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시간적 여유가 있던 회사 스케줄이...

다치고 나니 갑자기 정신없이 바빠지네요

불편하지만 그래도 움직일수 있기에 나름 재미나게 일합니다

그 동안 알지 못했던, 미처 자각하지 못했던것을 알게 됩니다

평소 아무것도 아닌일이 다치고 나니  아주 어려운일되었네요

침대에 눕고 일어나는것도 머리를 한손으로 들어줘야 하니...^^;;

평소 생활할때 감사하지 않았는데~~불편해 보니

그 동안 참 감사할부분이 많았음을 알게 됩니다

때로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참으로 소중한것들........

작은거 하나하나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싶네요

다 나아서 일상으로 돌아가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망각하더라도~~

목에 보호대 두르고 왼손에 압박 붕대 감고 일하는 모습이 참 웃기네요 ㅎㅎㅎ