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입니다..
집에 있기도 그렇고 해서 여의도 불꽃 축제나 가볼까 하고 한강으로 나섰습니다..
잠실을 거쳐 반포대교까지는 평소와도 달리 인파가 많이 붐비지 않더라구요..
반포부터는 사람들이 많이 걸어 가고 있었습니다...
동작대교 근방부터는 점점 인파속으로 천천히 이동하면서 한강철교 지나서 여의도로
꺽어지는 부분 적당한 곳에서 아름다운 불꽃 감상하고 오리들이 환한 불꽃에 놀라서
이리저리 무리지어 이동하는 모습도 보면서 나름대로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었습니다..
불꽃놀이가 끝나고 인파들이 한꺼번에 나오니 자전거 끌기에도 엄청 힘이 들더군요
거의 동작대교까지 끌고 그 담부터는 타고서 천천히 오기 시작했습니다..
한시간동안 서서 구경하고 끌고서 동작대교까지 오니 다리도 아프고 반포쯤부터는 한가하길래 속력을 내기 시작했네요...저야 속력 내어봤자 28KM 미만이지만요
한남대교 근방에서 앞에 노인 두분이 생활자전거로 천천히 가시길래 옆으로 해서 빨리 지나갈려고 추월을 했는데 옆에서 뭔가 휙 지나가면서 부딪혀서 넘어졌습니다..
추월 중에 뒤에 젊은 남자분이 내 옆을 또 추월하다가 서로 부딪혔습니다...
꼬꾸라져 있는데 턱과 오른손 새끼 손가락 근방이 엄청 아프네요..
추월한 젋은 남자분 연신 미안하다며 사과하는데 아프기는 하고 또 뼈가 부러지지않았나
걱정되었습니다 (부러져서 고생한 적이 있어서)
앞서 가던 노인분들 오셔서 까진 얼굴과 손에 연고까지 발라주시고
같은 동호회 회원들이 오셔셔 무슨 일이냐고 한분 두분 모이시면서 그분들이 대신
죄송하다고 사과하는데 제가 오히려 더 미안할 지경이었네요..
번개 모임을 주관한 입장에서 한 팀원이 사고가 나면 전체가 맥이 빠지잖아요
괜찮다고 가시라고 하고 오는 중에 손에 통증이 와서 그냥 핸들위에 손만 얹어서
천천히 왔습니다..
집 다와갈 무렵 같이 넘어졌던 남자분이 걱정이 되었는지 병원에 가보라고 전화를 했네요..
앞으로 조심해서 타시라하고 본인도 많이 놀랬을텐데 보험에 들어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하루밤 자고 났더니 숨쉬기도 힘들고 손도 부어있고 혹여나 뼈라도 나가지 않았나 싶어
병원에 다녀왔는데 다행이 뼈에는 이상이 없다하네요..
자전거를 타면 빨리 가는것도 좋지만 추월중에 또 다른 추월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한강 나갈때 항상 느끼는 거지만 추월할때 인기척 없이 지나갈때는 엄청 겁이납니다...
추월할때 최소한의 소리라도 내었으면 그리고 추월중에 겹 추월은 절대 하지 말았으면 하고
감히 말씀드려봅니다...
집에 있기도 그렇고 해서 여의도 불꽃 축제나 가볼까 하고 한강으로 나섰습니다..
잠실을 거쳐 반포대교까지는 평소와도 달리 인파가 많이 붐비지 않더라구요..
반포부터는 사람들이 많이 걸어 가고 있었습니다...
동작대교 근방부터는 점점 인파속으로 천천히 이동하면서 한강철교 지나서 여의도로
꺽어지는 부분 적당한 곳에서 아름다운 불꽃 감상하고 오리들이 환한 불꽃에 놀라서
이리저리 무리지어 이동하는 모습도 보면서 나름대로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었습니다..
불꽃놀이가 끝나고 인파들이 한꺼번에 나오니 자전거 끌기에도 엄청 힘이 들더군요
거의 동작대교까지 끌고 그 담부터는 타고서 천천히 오기 시작했습니다..
한시간동안 서서 구경하고 끌고서 동작대교까지 오니 다리도 아프고 반포쯤부터는 한가하길래 속력을 내기 시작했네요...저야 속력 내어봤자 28KM 미만이지만요
한남대교 근방에서 앞에 노인 두분이 생활자전거로 천천히 가시길래 옆으로 해서 빨리 지나갈려고 추월을 했는데 옆에서 뭔가 휙 지나가면서 부딪혀서 넘어졌습니다..
추월 중에 뒤에 젊은 남자분이 내 옆을 또 추월하다가 서로 부딪혔습니다...
꼬꾸라져 있는데 턱과 오른손 새끼 손가락 근방이 엄청 아프네요..
추월한 젋은 남자분 연신 미안하다며 사과하는데 아프기는 하고 또 뼈가 부러지지않았나
걱정되었습니다 (부러져서 고생한 적이 있어서)
앞서 가던 노인분들 오셔서 까진 얼굴과 손에 연고까지 발라주시고
같은 동호회 회원들이 오셔셔 무슨 일이냐고 한분 두분 모이시면서 그분들이 대신
죄송하다고 사과하는데 제가 오히려 더 미안할 지경이었네요..
번개 모임을 주관한 입장에서 한 팀원이 사고가 나면 전체가 맥이 빠지잖아요
괜찮다고 가시라고 하고 오는 중에 손에 통증이 와서 그냥 핸들위에 손만 얹어서
천천히 왔습니다..
집 다와갈 무렵 같이 넘어졌던 남자분이 걱정이 되었는지 병원에 가보라고 전화를 했네요..
앞으로 조심해서 타시라하고 본인도 많이 놀랬을텐데 보험에 들어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하루밤 자고 났더니 숨쉬기도 힘들고 손도 부어있고 혹여나 뼈라도 나가지 않았나 싶어
병원에 다녀왔는데 다행이 뼈에는 이상이 없다하네요..
자전거를 타면 빨리 가는것도 좋지만 추월중에 또 다른 추월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한강 나갈때 항상 느끼는 거지만 추월할때 인기척 없이 지나갈때는 엄청 겁이납니다...
추월할때 최소한의 소리라도 내었으면 그리고 추월중에 겹 추월은 절대 하지 말았으면 하고
감히 말씀드려봅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