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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피닉스파크 인디대회를 다녀왔습니다.(아쉬움)

swingrecord2007.10.15 12:32조회 수 1251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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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파크 인디 대회(5회)를 처음 참가 해 보았습니다.

13일 오후 두시쯤에 XM 대회에 참가를 하였는데 3키로 업힐 끌바후에 몽블랑 정상에 도착했더니
당연히 있어야될 물 보급이 없더군요. (대회 관계자 도우미 한명도 안보이고...

물을 충분히 가지고 가지 못했던 저로서는너무나 황당스럽고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업힐3km 에 다운힐7,5km 라서 그런가 보다 하고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14일 XC경기가 오전 10시에 시작을 하였습니다.
대략 6.5km를 초보등급은 세바퀴를 도는 경기 였습니다.
저는 자전거에 물병 하나만 꼽고 경기를 시작하였습니다.
한바퀴를 돌고나니 물 한병이 다 떨어집니다. ㅡ.ㅡ
두바퀴째 도는데 아무리 둘러보고 둘러 보아도 물 보급이 없습니다.
대략 난감입니다. (대회 중간에 제논 본부석에 달려가 물좀 없냐고 물어보았더니
"물 없는데요" 하는 관계자 이야기) 제가 대회를 몇군데 참가 하지는 안았지만
물 한병 준비를 안해놓은 대회는 이야기 들은적도 없고 이해가 가지를 않습니다.
두바퀴를 돌고 지나가는 관광객에게 물좀 없을까요 하고 동냥짓을 하다시피해서
물을 얻어먹고 자전거를 타고 하였습니다.

(((원래 인디대회는 물을 참가자가 준비를 해서 가는것 입니까?)))
(((제가 초보라서 잘 몰라서 물어 봅니다.)))

그리고 등수에 들수 없는 저는(초보자) 너무나 아쉽습니다.
한끼준 점심은 시장판 3,000원짜리 밥 정도 이었고
기념품도 하나도 없고 완주증도 없고 메달도 없고 남은 것은 자전거와 등에 단 번호표만 ㅎㅎㅎ
유일한 대회 기념품 이었습니다.

이상 왈바 눈팅회원 이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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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음~ 소문난 대회 아닌가요???? 참가 하려다 말았는데 잘한듯 하네요~~~
  • 저런 안타깝네요 ... 물없는 대회는 첨들어봅니다 참

    동냥해서 완주하셨다니 ... 하여간 고생하셨습니다 ..

    좋은 경험 하셨다고 생각하세요 ~
  • 저는 인디와 강릉을 고민하다가 강릉대회를 다녀 왔습니다...

    동호회 형님의 아들(5학년)을 데리고 달리냐고 거의 맨 마지막 부분이였는데...

    15키로의 임도 업힐중 물, 보충식(바나나) 보급소가 한 6개는 있던것 같습니다...

    마지막에는 모든 물과, 보충식이 남을정도에... 경포대 횟집에서 먹을수 있는

    맛있는 회덮밥, 팀별 부스 설치 동호회에서 추진한 대회여서 그런지..

    동호인의 가려운곳을 정확히 찝은듯한.. 뿌듯한 경기였습니다....

    밥이나 기념품은 뒤로 하고라도 물보급하나도 없는건 너무 한듯하네요....
  • 인디와 김해갈등하다가 김해 갔는데 잘했내요...
    김해는 갤러리와 선수 모두에게 식사 무료제공에다, 생맥주는 무한정 공짜로 먹었습니다
    동호회대회가 훨 나은것 같내요
  • 인디도 나름대로 토요일 저녁에 파티를 했는데... 좀 추웠는데 맥주와 좋은 안주지원하였습니다. ^^ 딴힐하고 4X장에도 물을 좀 제공해 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긴 했습니다. 내년에는 지원해 주겠죠...
  • swingrecord님께서 대회에도 나가셨었군요...
    퀸에서 봰지가 오래되어 요안 조차 잊겠습니다.
    내공도 걸출하게 업 되셨을듯 하구요.
    언제 함 뵈면 막걸리나 한사발 하시죠.

    늘..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 물도 안주고....
    물 때문에 완주 못하신 분들도 많으신 듯 하더라구요.
    저도 본부석 가서 물달라니 없다고 하더라구요.
  • 작년에는 XC 업힐 끝나는 부분에 물보급이 있어서 괜찮았는데...
    요번에 물 하나도 없이 4바퀴 돈다고 죽는줄 알았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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