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네요.
비가 와서 못타고 감기 걸려 못타고 이래저래 못타고 있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공무원에 대한 선입견이 선입견으로 끝나야 하는데 몇일 사이에 선입견이
완전히 굳어 버렸네요.
일부 공무원들 때문에 전체 공무원이 욕을 먹는다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제 저는 그냥 공무원 다 그렇구나 하고 살아야겠습니다.
오히려 그게 편할 것 같네요.
이유인 즉슨,
최근에 벌어진 첫번째 이야기
회사를 퇴직하고 1개월 정도는 쉬고 2개월 개인사업을 준비 했습니다.
총판 계약서, 가격 등을 개발사와 조정을 하고 이제 계약을 하려고 세무서에 사업자
신청을 했습니다.
10월2일 신청을 하니까 10월10일 기한으로 된 접수증을 주더군요.
그후 기다리다가 어제 오전에 전화를 했습니다.
서로 담당이 누군지 모른다고 5번 전화 하고 몇명인지도 모를 만큼 전화를 돌리다가
결국 담당이랑 통화를 했습니다.
"여차저차 한데 언제까지 기다려야 합니까?"
"누구시죠?, 팩스 보낼테니 기재해서 팩스로 다시 보내세요, 내일 오전중에 나옵니다"
그런데 기다려도 팩스가 안와서 1시간 후에 다시 전화 했습니다.
"지금 보낼께요"
서류가 별거 없고 본인 확인만 하는 서류더군요.
바로 팩스로 보내고 오후 3시가 넘어 전화를 했습니다.
"팩스 접수 됐나요?"
"보냈어요? 잠시만 찾아보께요. 여기 있네요"
"그럼 사업자 언제 나오나요?"
"아니 아침에 말씀드렸잔아요. 내일 나온다고" (짜증난 목소리로...)
"아 예...ㅡㅡ;;;"
그렇게 간단하게 서류 접수가 끝나고 사업자가 나온다면 조금만 신경을 쓰면 전화
한 통화로 끝날 일을 여태 담당은 뭐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전화 안했으면 제 신청 서류는 어디 있는지도 모를꺼고, 담당은 할 생각도
없었을 겁니다.
팩스를 보내라고 해서 보내고 전화 안했으면 요즘 스팸 팩스 보듯이 관심도 없었을
겁니다.
두번째 이야기
전 직장을 퇴직시 밀린 임금이 있었습니다.
언제까지 준다고 하는 걸 기다리다가 너무 길어져서 노동부에 가서 민원을 냈습니다.
언제까기 센터로 오라고 해서 갔더니 근로감독관이란 사람과 전 직장 전무가 있더군요.
언제까지 체불 임금을 처리하겠다고 근로감독관 앞에서 서류를 작성 했습니다.
근로감독관이 회사에서 이렇게 한다고 하니 기다리면 된다고 하길래 기다렸습니다.
그 사이에 재직중이던 직원들이 밀린 임금에 대해 노동부에 갔고 민사로 가압류를
걸어두었다고 하더군요.
민원 신청 이후에 아무런 조치도 연락도 없고 해서 전화를 해서 어떻게 되는거냐 물었더니
감독관이 확인하고 연락 한다고 하더군요.
전화가 와서는 한다는 말이
"회사가 체불을 정리할 형편이 못되니 기다리세요"
"아니 언제까지 마냥 기다리고 있으란 겁니까? 그리고 노동부에서 하는 일 대체 뭐요?"
"그럼 체불확인서 끊어 드릴테니 민사로 소송하세요"
입에서 쌍욕이 나오려는거 참았습니다.
진작에 민사로 가는게 수월했다면 진작에 민사로 해서 가얍류라도 걸었을텐데
공무원 자신 일 아니라고 나 몰라라 하는 바람에 일은 더 어렵게 되었네요.
예전에도 보면 이상하게도 저는 걸리는 공무원마다 이럽니다.
이런게 저만 그런건가요?
정말 한두명 공무원이 전체를 흐리는건가요?
너무 답답하고 성질이 나서 풀때가 없어서 글을 올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네요.
비가 와서 못타고 감기 걸려 못타고 이래저래 못타고 있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공무원에 대한 선입견이 선입견으로 끝나야 하는데 몇일 사이에 선입견이
완전히 굳어 버렸네요.
일부 공무원들 때문에 전체 공무원이 욕을 먹는다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제 저는 그냥 공무원 다 그렇구나 하고 살아야겠습니다.
오히려 그게 편할 것 같네요.
이유인 즉슨,
최근에 벌어진 첫번째 이야기
회사를 퇴직하고 1개월 정도는 쉬고 2개월 개인사업을 준비 했습니다.
총판 계약서, 가격 등을 개발사와 조정을 하고 이제 계약을 하려고 세무서에 사업자
신청을 했습니다.
10월2일 신청을 하니까 10월10일 기한으로 된 접수증을 주더군요.
그후 기다리다가 어제 오전에 전화를 했습니다.
서로 담당이 누군지 모른다고 5번 전화 하고 몇명인지도 모를 만큼 전화를 돌리다가
결국 담당이랑 통화를 했습니다.
"여차저차 한데 언제까지 기다려야 합니까?"
"누구시죠?, 팩스 보낼테니 기재해서 팩스로 다시 보내세요, 내일 오전중에 나옵니다"
그런데 기다려도 팩스가 안와서 1시간 후에 다시 전화 했습니다.
"지금 보낼께요"
서류가 별거 없고 본인 확인만 하는 서류더군요.
바로 팩스로 보내고 오후 3시가 넘어 전화를 했습니다.
"팩스 접수 됐나요?"
"보냈어요? 잠시만 찾아보께요. 여기 있네요"
"그럼 사업자 언제 나오나요?"
"아니 아침에 말씀드렸잔아요. 내일 나온다고" (짜증난 목소리로...)
"아 예...ㅡㅡ;;;"
그렇게 간단하게 서류 접수가 끝나고 사업자가 나온다면 조금만 신경을 쓰면 전화
한 통화로 끝날 일을 여태 담당은 뭐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전화 안했으면 제 신청 서류는 어디 있는지도 모를꺼고, 담당은 할 생각도
없었을 겁니다.
팩스를 보내라고 해서 보내고 전화 안했으면 요즘 스팸 팩스 보듯이 관심도 없었을
겁니다.
두번째 이야기
전 직장을 퇴직시 밀린 임금이 있었습니다.
언제까지 준다고 하는 걸 기다리다가 너무 길어져서 노동부에 가서 민원을 냈습니다.
언제까기 센터로 오라고 해서 갔더니 근로감독관이란 사람과 전 직장 전무가 있더군요.
언제까지 체불 임금을 처리하겠다고 근로감독관 앞에서 서류를 작성 했습니다.
근로감독관이 회사에서 이렇게 한다고 하니 기다리면 된다고 하길래 기다렸습니다.
그 사이에 재직중이던 직원들이 밀린 임금에 대해 노동부에 갔고 민사로 가압류를
걸어두었다고 하더군요.
민원 신청 이후에 아무런 조치도 연락도 없고 해서 전화를 해서 어떻게 되는거냐 물었더니
감독관이 확인하고 연락 한다고 하더군요.
전화가 와서는 한다는 말이
"회사가 체불을 정리할 형편이 못되니 기다리세요"
"아니 언제까지 마냥 기다리고 있으란 겁니까? 그리고 노동부에서 하는 일 대체 뭐요?"
"그럼 체불확인서 끊어 드릴테니 민사로 소송하세요"
입에서 쌍욕이 나오려는거 참았습니다.
진작에 민사로 가는게 수월했다면 진작에 민사로 해서 가얍류라도 걸었을텐데
공무원 자신 일 아니라고 나 몰라라 하는 바람에 일은 더 어렵게 되었네요.
예전에도 보면 이상하게도 저는 걸리는 공무원마다 이럽니다.
이런게 저만 그런건가요?
정말 한두명 공무원이 전체를 흐리는건가요?
너무 답답하고 성질이 나서 풀때가 없어서 글을 올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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