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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의 부르심에 전화받고 달려 갔더니요..^^::

eyeinthesky72007.10.11 17:14조회 수 1246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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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분 전에 하루일과를 마무리 하며,
잠시 여유롭게 밖을 나가서 담배 하 나 꼬시고 올라하던 찰나에
윗분의 전화가 와서 받았습니다.

"왔다가라~!!"

"예...알겠습니다."(ㅡㅡ^)  (근디 이 시간에 전화를 하셔서 특별히 말씀 하실게
없을 것인디..뭔..일이지?)

우쨋튼,
성격이 급하신분이라 조금이라도 미적거린 날엔
후한이 무서워서 초미가 다 휘날리도록 달려 갔습니다.

숨을 헐떡거리며 달려 갔더니...
오잉...?
테이블에 빵들이 가득 담긴 커다란 봉지가 하 나 놓여 있고
상무님과 부장님께서 담소를 나누시다가
하시는 말씀...

"어이~!! 빵돌이 잘 왔다. 밖에 업무차 나갔다가 자네 생각나서 사왔네.
우리 둘만 밖에서 먹는데 걸려서 사왔으니 가져가서 먹게나.."ㅠㅠ

뭐...가끔 밥도 잘 사주시믄서 이렇게 까지 맴 써주시다니..으흐흐흐흐..
자다가 왠~떡??이 아니고
업무 보다가 왠~떡~입니껴..??...으흐흐흐...

빵 가져왔더니
울 직원들 환호성이...에헤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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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1차로 줄서봅니다~
  • 하늘바람님에게 가기전에 바닥날듯합니다 ㅎㅎ
  • 빵이 뭐가맛있어요~~ 난 세상에서빵주는사람이 잴루 싫터라~~
  • 왠 떡???... 왠 빵..
  • 아이님 정말 빵 좋아하시나봐요
    먼지 덮힌 오븐 출동시켜야 하나 -_-
    왕초보럴럴모드 번개 한번 때리시면
    빵 구워서 나갈께요
    대신 커피는 쏴주3
  • eyeinthesky7글쓴이
    2007.10.11 19:09 댓글추천 0비추천 0
    하늘향님 : 이미 다 무긋는디유...아...트림 나오네유...(((꺼~어~억=33^^::)
    요번주 주말 저녁7시 한강철교북단에서 만나요...방풍자켓 드리고 먹자구요..핏짜...^^

    스탐님:못 오신다구요...그래도 시간 맹그러 보시죠...안오시믄 후회 되실틴디..^^
    몸은 좀 워떠신지...건강 잘 챙기시구요..^^

    꽁익님:여러모로 힘드시겠지만 처음의 마음 가짐 잃지 마시고
    건강하시고 힘차게 추진 하시길 바랍니다...^^
    빵이 와이래 자꾸만 땡기는지...원...

    벽새개안님 :으흐흐흐...복분자 좀 나눠 마시쥬...>.<::큭~
    환절기 감기조심 하세요..^^

    ksc4758님:언제고 시간되면 야밤에 한강 룰루랄라 모드 번개 함 때리쥬...^^
    물 좋다는 잠원지구에서 2시간 쉬고 수다도 좀 떨고 거기서 빵도 묵고
    햐~환상이겠는디유...커피는 매다방 커피로다가...ㅎ
    말씀 감사 합니다...^^
  • 미리 알았으면 잽싸게 뛰어가서 줄서는 건데 ...
    가까이 있으면서두 뵌지 오래되었네요.
    거 담배도 피는 시간을 맞추기 어려우니 ...
  • 뿌린대로 거두는것일태지요.^^
    잘 모셨으니 윗분들의 스카이님에 대한 애정표현 아니겠습니까?
  • 호출 거부했다가는....................후회가 아니라 난리납니다
  • eyeinthesky7글쓴이
    2007.10.12 11:55 댓글추천 0비추천 0
    슬바님:그간 안녕 하셨는지요?...봰지가 정말 오래 되어 갑니다...^^
    가까이 서로 있으면서도 뵙기가 어려우니 말입니다.
    담배 함께 필 걸리인데 그거이 참 안돼네요..^^::ㅎ
    늘...건강 하시구요..시간 되시면 언제 식사라도 함께 하시죠...^^

    랄푸71님 :아이구~!! 별 말씀을 다 하십니다요..^^
    선비형님 동네로 이사를 하셔서 그나마 적적하시진 안으시겠네요.
    선비형님께서 워낙 인품이 좋으시고 사려 깊으신 분이시니
    자주 만나시어 즐거운 시간 가지세요..
    늘...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스탐님:스탐님이 울 회사 현황을 너무 속속들이 알고 계시다니끼니끼리...^^
    정보가 센다....정보가....>.<::
    건강 하시고 홧~~팅~~!!^^
  • 빵을 무지하게 싫어하는 난 그다지 안부럽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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