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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흔적

STOM(스탐)2007.10.14 09:18조회 수 1009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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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서울에 살면서도 잘 찾아 뵙지 못하는데...

모처럼 다녀가라는 호출에...

회사일이 예상을 뛰어 넘어 늦게 끝나는 바람에 늦게 갔읍니다

조금 빨리 갔더라면 외식이라도 시켜드릴 생각이었지만,

도착하니 김치찌개를 준비하시더군요

식사하고 포도 먹을때

슬그머니 ~~~무언가를 내미시네요

무척 오래전 기억도 안날 만큼 오래전에

작은어머니께서 무언가 하신다고하실때, 아주 작은 도움을 드렸는데

그걸 이제야 돌려 준다시면서 주시는데~~

그냥 오려다가 이렇게까지 하시는게....

혹여 그동안 마음의 짐이 었을까 하는 생각에, 받아왔읍니다

사실 제가 도와 드렸는지조차도 기억하지못하고 있었는데

제가 받은게 너무나 많기에 드릴때, 그냥 받으세요하면서 드렸는데~~

텔레비젼을 보시는 모습을 보면서

세월의 흔적을 적지않게 가지신 모습을 보니 마음이 싸~~~해집니다

이젠 제가 무언가를 드려야 하는데~~~~마음뿐이니

"작은어머니"~~~호칭은 그렇지만 제게는 어머니나 다름없는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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