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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넘기 힘든 산.

willbeing2007.10.15 11:42조회 수 1110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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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에 입문해서 타고 다닌지 이제 어언 6개월이 되었습니다.

이곳 저곳 많이도 돌아다니고, 대회도 출전하고, 첫대회가 미동산 대회였는데,

입문 3개월만에 남자가 3바퀴는 돌아야지 하면서 무턱대고 중급자로 출전했다가

간신히 꼴등만 면했던 기억이 납니다;; 6개월동안 이곳 저곳 험하고 힘든코스 다녀봤지만,

역시 저에게 가장 힘들었던 산은 금연산이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에 군생활때 상병 꺽이고 금연을 해서 한 2년동안 금연에 성공했던 적이 있었는데,

(초소에서 같이 있던 소장이 내가 담배 끊으면 손에 장을 지진다기에 끊었습니다. 정말

짜증나던 직원인지라.)

사회생활하면서 이런 저런 스트레스 받으며 다시 피우다가 어느새 하루에 한갑 반정도

피우게 된지 어언 3년째이네요 --;

얼마전에 한번 끊어볼려고 했는데, 3일째 되던날 정신이 나가버렸습니다.

끊었다가 다시 피우게 되면 더 끊기가 힘들어진다고 하던데 그말이 맞기는 맞나봅니다.

그래서, 체계적인 뭔가가 필요하다 느껴서리, 이번 기회에 평로라 하나 구입할려고 합니다.

흡연욕구가 솟구치며 정신이 나가기 전에 로라 펴놓고 이빠이 밟아볼려고 합니다 ^^;

왈바의 고수님들 금연을 어떻게 성공하셨었나요?

그리고, 평로라중에 소음이 좀 적고 괜찮은 로라가 어떤거 있습니까?

검색을 해보니 엘리트 평로라가 좋은듯 한데, 그 외에도 소음이 좀 적고 운동효과 좋은

평로라 있으면 소개좀 해주세요 ^^; 제가 아주 미친듯이 사랑해 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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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2007.10.15 11:53 댓글추천 0비추천 0
    다 읽을때 까지 금연산이 어디에 있지? 라고 생각 했다는..... 금연 15년차 일년에 한 두번
    흡연신이 왕림 하네요. 부디 성공 하시길. 저는 과자로
  • 피고 싶을때는 무조건 먹습니다 물을 먹든 과자를 먹던...

    저는 지금 거의 10년차 되어갑니다 ㅎㅎ

    담배연기만 맡으면 저주 퍼붓습니다 ㅎㅎ 하루 이틀 끊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조금

    지나면 단번에 끊으실수 있으실 겁니다 ^^
  • 2년 끊구 일년피구 다시일년끊구 다시 일년째 흡연중입니다 ㅠㅠ 두번째 정말 힘들엇는데 세번째 금연결심하구 끊을려구 노력하는데 벌써 반년이 지나갑니다 ㅠ 정말 한번 끊으면 다신 피지말아야지 저같이 끊구 피면 다시 금연하기가 무지 힘든것 같아요 ㅠ 저도 좀 살려주세요 ㅠ
  • 저두 요즘 다시 피기 시작했는데... 업힐할때.. 가슴이 타들어 나는 느낌받을때마다 끊어야지 끊어야지 하는데... 그냥 쓴웃음만 납니다~~ 흡연하시는 잔차인들 화이팅!!
  • 길에서 파는 소라가 효과가 있더군요. 담배끊기 힘든 이유가 니코틴 중독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손끝 입술이 허전해지는 이유도 상당부분 있다고 합니다. 길에서 한 봉지 사서 호주머니에 넣고 수시로 빨아댑니다. 소라 특유의 풍미때문인지.. 담배생각도 안나도 계속 빨아대니 입이 궁금해지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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