고 살아야겠습니다.
오히려 그게 편할 것 같네요.

이유인 즉슨,

최근에 벌어진 첫번째 이야기
회사를 퇴직하고 1개월 정도는 쉬고 2개월 개인사업을 준비 했습니다.
총판 계약서, 가격 등을 개발사와 조정을 하고 이제 계약을 하려고 세무서에 사업자
신청을 했습니다.
10월2일 신청을 하니까 10월10일 기한으로 된 접수증을 주더군요.
그후 기다리다가 어제 오전에 전화를 했습니다.
서로 담당이 누군지 모른다고 5번 전화 하고 몇명인지도 모를 만큼 전화를 돌리다가
결국 담당이랑 통화를 했습니다.
"여차저차 한데 언제까지 기다려야 합니까?"
"누구시죠?, 팩스 보낼테니 기재해서 팩스로 다시 보내세요, 내일 오전중에 나옵니다"
그런데 기다려도 팩스가 안와서 1시간 후에 다시 전화 했습니다.
"지금 보낼께요"
서류가 별거 없고 본인 확인만 하는 서류더군요.
바로 팩스로 보내고 오후 3시가 넘어 전화를 했습니다.
"팩스 접수 됐나요?"
"보냈어요? 잠시만 찾아보께요. 여기 있네요"
"그럼 사업자 언제 나오나요?"
"아니 아침에 말씀드렸잔아요. 내일 나온다고" (짜증난 목소리로...)
"아 예...ㅡㅡ;;;"

그렇게 간단하게 서류 접수가 끝나고 사업자가 나온다면 조금만 신경을 쓰면 전화
한 통화로 끝날 일을 여태 담당은 뭐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전화 안했으면 제 신청 서류는 어디 있는지도 모를꺼고, 담당은 할 생각도
없었을 겁니다.
팩스를 보내라고 해서 보내고 전화 안했으면 요즘 스팸 팩스 보듯이 관심도 없었을
겁니다.

두번째 이야기
전 직장을 퇴직시 밀린 임금이 있었습니다.
언제까지 준다고 하는 걸 기다리다가 너무 길어져서 노동부에 가서 민원을 냈습니다.
언제까기 센터로 오라고 해서 갔더니 근로감독관이란 사람과 전 직장 전무가 있더군요.
언제까지 체불 임금을 처리하겠다고 근로감독관 앞에서 서류를 작성 했습니다.
근로감독관이 회사에서 이렇게 한다고 하니 기다리면 된다고 하길래 기다렸습니다.
그 사이에 재직중이던 직원들이 밀린 임금에 대해 노동부에 갔고 민사로 가압류를
걸어두었다고 하더군요.
민원 신청 이후에 아무런 조치도 연락도 없고 해서 전화를 해서 어떻게 되는거냐 물었더니
감독관이 확인하고 연락 한다고 하더군요.
전화가 와서는 한다는 말이
"회사가 체불을 정리할 형편이 못되니 기다리세요"
"아니 언제까지 마냥 기다리고 있으란 겁니까? 그리고 노동부에서 하는 일 대체 뭐요?"
"그럼 체불확인서 끊어 드릴테니 민사로 소송하세요"
입에서 쌍욕이 나오려는거 참았습니다.
진작에 민사로 가는게 수월했다면 진작에 민사로 해서 가얍류라도 걸었을텐데
공무원 자신 일 아니라고 나 몰라라 하는 바람에 일은 더 어렵게 되었네요.

예전에도 보면 이상하게도 저는 걸리는 공무원마다 이럽니다.
이런게 저만 그런건가요?
정말 한두명 공무원이 전체를 흐리는건가요?

너무 답답하고 성질이 나서 풀때가 없어서 글을 올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32
  • 공무원이 된 지인들을 보면 공무원 된지 십년 이상이 되면 반은 무사안일에 복지부동으로 소일하는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이 있겠지만 행정 서비스를 받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보면 참 답답할때가 많습니다 민간기업이라면 담당에서 책임자까지 짤려야 정상인 일인데도 떡하니 근무 잘하고 있으니......
    정말 할 말 없는 경우지요
  • 2007.10.10 10:39 댓글추천 0비추천 0
    정말 답답하시겠습니다.
    사업하기 좋은 나라가 되어야 하는데 나원 참....
    그런것 하나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이 나라 행정은....
    그러니 업체들이 해외로 나갈 수 밖에....
    그리고 웬 세금종류가 그렇게 많은지 저절로 욕이 나옵니다. 젠장헐!
    다른 나라로 가고싶어도 그럴 형편이 않되니.... 제기랄!
  • 2007.10.10 11:01 댓글추천 0비추천 0
    에거 이번에 공무원시험 붙어서 지금 발령 대기중인데
    어느곳이나 다 그런분도 존재하져
    공직쪽에도 좋은분도 많으신데 .... ^^

  • 이번 서울시의 공무원 퇴출건으로 더욱 복지부동에 무사안일에 상사눈치보기 및 줄서기가 심해질거라 예상됩니다.
    공무원 부인들도 상사 집에 아침 저녁으로 찾아다니면 반찬 나르고 청소해주고 해야하는 건 아닌지...
  • 에구...별정직이지만 발 담근지 이제 두달인데 저도 저렇게 되는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 제가 원래 직업이 설계라서 10년 넘게 구청 / 시청 / 교육청 / 교통공단 / 주택공사 공무원과 함께 일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부 공무원"이라는 말을 쓰는데..
    제가 본 공무원 대부분이 그 "일부 공무원"에 속합니다.
    다만 좀더 심하고 덜 심하고의 차이만 있더군요..
    어째 좀 다른것 같다... 싶으면 임시직.. ㅋㅋ
  • 예전 회사에서 정부주관 프로젝트에 컨소시움으로 참여했었습니다.
    중소기업청에서 진행한건데 중기청 분들도 그렇고 사업진행에 참여한
    대학교수분들도 그렇고... 참 편하게 일(?)하시더군요.. ㅡ.ㅡ;
  • 공무원이 하는 일은 효율성하고 거리가 먼 것 같더라구요.. 비효율적인 일에만 매달리다보니 정작 중요한 공무원의 존재이유, 즉 민원서비스에 대해 소홀해지는 것이지요.. 공무원을 보면 분명 놀지는 않는데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게 노는건가?? 애매하네요 ^^;;
  • 2007.10.10 12:16 댓글추천 0비추천 0
    놀죠.... 제 업무차 들리는 동대문에 있는 이X2동 동사무소는 졸던가 친절하지 않고 완전 만사 귀찮다는 듯...... 나랏밥 먹고 사는 사람들 일 제대로 안하고 농땡이나 치고 짱박혀 잠이나 쳐 자고 다 짤라버려야합니다... 이런 소수의 인간들 땜시 다수가 욕을 또 먹네요...
  • 왜 꼭 소수의 사람만 그런데 왜 제눈에는 그 소수의 사람만 눈에 띠일까요 공무원들 보면은
    짜증부터 치솟습니다 아 미쳐 생각만 해도 입에서 좋은말 안나올려고 그러네요 ㅜㅜ
    공무원들은 쑈부만 치면 되는거 같아요........ 무슨 자기들이 대통령인줄 안다니깐요 아짜증나잉~
  • 몇 년 전...우리나라 공무원들의 처우를 대기업 수준으로 조정한다고 했었지요.
    그 주된 이유가,
    공무원들의 처우개선으로 부정,비리,금품수수...등의 뒤틀린 현상을 방지 하기 위함이라
    했습니다.
    헌데,
    그렇게 처우개선 했으면 달라져야 하고 효과가 나타나야 하는데
    실상은 그러지가 안고 있습니다.

    공정위가 상납을 받고,
    예산으로 비싼 선물들 돌리고,해외연수다 뭐다...얼마전엔
    최고사양의 노트북을 전직원들에게 선물로 돌린 공기업도 있었다죠.
    세금은 원스탑으로 빼가면서 대국민 써비스나 행정처리는
    100000000스템 싸비스...ㅠㅠ
  • 한가지 잘못된것이...참...답답할 노릇이죠.....분명좋으신분들도 많습니다만...전 그렇게 안좋은 경험은 없고...다들 친절하게 잘챙겨 주시는 분들만 만나뵌것도 행운이네요....글쎄요...경찰을 비롯해 공직인력이 턱없이 부족해서 빚어지는 현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학자도 아니고 공직을 희망하는사람도 아닙니다. 그냥 행정학을 전공한 학생이지만 공무원수가 너무 모자랍니다. 넘처나는것 같아도 인구대비 많이 모자라죠..모자라는 만큼일처리는 늦어지고 서비스를 받는 국민의 입장에서는 월급은 우리세금으로 받는사람들이 우리들에게 그딴식으로 대하다니
    생가해보면 월급주면서 욕처먹는 꼴이죠 -0- 공무원들도 사람이니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기는 한것 같습니다. 마치 대기업은 그나마 인원이 많아서 업무 분담이 이루어지지만 중소기업은 한사람이 부서구분없이 거의 모든일을 다하다 보니 대기업 대비 박봉에 업뮤효율성은 떨어지고 기업의 임금 지급능력은 떨어지다 보니 사람들은 일하다 전직하고 결국 사람들은 똑같이 고생할꺼면 대기업 들어가는게 났겠다 싶어서 대기업으로 몰리고 취업난에 생기고 -0- 악순환의 고리죠...........................하지만 한가지 분명한것은 서비스를 받는 입장에서 그런 대접을 받는다는건 말도 안되죠...............
    그사람도 잘못이 있습니다. 사회생활 아직 해보지 않았지만 정말로 더럽고 치사한꼴 많이 보겠죠
    그래도 자신의 직무에 책임감이 있고 열의가 있는사람이라면 자신의 감정 컨트롤은 할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글쓰신분도 많이 답답하시겠습니다.

    시간이 나신다면 자전거를 타고 산에 올라 한번쯤 여유를 가져보세요....상황이 복잡한듯 보이지만..
    가끔은 일상과 떨어저서 단한시간만이라도 숨이 멎을것 같이 낑낑대며 그렇게 산정상에 올라 조용히 내려다 보면 참 좁은것 같으면서도 그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거 보면 마음이 뭔가 탁트이더라구요
  • 개인적으로 자주 공무원을 만날기회는 없지만 그래도 가끔은 업무에 관계된 일로 접하게 됩니다.
    저또한 아직까지 운이 없어서 그런지 몇몇 소수의 공무원만 보게되네요...ㅜ.ㅜ
    "신이 내린 직업" 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서라도 자정의 노력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 아주 아주 많이~~~~~~~~~~~~~~간절합니다.
  • 개개인을 나무랄일이 있겠습니까. 시스템이 효율을 내지 못하니 생산성이 떨어져서 인원이 더 필요한것일테고...어느부서는 바둑두고 사우나다니고 어느부서는 매일 야근에 뺑이 치고...

    사실 공직에 자리를 하나 준다면 저또한 일신이 편한 자리를 찾아 헤메이게 될것같아서 분통은 터지지만 개개인을 욕하기엔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 2007.10.10 14:09 댓글추천 0비추천 0
    공무원들이나 정치인들이나 그 수준은 국민들의 수준과 정확히 일치하는게 정설 아닙니까?
  • 저는 이직할 때 해당 회사가 관공서나 국영기업을 주력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면 조용히 창 닫아버립니다.
  • 철밥통!!!!! 지금 공무원될려고 삼x 때려치우고 시험보는 사람들 많이 있다고합니다!!!!! 저두사업하지만 공무원들 각성해야!!!!!!!!!! 밥통을 깨트려야 !!!!!!!
  • 공무원 상대로 일하고 있지만 비유맞추기 힘듭니다...수십년간 내려온 관습이 쉽게 바뀌기는
    힘들지요...아마 이나라가 존재하는한 바뀌지는 않을겁니다....조직의 힘 무서운겁니다
  • 지난주 삼송? 핸드폰 A/S 받았습니다...
    칼 같은 서비스와 친절한 응대... 그럴수 밖에 없다는 것을 후에 알았습니다...
    보통 하루 이틀 후에 확인 전화옵니다...
    서비스 만족도에 대해서...
    이런 방법 적용하고 인사고과에 반영하면 금색 달라겠죠??!!
  • 안타깝게도...
    제주위 공무원들도 그런 것같습니다.... 정말 팔자 좋게 일하는 게 공무원같더라는..
    그러니까,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인기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허나, 너무 뭐라하지는 마세요...
    저는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봅니다...
    안좋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막상 본인이 공무원되시면...
    그리 되기 쉽지 않을까요???^^
  • 여기 이 글들을 몽땅 캡쳐해서 대통령 인력자원 활용 자문기구에 보내야겠네요....
  • 제가 알고 있는 공무원 상당수도 문제가 많죠. 잘렸어도 진작에 잘렸어야하는데 일하고 있죠.
    분명히 그안에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복지부동 무사안일 이렇게 일하는 사람이 훨~~~~~~~~씬더 많은거 같습니다. 공무원의 근본적인 문제는 정리해고를 안한다는데있습니다. 해고를 안하니 무사안일은 당연한거죠. 이번에 서울에서 몇명 잘랐지만 일반기업하고 비교해보면 안하거랑 똑같죠.
    그리고 알고보면 공무원처럼 직장내 성희롱이 심한 곳도 드문거 같더군요.
    요즘 일반 회사에서는 상상도 못할일이 공무원 사회에서는 심심찮게 목격되는거같아요.
    이래저래 그자리에서 당장 잘라버리고 싶은 천지인 곳이 바로 공무원 사회입니다.
    국가 경쟁력을 갉아먹는 주요 암적인 요소들의 집합체죠.
    저는 항상 생각합니다. 공무원 정리해고가 쉬워야만 국가 경쟁력이 바로 선다고요.
  • funypark글쓴이
    2007.10.10 17:49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 제가 너무 민감한 얘기를 쓴게 아니었나 모르겠네요.
    대부분의 회원님들 생각이 저랑 비슷하네요.
    앞으로 공무원 하실 분들께는 직업에 대해 편견의 글을 올려 죄송하구요.
    대신 저희가 욕한 공무원이 아닌 다른 공무원들의 모범이 되어 주세요.
    잔차나라님 말씀데로 대통령 인력자원 활용 자문기구에 보내도 접수 받는 사람이
    또 공무원이라 별반 차이 없을 겁니다. ㅎㅎ
  • 이상한 사람만 만나신것인지.............................아니면 너무나 공무원다운 사람을 만나신것인지
  • funypark글쓴이
    2007.10.10 22:03 댓글추천 0비추천 0
    ynpark 님 말씀도 분명히 맞는 말씀 입니다.
    다만 제가 글을 올린 내용을 보시면 알지만 자기가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없는 업무 처리로
    인해 다른 사람 즉 민원인에게 피해를 줬다는 겁니다.
    일반 회사에서 고객에게 피해를 줬다면 그 사람은 분명 징계감 입니다.
    하다못해 시말서라도 쓰겠죠
    공무원이든 회사원이든 업무에 충실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분명하게 바껴야 합니다.
    도저히 회생 불가능 사람이라면 짤라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일반 직장인이 고객에게 잘못하면 시말서를 쓰든 해고를 당하든 뭔가 분명한
    경고 조치가 있는데 반면 공무원들은 그런 조치가 없다는 겁니다.

    위에 글에도 썻지만 정말 일부만 그런가 물어보는 겁니다.
    또, 왜 하필 나는 그런 공무원들만 걸리는 건지
    전체를 논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노동부 감독관 덕택에 앞으로 또 1달을 형사 조치든 민사 압류든 기다려야 합니다.
    세무서 직원이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일처리를 했더라면 전 이번주에 개발사와 계약을
    마쳤을겁니다.
    저는 너무 답답하고 힘든 마음에 어딘가 하소연하려 글을 올린 겁니다.
    왈바 자게는 자전거 얘기 뿐 아니라 세상사는 돌아가는 이야기를 하는 곳이 아닌가요

    제가 하소연 한 글에 너무 깊게는 보지 말아주세요.
    그냥 하소연일 뿐 입니다.
  • 일의 능율을 올려야지
    공무원 인원은 매년 늘어만 가고 에휴.....
  • 흠.. 국민 전체의 봉사자...

    우리 헌법에 분명 나옵니다...

    근데 중요한 것은 공무원 선발... 이거이... 저런 제...정신 가진 사람 뽑지 않는다는 겁니다..

    성적순... (그게 하나의 방법이긴 하지만.. 절대.. 적 기준이어서는 안되죠...)

    그리고.. 중요한 거.. 공무원이 되는 목적....이... 좀.. 개운치 못한 사람이 공무원이 되니 문제입니다..

    대학갈때 사대나 교대.. 많이 가죠. 성적에 맞춰서.. 그러다 보니.. 선생님이 모두 그런건 아니지만.. 점수에 맞춰 간 사람은 역시나...

    사명감... 직업의식.. 이런게 떨어 질수 밖에 없습니다..

    공무원 역시... 직업 정신의 부족이 제일 큰 원인이라 하겠지요..


    법원이나 검찰.. 경찰 공무원들 보면.. 혀가 저절로 차집니다..

    지네들이 신인줄 압니다... 민간인은 지덜 발까락의 때만도 못하게 취급하고...



    완장...차면.. 계급...의식을.. 특권 의식을 갖는다고나 할까...


    사실.. 민간인 만큼 높은 사람이 어딨습니까!!@@!!

    공무원.. 민간인 세금 없으면 깡통찹니다...

    시장 경재로 말하자면.. 소비자입니다... 소비자...생각안하고... 소비자를 막대하면.. 흠...

    경쟁체제에서 도태되야 마땅한데... 독점이니까 문제죠 ㅋㅋㅋ



    앞서 어느분 말씀처럼.. 인사 행정 처리 부서에 탄원 해도...

    그넘이 그넘이라... 역시 공무원이니... 개혁은 힘들겠네요 ㅎㅎㅎ



    그냥... 참고 사셔요..

    군사정부때처럼... 어느날 갑자기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에 위안을 삼아야죠...

    정부를 씹을 수 있는것 자체가... 위안입니다..




    참고로 법정앞에 가면.. "개정중" 이란느 팻말이 있습니다..

    한자 그대로 뜻말고 또하나의 뜻이 있더군요... 개..(dog) 정중(gentle)

    개 앞에서는 정중해라.. ㅋㅋㅋ 법원공무원을 빗댄 말입니다...

    미국과는 다르게 성적순으로 뽑힌 권위의식에 가득찬 사법부를 비판하는 거랍니다..
    (오늘 보니.. 석궁 교수... 살인 미수에서 상해로 죄명을 바꿨다네요...암튼.. 죽이려는 고의는 없었는데.. 경찰에서... 모르는척 ... 1심에서 살인미수로 기소했던거라네요...공권력 피해자 연맹에서 나누준 신문보도자료에 나와있었습니다..

    아무튼.. 중요한건.. 제도가 아니라 그것을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그자리에 갈때.. 어떤 생각으로 자리매김하느냐가 중요한데..

    우리나라는 그부분에 대해 아무 생각 없이... 공부만 잘하면??

    =공부잘한다=기득권에 충성한다=권력에 빌붙는다=줄잘선다=나중에 한자리한다

    뭐 그런 식인거 같습니다.. 슬프고 암울한 현실이지만.. 어쩌겠습니다..
  • 서로 공무원 될려고 다니던 직장 때려치우고,, 노량진 학원가에 바글바글 미여터지니...나라꼴이 정말...정상은 아닌듯 합니다.
  • 수많은 공무원들은 그래도 열심일거라는 믿을을 가져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제가 접한 공무원에 대한 가장 좋지 않은 행정 조치(?)중 하나가 아직도 이해 안가는 부분인데... 요즘도 그런거 있나 모르겠습니다.
    행정서류 처리 해주는데 일반인에 비해 빨리 처리해 주는 제도...
    이른바 "급행료제도" 참 웃기지도 않은 제도입니다. 한심하기 짝이 없는...
    바빠서요? 인원이 적어서요? 개 풀뜯는 소리...
  • 그러한 불편함도 일종의 환경이라 생각하고 그냥 받아들이심이 사업하기 좋을 것같습니다.
    경쟁에서는 어차피 조건은 같은 것입니다. 우리 라이더도 대회를 하면 마찬가지지요
    사람은 태어날때부터 평등하지 않으나
    불평등하다거나 불편하다고 짜증만내면 발전은 없고 결국 자신한테 손해만 되지요
  • ^^ 음..사람 하는 일이라 잡음도 많고 탈도 많치요~~나 나쁜 사람은 없지요
    그러나, 내가 원하는 것을 받지 못 했을 때는 확실하게 어필을 해야합니다.
    전~ 부당하게 업무처리하거나 이리저리 전화 돌리면 귀찬흔 태도를 보이면
    서류 집어던지고 난리를 칩니다.
    아예 업무를 보지 못하게.. 그러면 이상하게 고분고분하게 머머 필요하다는 서류가
    하나 둘 없어지고.. 처리를 해줍니다. ㅠ.ㅠ 우울한 현실이지요..

    그리고 공무원 급여 ㅎㅎㅎ 적지 않은 월급입니다.
    ㅎㅎ 공무원들도 공감하실꺼에요..

    제 친구 경찰 무궁화 2개인데.. 월급 적다고 투덜투덜합니다.
    전 한마디 합니다.
    "월급 적은거 모르고 했냐~ 너보다 못 받는 사람 많다..
    또.. 투덜거릴 꺼면 그만두라고 합니다. 너 갈데없어서 거기있냐~
    니가 선택한길이니 투덜거리지 말고 행복한 불평하지 말라고.."
  • 유일무이하게 경쟁업체가 없는 대기업... 그덕에 친절이라는 써비스 자체가 존재 하지 않는... 그게 우리나라 공무원 입니다... 공무원 면접시 면접관들이 항상 묻는 기본질문 있죠? 공무원 비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하냐고... 정답은 "민원인들의 유혹으로 발생되는 공무원비리는... "이런식으로 답변을 해야 합니다. 제가 아는 공무원은 노골적으로 요구를 하던데... 우습더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5
188103 raydream 2004.06.07 389
188102 treky 2004.06.07 362
188101 ........ 2000.11.09 175
188100 ........ 2001.05.02 188
188099 ........ 2001.05.03 216
188098 silra0820 2005.08.18 1474
188097 ........ 2000.01.19 210
188096 ........ 2001.05.15 264
188095 ........ 2000.08.29 271
188094 treky 2004.06.08 264
188093 ........ 2001.04.30 236
188092 ........ 2001.05.01 232
188091 12 silra0820 2006.02.20 1565
188090 ........ 2001.05.01 193
188089 ........ 2001.03.13 226
188088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15
188087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45
188086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40
188085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12
188084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0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